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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4 2015-03-08 00:55: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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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라는 개념이 무서운 겁니다.
그것조차 부정하자면 말이죠.
1573 2015-03-08 00:42: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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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생각하는 사람에게 희극이고,
느끼는 사람에게 세상은 비극이다.
라는 말이 있죠.
1572 2015-03-08 00:29: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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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모든 기준은 나 자신으로부터 비롯한 것이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정해진 기준 역시.. 나로부터 시작한다면 부정할 수밖에,

존재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그러한(포괄적 개념) 것들이 사라져야 할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봐야 할까 싶습니다.

왜 미친 사람에겐 미치지 않은 사람이 미친사람으로 보인다고.

뭐 아직까지 가까운 해답을 찾은 정도라고 말하자면,
결국 정의내려지느냐 아니냐 그 문제인 것 같슴돠. (= 분열의 끝을 찾는...)

나를 두 사람으로 보자면.. (혹은 그 이상일 수도 있고)
이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봅디다.

어느 것도 옳은 것이 없으니, 그 속에서 찾아가는 것이...
사실상은 맞는 거니까...

비일반적... 하지만 언젠간 다시 일반적인... 군중들 사이로 다시 숨어버리겠죠?
아니 그래야만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ㅇㅅㅇ.

변화라는 것은 어차피 자기부정으로부터 시작되기에...
결국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 그것을 벗어나려는 해방감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랄까요?

그 속에서 여러 시도는 분명히 좋은 것 같습니다.
좋게 말하자면 뭐 그런 샘이죠.

생각을 정리하던 도중 조금 외적인; 여러 생각들이 뛰쳐나왔네요.
확실한 건, 부끄러움도 나의 몫이고... 업(sin)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는 거죠.

정해진다는 개념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그래서 세뇌가 무서운 거죠.
이상적으로는 본질을 가르키는 것이 맞다고는 하지만...
다른 의미로는 과정을 가르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헛소리에 헛소리로 답했네요.
그럼 이만..
1571 2015-03-06 02:06: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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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분명히 뇌를 이용해 무언가를 하려고 할 건데,
만화나 소설에서나 볼법한 그런 미래의 sf적 배경을 간접적이나마 실감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상상력을 가졌기 때문일까?

언젠가 우리는 뇌의 일부분을 떼어내고, 뇌에 메모리 카드를 부착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생존본능... 가장 기초가 되는 편도체 이 기능을 없애버리면, 혹은... 일부 기능을 상실시키면,
우리는 더욱 용감해질 수 있을까?

과거에 경험을 토대로 우리는 위협을 느낄만한 것을 감지하고,
되도록이면 피하라는 명령을 내리라고 한다.
그 위협이 크면 클 수록....

그런데 그 기능을 상실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6살 지성을 가진 것처럼 멍청해질까?
일전에 이디오크러시란 영화를 본 적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멍청해서 남자의 엉덩이만 재생시키는 영화를 보고 깔깔거린다.
딱 그 상황일까..?

최종적으로 우리는 멍청함을 토대로 좋은 것 나쁜 것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고 치자.
그러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이라는 것이... 기분이 좋은 상태랄까? 위협이 있건 없건...
그렇다면 단순히 호르몬 분비를 통해서 기분을 최상위로 유지시키면 될까?
멍청해질 필요도 없고, 편도체의 손상도 없으니까...

항상 최고의 감정을 유지한 채... 멍청이도 아닌 지성을 가진 상태로...
무기력은 없고 모두가 활력넘치는...
그러면 범죄가 비일비재하고 세상이 통제가 어려워지겠지...
다들 제 멋대로니까...

하지만 결국 그들이 기분좋으니까 넘어가게 된다면, 그것 또한 멍청한 일이 아닌가?
자기가 피해를 입어도 its okay! 자신이 죽어가도 좋은 삶이었어... 라고 할까?

결국엔... 멍청해지는 방법밖에 없을까?
그게 행복에 가까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어찌보면 돌려말해서 그렇지...

그런 걸까?
1570 2015-03-06 01:5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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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려는 바가... 무엇인지?
1569 2015-03-05 03:28: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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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이런 걸 보면 일본에서는 왜 일어나지 않는 걸까? 의문이 들면서,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고는 아... 하고 탄식을 내뱉게 되네요.
하기야 윗대가리들 대부분이 일본인(이 되려고 했던 놈들)의 후손이니까...
닮아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란 생각도 드네요.

참... 권선징악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세상이 미화되었다는게...
생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이래서야 일본 아류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찌 안좋은 건 하나같이 닮아선...

살아있는 한 새로운 세상을 보기에는 아무래도 그른 듯 싶습니다.
저짝이나 이쪽이나 어딜가던 답없는 건 매한가진데...
1566 2015-03-04 19:43:59 0
[익명]밥 혼자 먹는거 이상한가요? [새창]
2015/03/04 19:33:20
뭐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무리지어 다니는 것일 뿐이져.
저같은 경우는 자연스럽게 홀로 지내기 시작하면서 개인생활이 익숙해졌는데,
ㅇㅅㅇ 혼자 밥 잘먹고 잘 살더이다.

혼자 밥먹으면서 천천히 먹게되고 뭐 다른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를 안하게 되어서요.
가장 큰 장점은 나 자신과의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보통 아주 어릴 적 이외에 나 자신과의 시간을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좋은 것 같아요^^
1565 2015-03-04 19:03: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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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정너의 최종진화요
1564 2015-03-04 14:46:13 0
무한 리스프링덕분에 결국 강제8행... [새창]
2015/03/04 14:41:02
아... 아직 8.1.3이구나 이 문외한을 보구려...
복구를 마친 뒤 깊은 탄식이 나도모르게 흘러나왔소
1563 2015-03-04 04:06: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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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용서의 반대말... 이해.

