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친구랑 아주 친한데요ㅠㅠㅠㅠ 2014년엔가 100만원에 제거했는데(개수 당 가격이 있었지만 너무 많아서 그냥 100에 퉁) 2016년 현재 볼에 또 가득하네요... 전 이제 더 심해지면 시술받고 아니면 걍 두려구요ㅠㅠ 너무 돈도 많이 들고 없애도 없애도 끈질기게 살아나고... 면역력 높이면 없어진다는데 쉽지 않네요...
전 샤워하고 잘 불어있을 때 면봉같은 걸로 살살 닦아주거나 화장솜에 바하 토너를 듬뿍 묻혀서 얹어놓기도 하고 메이크업 지울 때 오일로 부드럽게 롤링롤링 해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저도 튀어나오지는 않는데 까맣게 안쪽에 차오르는 편이라ㅠㅠ 짜면 하루종일 코가 간지러워서 짤 수가 없어요ㅠㅠ
저는 속눈썹쪽 메꾸는 것만 해서 펜슬만 쓰는데용... 삐아는 잘 안 번지지만 잘 굳어서 사용하다보면 잘 안 그려질 때가 있고 가루가루되어서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우드버리 쓰는데 아주 안 번지지는 않지만 버스나 지하철에서 눈 감고 졸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잘 안 번져서 잘 쓰고 있습니다. 부드러워서 잘 그려지는데도 안 번지더라구요. 소셜에서 사서 싸게 샀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ㅋㅋㅋ
제가 사는 동네는 집집마다 방문하여 문을 똑똑 두드리며 좋은 말씀을 전하러 왔다고 합니다ㅋㅋㅋ 특히 새로 이사온 집이 타겟이죠! 처음 이사왔을 때 온갖 방법으로 물리치다가 너무 화나서 문을 세게 열며 욕을 하려고 했는데 그 문에 맞은 뒤로는 안 오더군요. 그 뒤로 제가 사는 집은 사탄이 사는 집이 되었고 전 외출할 때마다 사탄을 쳐다보는 분들로 인해 등짝이 따갑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