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널소유하겠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11-25
방문횟수 : 1368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1587 2015-03-15 02:36:53 0
ㄴㄴ)여러분의 참을성을 시험해 보겠습니다. [새창]
2015/03/14 20:46:01
인내심이라 허...
1581 2015-03-12 23:37:46 0
현대미술의 문제? 설명만 잘 하면 된다의 문제에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5/03/12 21:24:04
흔히 예술하면 잘 가공된, 함축된 여러 의미를 내포하는 '압축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건 예술가들이 가공했기에 나타나는 것이고,

본문같은 상황이라면, 우리들이 다른 무언가를 보고 머리속에서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하나의 예술품과 같이 가공하는 과정을 통해 느끼는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문제는 여기서 얼마나 잘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다시 선보이느냐...
일반 사람들은 그것에 올인하지 않으니, 당연히 표현이 부족할 수밖에.

쉽게 말해서, 예술적 시점을 통해 바라본, 그러나 가공되지는 않은 상태랄까요?
흔히 어떤 사건을 보고 머리속에서 다른 관점에서, 전에 보았던 사건들을 겹쳐 상상력을 펼치듯,
우리가 가진 상상력이 순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기에 가능한 상태랄까요.

우리가 예술가적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상상력을 가졌기 때문이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지만, 문제는 얼마나 잘 가공하느냐가 관건이기에,

결국 누군가가 표현한 것이 어부지리로 끼워맞추었다 한들,
그것을 다른 시점에서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에 의해서 재창조 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예술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곧 저것은 예술이 아니다라는 말로 해석도 가능한데,
위에서 말했듯, 결국 '가공'이 문제라고 봅니다.
예술가적... 혹은 상상의 나래.

꽤 흥미로운 발상이네요.
예술이냐 아니냐...
1580 2015-03-12 02:09:12 1
소셜포비아 [새창]
2015/03/12 00:50:10
ㅇㅅㅇ 보러가야하는데 위플래쉬 하나 볼 시간밖에 .ㅠ.
1579 2015-03-11 00:19:21 0
저장글 [새창]
2014/11/21 22:17:37
무릇 어른이 된다는 건...
끓는 열정 속, 반항하고 소리치는 젊은이에서,
그 모든 것들이 부질없음을 깨닫고 어영부영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불합리한 틀 속에서 도대체 내가 왜 그래야 하느냐는 물음에,
그런 틀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이제는 그런 생각을 가진 네가 잘못이라고 말하는 결과라고 할까.

어른이 된다는 건 당장 놓인 생각들이 부질없다고 깨닫는 결과(part)의 산물이라고 봐야할까?
하지만 결국 죽기 위해 뛰어가는 건 마찬가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거늘,
그 뜻은 아주 간단하게 몸집이 커지고 어른스러운 태를 갖추는 것이었다.

어른의 형태를 지니자, 문득 어렸을 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에게 찾아온다.
오직 후회만을 남긴 채,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다는 생각만이 남은 채 말이다.

두 어른이 존재한다. 하나는, 몸집만 커진 어른.
다른 하나는, 어른이 되려는 어른(태만 갖춘).

그리고 항상 어린아이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은 늘 그들을 조롱했다.
"어린 애새끼도 아니고."
"넌 조금 이상하다."
그냥 일반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뭐 저런 샘이다... 그들을 표현하자면...
좋게 포장해서 4차원 혹은 또라이끼가 있는...
나쁘게 말해서 정신병자, 미친놈, 혹은 싸이코 정도...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결국 더 이상의 반항은 무능하다고 느껴,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이 문신처럼 새겨진 주름살을 마주할 떄.
촉박한 시간 속에, 던져놓았던 책임감의 의무를 지면서....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며 그것이 자신이 쌓아온 업(죄의식)이라고 여기는...
온전히 그것을 지울 순 없지만... 그렇게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것...

평생 쫓기고 쫓기다 이제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버린...
될 대로 되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엿먹으라며 주먹을 들이미는 상황이랄까?

결국 죽음에 임박했을 때, 그들이 하는 소리는 현명하고 지혜로울 수는 있으나,
그것이 진리가 될 수 없음을..
결국 남겨진 사람들은 시간에 부딪히며 다시금 깨달을 수밖에 없는 반복, 그리고 딜레마.

모든 것이 싫증난다. 부정한다. 그러면, 세상에 대해 보이는 하나... 바로 삶과 죽음이다.
항상 그렇듯... 삶의 시작은 원치 않은, 완전한 강제적.
하지만 삶의 끝은 부분선택적.

