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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 2014-12-06 12:25:29 0
저희학교 철학 기말고사 문제 [새창]
2014/12/06 03:41:52
얼마 전에 프리데스티네이션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이 질문과 딱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를 죽이고, 즉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로 풀어나간 영화였죠.

결국 살인자의 입장에선 타살입니다.
하지만 피살자의 입장에선 자살입니다.

분명 처음엔 pn이라는 시간에서 pf라는 시간에 가서 '나2'를 죽입니다.
'나1'은 다시 과거로 돌아와 시간을 지속한다면, 미래의 나2는 곧 나1이 되고,
똑같은 일이 다시 내게 발생할 것이죠. 그리고 나1 = 나2이며, 나1은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되돌아온다는 전제고, 나1이 그 시간대에 남았다면, 그는 그 시간대에서 살아가다 소멸하겠죠.
어찌보면 설정상의 오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타살, 자살의 논의를 보기 이전에 진짜 자신의 모습은 어땠는지,
배경은 어떻고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고민이 있으며 어떤 사고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바로 개인의 차이죠. 위에 많은 분들이 개인의 차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요.
참고로 뀨뀨님이 말씀하신 그 내용이 바로 제가 말한 영화의 내용이었습니다.

앞뒤 전후의 상황에 대해 부연설명하며,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야기 즉, pf에 나2를 죽인다.가 성립되야만 합니다.
그 전의 이야기는 각자의 것이고, 각자가 만들어온 것이 되겠고요.
결국엔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네요.

난 어떤 사람이었고, 왜 그를 죽여야만 할까?
(정말 고달프고 힘든 삶이었다면, 그를 꼭 죽이는 것으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까?)
그것이 아니라면 나는 그를 죽일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내가 그를 죽이지 않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인가?)

하나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세부 뿌리를 발전시켜나가야 할 듯 싶습니다.
어떠한 문제도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처럼요.
1153 2014-12-06 12:13:04 0
한국의 유교사상 [새창]
2014/12/06 11:28:03
"싫다고,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이 새끼가 어디서 부모한테 대들어?"

"싫습니다. 제가 왜 그래야 합니까?"
"이게 어디서 상사한테 대들어?"

그렇죠. 많은 사람들은 위아래와 상관없이,
자신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으면,
남들도 자신을 배려하고 존중해주지 않는 단 것을 몰라요.

또 그런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바꿔줘야 하는데
그럴만한 기관도 사실상 없죠. 무늬만 체제만 그렇게 따라했을 뿐.
경찰은 중재하는 입장이 강하고, 상담센터나 지자체예산 받고 운영하는 소규모 단위의 센터들은
가뜩이나 돈 없어서 인력 부족해서 사람들 못도와주고 있고,
뭐 남들을 돕는 것보다 자신이 잘 사는 것이 우선시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네요.
그렇게 만든 것이 더 큰 원인이겠지만, 가까운 것부터라도 사람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이미 사회가 병들어있고, 개개인이 병들어 있는데
우리들은 그런 걸 잘 느끼지 못해요.
왜 암 환자들이 평소엔 멀쩡했다가 확 한 번에 터져서 큰 일 치룬다고,
평소에 예방검진도 받아보지 않고, 의심도 안해보니까 그런 거죠.
언젠간 큰 코 한 번 다칠 날 올 겁니다. 이미 그러고 있지만요.

그래도 그 전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들에 인식이 바뀌었음 좋겠네요.
1152 2014-12-06 12:04:49 0
[직썰만화] 상생하는 아파트 살생하는 아파트 [새창]
2014/12/05 22:58:44
어딜가나 일할 사람은 많으니 하기 싫으면 관둬라 어휴
그렇게 내치고, 언론으로 입털어봤자
몇 년 뒤에는 씨알도 안먹힐 정도로 등 돌리고 있을 거다.
그래봤자 믿는 4~50대랑 새대갈당 빠는 꼴통노인들은 여전하겄지만..

