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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1: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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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재검했더니 4급 나오는 허리디스크 환자였습니다 (군의관마다 판단이 달라 누구는 면제, 누구는 4급 이렇게 주더군요 하지만 내 담당은 2급 3급을 줬.....)
근전도 검사로 오른쪽 다리가 이상이 있는거 확진했고 MRI에서도 신경눌림이 확인되었죠
오른쪽 발가락발등 정강이 부분의 감각이 좀 둔합니다 (예전에 붐비는 버스에서 힐에 발가락이 찍혀 피가 나는데도 그냥 무덤덤했었....)
이게 국민학생때 육상하다 다친게... 오래되서 그렇다더군요
더군다나 성장기때 관리를 안해서 허리뼈가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야 하는데 저는 반대로 되었더군요..ㅎ
그래도 100m13초대고 특하후(특전하사관후보생)에 특급후보생이었고 브릿지(뒤로 누워 발고 머리고 버티는..)로 80키로 넘는 애를 배위에 올려놓고 1분넘게 버틸수도 있죠
외견상 전혀 문제 없어 보이지만...
팔들고 오래 버틴다던가 쪼그려 앉는다던가 허리를 숙여 조금만 오래 있으면 다리가 ㄷㄷㄷㄷ 떨리고 땀이 송글송글 날정도로 허리가 아파오죠
턱걸이를 30개 넘개 했었건만...
병원(사제병원)에서도 허리MRI보더만 수술해도 되지만 지금처럼 운동 열심히 하면 문제 없을거라고... 좌골신경통이나 신경눌림으로 인해 감각이상은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김종국이 백분 이해가 되는 쪽이죠 ㅎ
더 웃긴건 천식끼? 가 있어 알레르기과에 가서 검사 했더니 등짝 피부에 약물 반응하는것엔 무반응.. 그래서 무슨 약 흡입하고 런닝 머신 뛰게 하니까
금새 기절해 버렸죠
알고 보니 '운동성 천식'... 헐.. 하루에 10키로 정도 뛰어다녔는데!!!
이경우는 하하와 비슷하죸ㅋㅋ
특별히 알러지 항체 반응은 없는 반면 향수나 스프레이 같은거 특정제품에는 기도협착이 생겨서 한 30분 넘게 토할정도로 기침을 해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