내 시작이, 우리 부모가 관계를 맺지 않는다고 하여서 내가 태어나지 않았을까?
정말 시작되지 않았을까? 어디에선가 또 다른 부모에 의해 태어났을 지도 모르는 사실.
그 시작에 대해선 절대로 알 수 없다....
태어날 떄부터 틀에 속박되어있는 것이 우리의 운명.

틀을 꺠부신다는 것은... 결국 남들과는 '다른' 삶과 죽음을 행한다는 뜻도 된다.
수도 없이 겹겹이 쌓여있는 이 틀들을 다 부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겠지. 절대로...

하지만 알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은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자살... 타살... 자연스럽게 수명이 다해 죽어버리는 사인이 아닌...
무언가에 의해 말이다. 그 무언가가 참으로 중요하다.
(안락사가 바로 이 아이러니에 좋은 요소가 된다...)

그것에 매료되기 시작하면, 부정의 화신, 어쩌면 악마와 마주할 수 있는데,
사실 신이라고 믿는 그 작자!가 내 내면의 심리상태에 의해 바뀌는 자아의 혼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쉽게 이분법으로 보자면.. 긍정과 부정, 비슷하게... 태세 쯤이라고 해야 할까?

항상 감정이 요동치는 가운데 같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어느 순간에 익숙했던 것이 싫증이 나고, 어느 순간엔 미숙한 것이 즐거움을 준다.

중요한 건, 우리가 그런 감정의 파도 속에서 안식을 찾는 행위는 참으로 바보스럽다는 것.
신을 믿고, 종교를 가지는 것이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짓이 아닐까도 생각된다.
아마도 그게 내가 십자가 앞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사람들을 경멸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한 모든 것들... 종교들 통틀어 전부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나, 다만 순수한 목적과 의도를 가졌을 지라도,
그 순수한 목적과 의도를 나는 인정하지 못한다는 소리다.

악마와 계약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냥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일만은 아닐 거라고 생각된다.
그건 내 자신의 심리와 직결되는데, 보통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예술가들에게서 일어나는 결말들이 참으로 재밌다.
자살... 혹은 갑작스러운 죽음.... 그들의 끝은 결국... 인위적인 죽음을 맞는 결과가 참 많더라.

영화 버드맨에서 주인공 리건이 왜 창문을 향해 뛰어내렸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답이 보이는 듯하다.
엿같은 현실에 부정하기 위해서일까? 자기 존재에 대해 부정해서?
아니 어쩌면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었던 '성공'을 빌미로,
악마라고 불리는 내면의 나와의 약속을 끝낸 샘일지도.

그것의 심리는 마치, 동기부여를 주었던 어떤 목적이 더 이상 목적이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서, 올드보이에 이우진의 캐릭터를 보자면 알 수 있다.
복수를 통해 삶의 동기를 얻을 수 있었지만, 그것을 끝낼 때, 그는 더 이상 살아갈 낙을 잃었다.
그가 한 대사들이 참으로 재밌는데, '복수가 끝나고 나면 무슨 낙으로 살아가지?'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는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가 아닐까도 싶다.

버드맨의 캐릭터는 다른 면에서 유사하다.
악마, 그것은 곧 나 자신이며, 종교에서 말하는 사탄의 존재...
늘상 말하는 신... 천사.. 악마 그것들은 절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간혹 보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망상 혹은 정신병(미안한 소리지만)을 앓는, 특이 케이스로 분류할 수 있다.

온전한 믿음이 만들어낸 상상...
그래서 굳건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무서운 법이다.
전쟁 영웅도, 광신도도, 비즈니스맨도... 누구하나 가릴 것 없이 무섭다.

아무튼.. 리건이 창문에서 뛰어내린 가장 큰 의미, 그 결말에 의미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목적달성'을 통해서 더 이상의 '동기부여'를 얻을 수 없음으로 그는 세상의 낙을 잃었다.
그는 조용히 화장실에 들어서서, 최고가 된 순간에 창문을 향해 날아가버렸다.
그의 마지막 대사는 아무래도 나를 유혹시키기엔 충분했다.
"bye bye and fuck you." 누구를 향한 대사였을까? 참으로 유쾌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환상처럼 버드맨이 되어 비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당연한 현실이라면 아스팔트에 곤두박질치며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마지막 모습.

