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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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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선이 있듯, 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이유가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도 현재도 악이 사라지 않는 것처럼, 그때에 가서 똑같이 욕망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나타날 거라고 봐요.
기술의 발전과 사회전반의 성숙도의 비례는 더욱 차이가 날 거고,
자본주의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흔히 영화나 소설에서 보는 그런 미래는 반드시 올 거라고 생각해요.
가상세상으로 데이터를 보내어 그곳에서 마음껏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상상을 자주 했었는데
사람들은 미래에 가서 지금보다 더 한 주입식 교육에 시달리며, 그렇게되면 아나키스트 세력은 다시 등장할 것이고,
늘 그렇듯 이러한 민주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다 결국 새로운 사회건설은 실패하게 될 것이고,
과거 히틀러같은 악질 독재자가 나타나며, 그들은 돈과 기술이란 힘으로 사람들을 누릴지도.
또 가상공간뿐 아니라, 지식도 간단하게 디스크메모리처럼 주입하면 머리속에 저장되는 기술이 발전될 것이고,
사람들은 지식을 위해 공부하고 생각하는 대신에 메모리를 머리속에 넣고, 교육은 매우 간소화되겠죠.
아담과 이브처럼 가상공간에서 신을 섬기며 행복하게 살아갈 겁니다.
200년 어쩌면 100년 안에 이런 기술이 상용화될지도 몰라요.
미래에 인류가 우주로 이전하게되는 가장 큰 계기는 아마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한 지구가 척박한 환경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분열의 극대화로 더 이상 그곳에서 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세상이 되었기 때문일지도.
만화 속에서나 볼 법한 설정들이... 어떻게해서든 기술을 상용화시켜 자신의 업적일 이루려는 욕망을 가진 박사들과
권력과 권위를 갖고 싶어하는 욕심 가득한 정치인들의 합작품이 될 수도 있겠네요.
사람들은 신기술과 새로운 사회에 반대하는 세력이 생길 것이고, 분명 권력자들은 그런 사람들을 눈엣가시로 여길 것.
대중은 권력자에게 놀아나 그들의 비판을 무시하고, 기술은 그것과 별개로 당연히 상용화되겠죠.
마침내 10년 혹은 그 안으로 전세계에 기술이 상용화되고, 배척된 소수는 집단을 이뤄 문제해결을 위해 싸우겠죠.
흔히 영화에서 권선징악의 구도처럼 이뤄지며, 결국 그들이 싸울 힘을 잃게되어 우주로 떠나지 않을까요?
그 당시면 우주탐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또 상대성이론을 기초로하여 광속 우주선을 만들지도 모르고요.
워... 소설에 불과하지만 이상하게 그럴싸하네요 물론 본문에 나온 겜내용도 마찬가지고.
한 가지 분명한 건,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기술의 끝없는 발전이 순수한 인간성을 잃게 만들 것이라고 전 봅니다.
현 사회체제가 언젠간 분명히 부서지지만, 그때 가서도 법이라는 잣대를 부수진 못할 겁니다. 더 강화하면 강화했지,
이토록 편한 법을 도대체 누가 없애려고 들겠나도 싶네요.
가끔은 현재도 너무나 무서워요. 도대체 미래엔 얼마나 더 무서워질지 가늠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