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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0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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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011/
ㅋㅋㅋ 남발에 참 그렇네요
'저건 그냥 저런 내용을 써서 넣었어요 라는 거잖아요' 라는데 해석을 보면
-삼가 본기(本紀) 28권, 연표(年表) 3권, 지(志) 9권, 열전(列傳) 10권을 찬술(撰述)하여, 표(表)와 함께 아뢰어, 위로 천람(天覽)을 더럽힙니다.-
라 합니다
그러면 이게 누구의 입장에서 쓴걸까요? 왕성순이 김부식의 입장을 대변해서 지어서 쓴것입니까?
그리고 혼용이란것도 원래 김부식이 지은 제목이 있어야 혼용이 됩니다
김부식이 삼국사라 지었는데 삼국사기라 혼용한다던가
김부식이 삼국사기라 지었는데 삼국사라 혼용한다던가 말이죠
그렇다면 원래 김부식이 쓴 책의 제목이 뭐였냐..는 겁니다
삼국사기? 삼국사? 아니면 김부식이 처음부터 두개의 이름으로 썼을까요?
더군다나 김부식이 삼국사기 편찬때 수교를 맏았던 '최우보'의 묘지명엔 '삼국사'라 나옵니다 (번역은 삼국사기 이지만 한본엔 삼국사 라 나옵니다)
아마 현존하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대한 자료중 가장 오래된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제가 했던 질문..
김부식이 왕에게 바친 책의 제목이 '삼국사기'인가 '삼국사'인가 이겁니다
후대에 얼마든지 삼국사라고도 삼국사기라고도 할수 있는데 김부식과 동시대 그것도 같이 작업에 참여했던 사람의 묘지명에 '삼국사'라 하는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