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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2014-03-28 11:34:45 46
일부 마이너 음악팬들의 특징.jpg [새창]
2014/03/28 02:26:15
저런거 어느 부류에나 다 있습니다.
저는 클래식 마니아인데, 가끔 랑랑이나 윤디 리, 혹은 김정원이나 김선욱 등
젊은 피아니스트들 연주 듣는다 하면 빠돌이 취급하는 사람들 있어요;
이자크 펄만이나 미샤 마이스키 등 최정상급 연주가들은 또 가려서 안 듣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꼭 국내에서 음원 구하기도 힘든 비주류 연주가들 음악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죠.

취향을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 꼭 있죠.
그냥 얼마나 자랑할 게 없으면 저럴까 넘어가주는 게 상책입니다 ㅎ
127 2014-03-26 18:29:28 1
요즘보면 친노(노무현 지지자)를 죄인으로 만들려는 분위기가 보이네요 [새창]
2014/03/26 07:22:36
요새 친노는 어렵죠.
문재인 의원의 대선 후보 출마로 급격히 힘 얻었다가
드라마틱한 패배로 이제 비친노인사가 당 장악하려는데
김한길이 끝발 날리고 당대표 선출, 그러나 점차 쇠락 중에
최후의 방편으로서 안철수 의원 포섭.

지금 민주당은 대선 뺨치는 권력투쟁 중이고 여전히 친노는 열세입니다.
안철수 의원도 바보 아니거든요. 친노를 살려주려고 힘 합친게 아니라
친노를 먹으려고 가세한거죠.
수장을 잃었다는 점, 패퇴한 문재인 의원, 타당으로 옮기고 급기야 은퇴선언까지 해버린 유시민 전 의원,
게다가 어쩐 일인지 충남에서 안 올라오고 눈팅 중인 안희정 도지사,
그외 천정배, 문희상, 이해찬, 문성근 등 왕년의 슈퍼스타들이 전부 잠수 중이거든요.
민주당으로서는 열린우리당 공포가 아직도 뼈에 새겨져 있죠.
전력을 다한 혈전 끝에 드라마틱하게 대선에 역전승했는데
바로 제2야당으로 전락해버린 끔찍한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거든요.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전력을 다해 찍어낼겁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DJ 직계 동교동계도 다 찍혀나가고, 그 대단하다던 박지원도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한 게 요즘 민주당이에요.
지금 한창 춘추전국시대이며, 친노 OUT이 일단은 공통의 목표죠.
듣기로 원래 국회의원에게 진짜로 피 튀기는 것은 대선이 아니라 당내 투쟁이라더군요.

여러모로 친노는 중첩적으로 공격 당하고 있는 중이니,
인터넷의 이름없는 풀뿌리 친노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많이 어려울 수밖에요.
123 2014-03-26 13:44:33 239
해외 네티즌이 본 한국의 별난 점 TOP 10 [새창]
2014/03/25 21:23:55
서울에서 2년 살다간 제 미쿡 지인의 전언.

처음 한국 올 때 한국어와 한글을 하나도 모른다는 점이 큰 고민거리였는데
별로 크게 불편했던 기억이 없다.
한국인들은 내가 한국어를 못한다는 점을 나무라지 않고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는 점에 미안해한다.
헤이 브로, 이건 좀 위험한 거 아닐까.
121 2014-03-26 12:38:16 0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새로운 공식 예고편 [새창]
2014/03/24 22:54:47
// plhss

프로페서X 안 죽었습니다. 음모론이 아니라 3 히든씬 보시면 알아요.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옵니다. 한 5초 정도에 불과하지만요..
스포가 될까봐 여기까지만 ㅎ
120 2014-03-26 12:27:10 1
아이팟 3세대 160g를 주웠습니다. [새창]
2014/03/26 02:15:00
아이팟 나노 전에 아이팟을 샀어야 진정한 앱등이임..
맨날 배터리 방전에(한 곡당 배터리가 감소함 ㅎㄷㄷ),
남들 다 엠피 목에 걸고 가방에 달고 난리칠 때 묵직하게 들고 있어야함..
목걸이 악세서리가 없는건 아니었는데 목에 걸면 고개가 절로 숙여짐.
미쿡에서 쓰던 암밴드 들고와서 차고 다니면 사람들이 열라 비웃음ㅠ
아이튠즈는 국내에서 쓰기 개어렵고, AS는 받을 곳도 없음..

이상 1세대 U2 스페셜 에디션 쓰다가 남들 다 나노 살 때
줄을 잘못 서서 삼성 옙 산 1인..
꼭 찾아주세요 누구신지 몰라도 인내심 강한 분임..ㅠ
119 2014-03-26 11:06:04 1
한국 사회에 깊어지는 전체주의 성향에 대한 우려 [새창]
2014/03/25 14:28:52
DJ 정권 때 국가주의가 허물어졌다?
국가의 간섭만 보면 YS의 문민정부가 훨씬 자유로웠습니다.
물론 시대탓이긴 하죠.
문민정부는 이름 그대로 30년 군사정권 이래 최초의 민주정부로서
자유의 분배를 최우선으로 해야할 상징적 의무가 있었습니다.
학자들 사이에서 유일했던 간섭은 금융실명제 뿐, 이라는 농담까지 있어요.
그에 반해 국민의 정부는 IMF를 타개해야할 과제를 얻고 출발합니다.
국제기구들의 반강제적인 요구에 따라 외국자본이 유입되기 쉽도록
묻지마 법개정이 줄을 이었고, 사실상 강제적인 기업 통폐합을 비롯한 강력한 시장규제 조치로 사회는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이때 은행금리는 무려 10%대를 상회했죠. 3억만 은행에 넣어두면
삼성 대리급 연봉을 이자로 받고 산다는 말 나올 때에요. 덕분에 은행들의 줄도산도 이어졌죠.
국민들은 나라 살리자고 집안의 금붙이들 다 들고 나와서 팔았습니다.
금 모으기 운동은 사실 돈을 위해 벌인게 아니에요. 세간살림 금붙이들 모아서 누구 코에 붙입니까.
실제로 참여도는 좋았지만 총액은 미미했다하죠.
금 모으기 운동은 국가주의의 홍보수단으로 벌인겁니다. 국민들은 앞장서서 국가주의에 아낌없이 한 몸 던졌죠.
민주화 이래 가장 강력한 국가주의 정권이었습니다.
물론 DJ라는 한국정치사의 초유의 천재가 이런 국가주의를 국민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부드럽게 매만졌죠.

국가주의는 나쁜 게 아니에요. 국가관의 한 종류이자 마땅히 존중받아야할 가치관입니다.
댓글들 보고 진짜 놀라운 게 민주주의와 국가주의를 정반대 개념으로 아는 분도 꽤 계시더군요.
틀린겁니다. 국가주의는 영미, 그리고 프랑스 정도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들이 대체로 가지고 있는 보편적 가치관이에요.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 정권은 무슨 극우 독재세력으로 세력으로 몰고
자기가 좋아하는 정권은 잠깐 있었던 평화의 시대처럼 얘기들 하네요.
국가주의가 나쁜거라면 그 시대, 결코 평화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국가주의적인 타인들을 덜 계몽된 독재의 노예들 따위로 보지 마세요.
본인만 똑똑하고 나머지는 다 바보같죠?
일반적으로 생각하세요, 보통 그럴 땐 정반대의 현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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