개자식들....
1151 2014-12-06 11:45:22 0
예술은 사기이다 [새창]
2014/12/04 21:48:36
의도한 바가 무엇이냐?가 작품을 감상하는 포인트라는데, 사기고 조작이 난무하는 것이 바로 예술이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그것을 통한 것은 어디까지나 작품을 통과했을 때에만 한해서죠.
1150 2014-12-06 11:38:38 4
오유 개노답이네요. [새창]
2014/12/06 09:35:11
의견이 맞다가 찬성, 틀리다가 반대라는 전제를 항상 깔고 두시니까 그렇죠.
님 의견이 아무리 맞더라도 욕설이 난무하고, 보기 불편하게 썻다면 반대 주고,
아무리 그게 옳은 소리라도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찬성버튼을 누르진 않죠.
게다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애매한 경우엔요? 그냥 반대 누르거나 답글로 더 상세하게 지적하곤 해요.

자 그럼 제가 말한 상황과 님 상황과 똑같죠?
제가 님에게 상세하게 지적하고 비판하는 글을 남깁니다.
싫어서? 그냥 님이 꼴보기 싫어서? 뭐 그럴 수도 있죠.
반대를 누르고, 뭘 하건 욕을 하건 규칙에 어긋날 수도 있지만,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건 표현의 자유고, 개인의 자유고 권리잖아요.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일부 제 의견에 동의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님도 제 의견이 틀리다고 생각되고, 또 일부 맞다고 생각하더라도
반대를 누르겠죠. 아니면 답글을 남기시거나.

게다가 제가 비판하는 목적이 뭔지 눈치채지 못하실 것 같아 친히 설명드리자면,
아무런 근거도 논리도 뭐 어떤 것도 없이 님만의 생각을 가진 채로 '일베까지 마세요. 가관입니다.'
라고 말한다면, 사람들이 님에게 뭐라고 하겠습니까?
뻔하지 않나요?

짐승도 생각할 줄은 압니다.
생각 좀 하고 사시죠.
1149 2014-12-04 23:09:58 0
살아잇는게 너무힘듭니다 [새창]
2014/12/04 22:51:16
삶은 매순간이 고통의 연속이다.
삶의 시작은 고통이요, 삶을 지속하는 지금 중간은 고통의 연장선,
삶이 끝나는 그 순간은 비로소 고통에서 해방된다고 말하죠.

무슨 고민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위로의 말 한 마디 건네고 가겠습니다.
힘 내시죠!
1148 2014-12-04 16:21:59 0
[새창]
언젠가 자료를 보는데 이러한 글귀가 있었어요.
성공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행동이나 말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뭐 그러한 에너지를 자신이 받게될 까봐 멀리한다더군요.

그 말이 짧게 말하자며 끼리끼리 논다는 말입니다.

이해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1147 2014-12-04 16:19:37 0
[새창]
1 이용한다고 인정하셨으니 말씀드리는데,
만약 인정안하시고 혹은 이용하지 않는데 어디서 들은 이야기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그것인 그렇게 된다는 이야기였죠.
흘려들으세요.

다만, 말씀드리는데 주변에 험담 즐겨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자신도 아무렇지 않게 험담을 즐기기 마련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죠?
일베한다고 모든 것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 일베를 하지만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것도 있다.
즉, 일베 = 악이 아니다.
이 논리가 성립될 수 없는 것이,
일베에서 고인모욕, 왜곡, 날조 이런 것들을 하는데 그런 부분은 배제시켜버리니까 문제인 겁니다.
그들과 한곳에 어울리면서 자신은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그곳 문제점은 분명하고 비판이 끊이질 않으나 굳이 그러한 사실을 밝혀 불이익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듬.

하기야 어딜가던 사람이 모인 곳은 선하지 못하죠.
하지만 분명히 하셔야 할 것은
오유 내의 규칙은 '일베 이용자 퇴출'입니다.

