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많이 나온다고 유분 없는 제품 쓰시면 피부가 더 건조햐져서 기름이 더 많이나와요. 저는 마스크팩+유분기 있는 크림, 오일로 효과 많이 봤어요. 기름바른날은 오후에 오히려 더 뽀송하더라고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뷰게에서 핫한 7스킨도 해보니까 되게 좋았는데 귀찮아서 전 마스크팩 씁니다.
일부러 좀 무관심하게 대해보는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이 그래요. 사람이 막 다가가고 그러면 귀찮아하거나 경계하는데 또 막상 안보고있으면 슬그머니 옆에 오고 그럽니다. 그리고 고양이랑 같이 주무시고싶으면 난방을 좀 약하게 하시고 침대에만 장판을 틀어보세요. 슬금슬금 이불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근데 그거 냥바냥이라서 독립적으로 따로 자기 잠자리에서만 자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리고 들어올려서 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많아요. 저희집 3냥이중에 하나만 안기는거 좋아해요. 그것도 잠시동안만요. 세녀석 다 자기좀 보라고 예뻐하라고 그렇게 알랑대는데도요. 그리고 싫어하는데 억지로 안으면 더 싫어하게 되니까 잠깐 안았다가도 빠져나가려고 하면 놔주세요. 옆에오면 부드럽게 많이 쓰다듬어주시고요. 싫어하는걸 억지로 하지 않는거, 편하게 내버려두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냥이랑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 되시길 바랄게요~
보호소에 오는 아이들 털들이 너무 심하게 엉켜서 한녀석 밀고나면 날 다 망가지는데 그걸 자비로 사서 오라던가요? 좋은 마음으로 봉사하러 갔는데 개를 볼모로 갑질 더럽게 하네요. 저도 주기적으로 가는 보호소가 있는데 전문 인력이 아니다보니 가끔 실수도 해요. 실수라기보다는 일이 매뉴얼화 되어있지 않은데 본인이 하는 방식대로 일을 안할때.. 그러면 엄청 화내시고 그래서 마음 상할때가 종종 있는데 강아지들이 눈에 밟혀서 또 가요.
저 어지간한건 집에서 잘 해먹어요. 튀김류는 기름처리가 귀찮아서 제외하고요. 근데 들어가는 재료 대비 비싸다고 느껴지는 음식들은 인테어비용과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서울 번화가라면 더하고요. 댓글에서 짜장면값과 파스타를 비교하셨는데 짜장면은 배달을 주로 하기때문에 가게 위치가 좀 애매하고 인테리어를 덜해도 괜찮고 무엇보다 제한된 시간에 많이 팔아치울 수 있는 음식입니다. 테이블 회전을 고려하면 중식당도 배달 안하는 식당은 짜장면만 팔아서는 안남는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