나 또한 늘상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고 나면, 나는 어떻게 살아갈까란 생각을 해본다.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 결과는 결국... 목적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연명하는 것.
그렇지 못한다면... 비참하게 고통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
결국 둘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쉽게 말해서 '삶의 지속'을 위해 어부지리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결국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런 뼈아픈 삶이라는 비극 앞에서 무릎꿇는 것과 같다.
죽음이라는 두려움에 의해, 마지못해 살아가는...

하지만 그에 맞서는 사람들이 '용감'한 걸까?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보자면 그들은 '미친놈'일까?
둘 다 틀린 건 아닌데... 뭐...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 세상은 넘 가혹하다.
적어도 상상력을 가진 비겁한 놈에게 있어선 말이다.
어른이 되기 싫은데,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내가 싫으며,
겹겹이 쌓여져가는 보이지 않는 다른 잣대의 틀이 나를 감싸는 것이 두렵다.

하지만 그마저도 부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하고, 힘든 일이다.
살아가려면 긍정할 수밖에...

뭐 이것도 결국 위에 말했듯, 감정이 다시 안정이 된다면... 시간이 지난다면...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유쾌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사람들 앞에 나타나겠지만.
이러한 생각들을 할 때에면, 나도 모르게 내가 괜히 죄를 지은 것처럼 느껴진다.
마치 해서는 안될 위험한 생각을 한 것처럼.
다른 의미로는 일반적인 틀에선... wrong..

이런 생각들을 한다고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사실 이렇게 따지고 보자면 논리고 뭐고, 법이건 그런 거를 모두 초월하는 개념을 지녀야하기에...
세상은 아마도 엉망진창이 될 거라고 여겨진다.

그런데 실은 세상이 엉망진창이 된 이유는 바로 이런 보이지않는 틀과 형식상의 틀떄문이 아니었을까?
유토피아란 결국엔 어떠한 제약도 없는...
사실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상당수가... 틀에 갇혀지낸 바로 우리들과 비슷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나는 그렇게 신뢰하지 못하겠다. 단지 이야기거리는 조금 될 뿐이라고...
아마도 평생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어영부영 앞으로 나아갈 뿐이겠지. 단지 그 뿐이라고 예상할 뿐...

뭐 그것도 그렇고 이냥저냥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내뱉어봤는데,
좋은 이야기거리는 될 듯 하다.

뚱딴지 같은 소리지만, 나는 초월이라는 개념이 너무나도 좋다...
이제 풀리지 않는 숙제를 하러 다시금 일반인들 속에 섞이겠지....

아마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은 적당한 틀을 지키면서,
욕구를 실제로 옮기는 것이 아닌, 가상으로 옮기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래야만 나도 너도 모두가, 불쾌하지 않을 테니까.
엿같은 세상...
1578 2015-03-09 03:13:23 0
저장글 [새창]
2014/11/21 22:17:37
자기긍정과 자기부정
그리고 타인긍정과 타인부정

용어로 나누자면 이런데.
우리들은 늘상 긍정과 부정을 오간다.

그러다 어느 부분에 있어서 어떤 건 긍정.. 어떤 건 부정한다.
선입견과 편견이 생기는 과정... 즉.. 정의내려지고 개념이 생겼다는 것.
쉽게 말해서 더 이상 분열하지 않는 것 = 어른이 된다는 것(으로 느껴지는 착각이라고도 생각함)

일반적과 비일반적이 대표적인 예.
어떤 것에 편견(긍정)을 갖고 있을 때,
내 기준으로써 맞지 않는... 혹은 내가 따르는 기준에 맞지 않는다 하여서,
그것에 대해 부정한다.

반대의 경우라면 당연 부정을 떠올리겠지만...
이 경우엔 나와 남을 모두 부정하는 상태... 즉 위험한 상태(혹은 일반적으로는 정신병 수준으로 불리는...)

아이러니한 것이... 그 사이에 나는 부정하면서 타인에겐 긍정하는 심리인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망치려는 심리라고밖에 생각이 안된다.
누군가, 어떤 것에 의해 해답을 얻는 것. ex) 자기계발서... 상담... 등.
그리고 그 개념이 차오르면 다시 긍정상태로 돌입... (= 개념장착 즉 선입견이 생기는 과정...)

가장 이상적인 건... 모든 것을 긍정하는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환상의 인물인데,
이런 인물이 과연 존재하느냐에 대한 문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봄...
이상적인 세계, 유토피아와 같은 이치라고 생각됨....