당신은 일베한다고 인정하셨으니, 그 부분만 놓고보자면요.
그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고요.
왜 사람들이 욕하는지 이제 이해가시나요?
1146 2014-12-04 16:04:45 1
[새창]
때로는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기 보다는 내려놓고 뒤로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로써 자신의 부끄러움을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부끄러움과 마주할 용기도 있어야 하고요.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일베를 이용한다'라고 말하진 않앗으나,
이용한 적이 있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뭐 그저 주워들은 이야기로 그렇게 말씀하신 거라면 더 위험한 생각이고요.
그게 제가 말한 편견이고, 고정관념이기 때문입니다.

기회는 당신에게 있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왜 뭐가 잘못됐고 이걸 일일이 따져주고, 고쳐주고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물어본다면 그 질문에 대한 대답만 해주죠.
당신의 문제에 대해 알고도 모르는 척 넘어가고, 때로는 그걸 비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사회가 정말 각박하고 힘들고, 또 때로는 섬처럼 외로이 고립된 느낌도 받기도 하고요.
아시잖아요. 얼마나 이 사회가 그지같은지.

단순히 어라 그렇네. 생각을 바꾸는 것으로 그치지 마세요.
뭐가 잘못됐는지 알았으면 바꾸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노력에 그쳐선 안되요. 잘못에 대해 반성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반성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얼마나 될까요?)

제가 원하는 건, 이러한 글을 쓰는 목적은요.
사람들은 변할 수 있어요.
생각도, 마음도, 원하면 외모까지도요.
자기가 원하면 뭐든 바꿀 수 있어요.

에휴,,,
앞으로 욕먹을 것도, 부끄러운 것도 다 당신이 지고 가야 할 짊입니다.
부디 외면만 하지 마시길....
1145 2014-12-04 15:52:18 1
[새창]
나의 모습,

새로운 사람들에게 더 잘보이려고,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기존에 있던 것들을 없애버리고, 떠나버렸다.

하지만 똑같이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자, 나는 갈등에 빠졌다.
또 그들을 떠나야 할까? 또 새롭게 모든 것을 시작해야 할까?

이제는 모든 것이 두려웠다.
앞으로 다가 올 미래도 감당하지 못할 것 같고,
또 다시 변화를 맞아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나는 무엇도 할 수 없었다.
그냥 이전처럼 난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과거를 안은 채 살아가야만 할까?

어느 날 문득 떠올랐다.
너는 원래 그런 놈이잖아. 원래 그렇게 비겁한 놈이잖아.
스스로 자학하며 나는 인정하기 싫은 과거를 인정해버렸다.

한참을 폐인처럼 지내다 또 문득 생각이 떠올랐다.
너는 원래 그렇게 물러터진 놈이 아니잖아. 너는 비겁하지 않잖아.
그동안 나는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과거와 마주앉아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이상하리만큼 나에게 분노하고,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따듯한 눈빛으로 나를 격러하고 있었다.
애초에 그들은 나를 원망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생각했다.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고, 변화를 추구할 필요가 없었다.
마치 맹수에게 쫓기는 먹잇감처럼 나는 도망칠 필요가 없었다.
나는 단지 맹수와 맞설 용기가 부족했던 것 뿐이었다.

나의 부끄러운 과거는 내게 속삭인다.
그것 또한 너의 모습이라고.
앞으로 부끄러울 미래도 내게 속삭인다.
그것 또한 너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이번엔 마음이 내게 속삭이듯 물었다.
그때에 가서도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할 것이냐고.

ㅇㅅㅇ
1144 2014-12-04 15:16:43 0
[새창]
제가 말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합니다.
당신이 그 목적을 말하지 않는 이상요.
교묘하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수법은 수없이 봐와서 질리는 군요.