용서는 flight의 개념이라면,
이해는 fight의 개념.

그렇다면 증오와 원망, 그리고 동정과 연민 그 사이의 애매모호한 감정은,
결국 용서하지도 못한, 그리고 이해하지도 않는 선택지.

'복수를 마치고 난 뒤'에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상상력을 가진 비겁한 겁쟁이'라면...?

삶과 죽음이란 이름으로 바꿔보자면,
삶은 보류하는 것이며 죽음은 맞서는 것.
그 사이에 애매모호한 감정들이 자리잡고 있을 뿐.

순순히 빛을 희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순순히 어둠을 절망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외로움은 싸늘한 어둠이 아니며,
고립된 섬이 일찍 해가 지는 것도 아니고,
핸들 없는 자동차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1562 2015-03-04 02:37: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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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란 너무나 두려운 일이죠.......
어느정도 지점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안정을 꽤합니다...

직장도... 가정도... 삶도....
그런가봅니다.

주저리주저리... 넋두리엔 허허 말도 안되는 위로만 돌아오지만,
뭐 그런대로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인데,
가장 안쓰러운 사람들은 긴 시간을 허비하여 지나온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이제서야 삶의 의미를 되짚고, 무작정 다른 것에 의미를 두고 달려왔지만....
그것이 전부가 될 수 없음을 알게된 딱 지금 퇴직한 혹은 말년을 보내는 중년의 나이...

삶은 그런가봐요.
일생동안 1번만 쌓아올리는 사람이 있으면, 대게는 일생동안 두어번 쌓아올리는 듯 싶습니다.
서너번을 넘어 계속 부서뜨리는 안좋은 말로 '정신병자'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가보오.... 약간 논지를 벗어난 느낌도 있지만;;
허허허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시지요~
1561 2015-03-04 02:29:4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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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결여된 전형적인 어른이의 모습이랄까요?
모든 시작은 부정의 의미로써, 난 너희들을, 난 나를 신뢰하지 못하겠다! 라고 선언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네요.
하하 아무튼...

나 스스로 쌓아온 '남의 틀'에 맞춰진 거대한 산이 무너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더라도, 내가 고통을 인내하고 참고 공부해서 일류대학에 들어가,
빚을 안고 사회생활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고 좋은 기업에 취직했는데,
중요한 건 이것이 순수하게 내 의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다른 것에 의해 만들어진
복합적인 요소를 지녀 나 vs 남이라는 구도를 지니지만.... 결국 수긍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쌓아올린 이 공들인 산을 무너뜨리라는 것은 나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곧 죽어봐라고 말하며 껄껄거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위로아닌 위로로, 자신이 겪어온 경험담을 통해 이것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말해줍니다.

참아라, 견뎌라, 눈감아라, 무시해라....

결국 쌓아온 탑을 무너뜨리려고 하지 않는 자와... 탑을 쌓아가는 자들의 관계만 부각되고 있죠. (= 자기계발서)
남의 탑을 부서뜨리는 사람 = 나쁜 사람....
스스로 그 탑을 쓰러뜨리는 사람 = 상식적이지 않은 이상한 사람.... 혹은 멍청이...

100년 중, 30년간 쌓아온 탑을... 무너뜨리면 다시 30년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 속에서 분명히 자유로움을 추구하지만, 그것은 곧 쌓아온 경험(30년)을 포기해야만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요?

42.195km중에 20km 와놓고 이제와서 돌아가기엔 너무나 아깝잖아요.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반만 더 가면 되는데... 그렇게 우린 달려갑니다....

사실 나도 탑을 무너뜨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다시 재건하는 것이 너무나 벅차 흩으러진 상태로 놓아두었지만....
뭐... 그건 각자의 나름인듯 싶습니다.

그냥 제가 느꼈던 것들이에요...
1560 2015-03-04 01:35:53 0
지구의 7대 종교를 비교해보자... [새창]
2015/03/01 02:58:22
저도 논외로,
어찌보면 과학기술이 모든 것에 대응할 유일한 것일지도...
공상은 언제나 흥미로워서, 그 밑바탕이 당연히 철학이 있단 믿음은 변함없습니다만.

항상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 밑바탕이 되는 백그라운드가 저는 더 좋더랍니다.
결국 모든 시작은 생각으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ㅇㅅㅇ
종교를 부정하자니 막말로 못배워쳐먹은 놈같고,
그렇다고 종교를 긍정하자니 평생 보지도 듣지도 못한 신을 믿어야하는지....

어렸을 적에 천주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기도를 올려봤으나,
그로써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면... 외적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길고 긴 격변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안착하게 됐을 때,
18세기부터 이어진 혁명의 물결처럼... 머지않아 다가올 새로운 혁명의 물결이 참 기대되면서 불편합니다.

과학이 세상을 지배하게 됐을 때, 결국 인간이 그만큼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려 들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어지간해선 떠나질 않더군요.

종교의 물결도 머지않아 과학에 의해서 분명히 퇴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근본인 인간의 욕심 덕분에 타락하리라는 결말은 너무나 뻔하지만...
이 세상은 진부한 오락영화처럼 너무 뻔뻔해서 말이죠;

말이 길었네요. 저도 11분의 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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