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규제...
틀 안에 갇힐 수밖에 없다는 것.
반항심리가 대표적인 예.... 하지만 그마저도 어느순간 수그라들고 마니까,
우리가 말하는 어른이란 그런 거니까.

가장 무서운 건, 나도 언젠가는 다시 긍정상태로 들어선다는 건데,
그 떄에는 필히 개념이 정해져... 더 이상 분열과 변화를 원치 않으려고 할 거라는 두려움.
사실 우리는 이런 것에 마지못해 따라가야 할 수밖에.

이런 생각들의 끝은 결국 죽음이라는 막중한 두려움만이 기다리는데,
그건... 어떤 사람이냐를 막론하여 자살하는 사람들을 보면 수긍하게 된다.
스스로 끝낸다는 의미...

조금 민감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어떤 사람이 이야기하길...
젊음이란 아나키즘으로부터 비롯되는 모든 반항의 시작이라고...
그것이 곧 청춘이며, 성장이라고....

나는 그 말에 동감하지만 또 부정하자면...
왜냐면 위에서 말했듯이 어른이 된다는 건... 결국 수긍하고 살아야 한다는 거고...
살아야 한다는 건... 마지못해 산다는 이유..
저마다 다른 삶의 목표... 이유를 달고 살아가는 것은 결국..
너무나 안쓰럽다고 밖에 표현하지 못하겠네요.

더 깊숙하게 더 멀리... 그 본질적인 근원은 결코 찾지 못한 채, 긴 여행을 마치는 것.
누구도 알 수 없는 비밀...
안다면 오직 신만이 아는 그런 거라고 할까요..

오직 지금만이 할 수 있는 말들... 시간이 지나면 결코 할 수 없는 말들이라고 여겨지네요.
결국 나도 그렇게 어른이 될 거니까... 아직은 어린아이이고 싶은데,
시간은 야속하게도 나를 더욱 어른스럽게 만들어가니 야속할 뿐...

삶은 동기부여를 얻기 위한... 연료를 찾는 여행이자,
결국 동기부여를 상실한 채, 여정을 끝내는 공허 속에 남겨진 외로운 방랑자....

사랑과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면 좋겠지만,
다른 의미로 그런 것들이 부질없는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른이라는 건 결국 그렇게 일반적인 상황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기에...

나는 또 쓸모 없는 생각들을 반복하며... 다시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돌아가고 싶다는...
도망치려고 할 뿐이네요.

대결이라면 대결이지만, 신기하게도 이것은 나에게 동기부여를 주니깐 말이죠.
1577 2015-03-09 02:45:26 0
[새창]
미련이 흉터로 남아있는데 어찌 용서(완전히 없던 일) 할 수 있겠는지요....
상처는 아물 순 있어도... 흉터는 없앨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결국 자의던 타의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흔히... 항아리 속에 담긴 깨끗한 물과 불순물에 비유하는데...
사실은 ... 불순물과 함께 들어온 작은 모래알들은 신경쓰지 않더군요...

흘러가는 불순물이 제거되었더라도, 모래알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으니...
설령 모래알을 빼내기 위한 행동을 하더라도... 다른 불순물이 들어가기는 마찬가지.
(그게 내가 했건.. 남이 했건... 결국... 마찬가지...)

결국 깨끗해 보인다고 하여, 결코... 그것이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겠지요.
순수함을 갈망하는 원초적인 본능은... 무의식 속에서 우리는 알고 있던 것 아니었을까...

뫼비우스의 띠처럼... 어쩌면 인과를 따르는 것처럼...
아이러니하다고 밖에 참...
1576 2015-03-08 19:59:18 3
엔딩크레딧을 봐야하는 이유가 먼가요? [새창]
2015/03/08 18:14:31
누군가가 그랬죠.
엔딩 크레딧을 보는 이유는 그 영화에 대한 예의라고..

저도 영화를 정리하면서... ost를 들으려고 끝까지 봅니다.
1575 2015-03-08 19:57:44 0
옛날 영화를 볼수 있는 방법이 잇을까요? [새창]
2015/03/08 19:43:03
저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란 영화 찾아보려다가 결국 gg쳤죠.
vod서비스에서 비주류 영화.... 게다가 오래됐으면 해주지도 잘 해주지도 않더군요.
비디오방 돌아보는 수밖에... 그마저도 사라져가고 있지만...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6 17 18 19 2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