하기야 당신을 일베이용자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좀 뚱딴지같은 소리라도 화제를 자주 돌리셨죠?
그러한 질문은 따로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에서도 말했듯 그걸 일일히 대답해주고 따질 사람들 많지 않아요.
왜냐? 그들 역시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쟨 일`베하는 게 분명해.' 그렇게 단정짓고 욕을 할 수도 있죠.
진짜라면 일`베한다는 이유로 오유내에서 퇴출당하고 신고먹고 하겠지만,
아니라면 억울한 마녀사냥당했고, 사람들은 침묵하니 얼마나 어이없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우리 사회와 너무나도 닮아있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왜 이런 글에 반대를 남기고, 욕을 남길까요?

제가 물어보고 싶네요. 이 글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1. 베오베에 일베중3글을 복사해와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고 물으셨습니다.
2. 그들이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부르고, 고인모욕하는 것만으로 싸잡아 욕하면 안된다.
'거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면 나쁜 이유가 전혀 없다.' 라고 하셨죠.
3.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사회주의다. < 정말 공부하신 것 맞나요?
4. 님이 생각하는 일베를 말했다고 하는데, 님이 생각하는 일베는 저렇게 다 나쁜 놈들은 소수고,
대부분이 착한 사람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 따로 말씀드리자면, 방관 역시 죄이며, 동조는 더 큰 죄입니다.)
5. 역사적으로 비하하는 것이 잘못, 우성향이 잘못이냐? 그럼 오유도 좌성향이 잘못이 아니냐?
(솔직하게 이 부분 레파토리는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의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어요.)
6. 극우주의자가 잘못이다라고 말했는데, 극좌도 잘못 아닌가요?
(어느 쪽이던 지나치면 그건 잘못된 것 맞습니다. )
7. 검색하고 공부하려면 물어보러 오지 않았다.
이 부분은 님은 저러한 것에 이미 편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내가 왜? 알아서 뭐해? 라는 마인드가 글에서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겠죠.
이것 또한 편견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인정하기 전까진요.

자 그렇다면 위에 제가 말한 댓글을 다시 봅시다.

당신은 공부하길 원하지 않으며, 이미 어떠한 정보들에 영향을 받아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중립적인 위치로 생각하기 보다는 남들에게 얻은 정보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길 원한다.
즉, 싫은 생각은 배제하는 편이며, 그에 관해 깊이 빠져들려 하지 않죠.

정말 궁금하다면, 공부를 하세요. 왜? 그래야 답을 찾으니까.
백날 내가 궁금해서 남들에게 묻는다고 그게 그들 생각일 뿐이지 내 생각은 아니잖아요?
1143 2014-12-04 14:59:10 0
[새창]
먼저 벽을 치니까, 사람들이 그 벽을 보고 화가나서 욕을 하는 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 이딴거 다 깨부실 수는 없다고 하는데,
내가 먼저 그런 것으로 벽을 세우면 남들도 똑같이 벽을 세우고 대한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알으셨으면 하네요.

왜 남들이 나한테만 저런 선입견을 갖고, 편견을 갖은 채 달려들까?
묻기 이전에 나는 그러지 않았냐고 물어보는게 먼저입니다.

이해하셨죠? 대화할 때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고,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과연 그들의 생각을 듣기 전에 이미 편견으로 벽을 세운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
정말 중립적인 위치에 있다면 항상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것이 좋고 우월하고 그렇게 따질 수 없거든요. 다만 형식상 그렇게 따질 뿐이지.

이딴 논리에 빠져드는 것이 잘못은 아니나,
아무래도 일일이 이런 것에 신경쓰고 길게 말해줄 사람들은 별로 없으니까
간단하게나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정말 궁금하다면 공부를 하세요.
이해가 안된다면 그때 물어보세요.
그런 기본조차 되어있지 않다면, 지금과 똑같은 상황은 앞으로 수차례 계속 반복될 겁니다.
1142 2014-12-04 14:54:47 0
[새창]
그래서 자신은 일베처럼 극악무도하고 더럽고 추악한 짓은 안하니까,
그렇게 나를 깔보지 마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대화하기 이전에 사람대 사람으로 어떠한 제한없이 먼저 다가오셨으면 더 좋았을 건데요.
왜 앞에 일베를 보호하고, 사람들을 자극하는 말을 해서 자기가 욕먹는지도 모른 채
"왜 무작정 달려들기만 합니까?"라고 말하면, 그 얼마나 멍청한 상황이 아닐까요?

그래서 정말 궁금하다면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료수집 쯤이야
1주일이면 dj정권부터 현재까지 대충 공부 가능하실 텐데요.
정말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하고, 분석하고 해답을 알기 위해서 이러한 노력이라도 하셨어야죠.
뭐 사람이 궁금한 것에 대해 물을 수도 있겠다고 하나,

이 글이 정말 궁금해서 썼을까요? 위처럼 남들에게 묻기 이전에 자기가 먼저 찾아보는 방법이 있는데.
무슨 목적으로 썼을까? 이런 의심이 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해요.
1141 2014-12-03 22:57:52 0
저장글 [새창]
2014/11/21 22:17:37
왜 그들이 '약자'이고 '환자'라고 선입견을 가졌지?
그들은 너와 다른 사람들이 아니야.
네가 그렇게 대하면 그들만 위축되고, 그들만 불편해지고, 나아가 너도 불편해지는 거야.
애초에 그들을 거리감없이 아무런 제약없이 다가갔다면, 서로 불편했을까?
어차피 스치는 인연처럼 가볍게 다가갔다가 가볍게 헤어진다는 생각으로 대했으면,
우리가 그토록 불편했을까?

남들에게 멍청하다 말하기 전에, 네 자신이 멍청했음을 깨달아라.
너의 그 오만이야말로 멍청함을 보여주는 가장 큰 오산이니까.
1140 2014-12-03 22:55:42 0
저장글 [새창]
2014/11/21 22:17:37
호숫가에 비친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그는 걸음아 나살려라 도망치기 시작했다.
여전히 맹수는 죽일듯 울어제꼈고, 고요한 적막 속 녀석의 울음소리만이 메아리쳤다.
맹수는 줄행낭치는 먹잇감을 보고 달려들었고, 그는 곧 총을 든 사내와 마주치기 시작했다.
"비겁한 놈 같으니라고, 그렇게 꽁무늬뺴봤자 넌 그저 먹잇감에 불과해."
그는 차가운 눈 속에 파뭍힌 자신의 발을 바라봤다. 벗겨진 살같 위로 붉은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허릿춤에 총 한 자루, 그는 혹시나 붙잡힐 까 눈속을 기고 또 기었던 것이었다.
"멈춰!"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는 그는 멈춰섰다.
맹수는 먹잇감이 제발로 멈춰서니 이토록 고마울 수가 없었다. 여유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먹잇감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뒤를 돌아보자 맹수는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그는 도망칠지 맞설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곧 그는 결정을 내린 듯, 자신의 허릿춤에서 총 한 자루를 꺼내 맹수를 향해 겨눴다.
맹수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쏠 테면 쏴보라는 눈빛으로 더욱 무섭게 달려들었다.
"네가 도망치는 순간 넌 먹잇감이 되기를 자처한 거야. 만약 네가 맞서서 맹수를 향해 총을 겨누고 단발에 녀석을 제압했다면, 지금처럼 비참한 너의 모습은 없었겠지."
들려오는 목소리와 함께 사냥꾼은 두 눈을 질근 감고 총을 쏘았다.
포악했던 맹수는 총에 맞자 바닥에 나뒹굴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사냥꾼은 그제야 눈을 뜨고 자신에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 안심했다.
그리고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봐, 녀석은 아무 것도 아니잖아."
그제야 사냥꾼은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의 모습을 돌아봐. 얼마나 비참해져있는지."
사냥꾼은 자신의 찢어진 옷가지와 피나는 발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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