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쇠소깍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07-02-14
방문횟수 : 3147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4962 2014-02-24 12:50:32 1
“노비도 하늘이 내린 백성이다” [새창]
2014/02/24 11:13:09
지금의 잣대로보면...노비는 그냥 가축, 재산이고...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은 신분제도로 존재하는 운명같은거겠죠.
거기에 세종이 펼친 백성을 위한 정책은...그 신분에 맞는 생활을 하게 하고,
불편한것이 있으면 고쳐주는것. 이게 위민정책이라 생각합니다.
4961 2014-02-24 12:47:55 0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애민이 양인만을 위한것이라고 하는 근거가 있나요?
저는 모든 백성에 대해서 펼친 정책으로 알고 있어서요.
4960 2014-02-24 12:47:01 2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노비는 비록 천민이나 다같이 하늘이 낸 백성이다. ~그 어찌 제멋대로 형벌을 행하여 무고(無辜)한 사람을 함부로 죽일 수 있단 말인가.”
그러면서 “노비가 죄를 지었거나 말았거나 관에 알리자않고 구타·살해한 자는 옛 법령에 따라 처단할 것”이라고 재차 단호한 의리를 천명한다.

여기에 단순히 노비를 재산으로 본다면...사유재산을 어떻게 하던 주인마음이지요.
단순히 양반이 노비를 죽여도 상관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런데...여기선 노비를 죽인 사람을 벌하였습니다.
노비가 하는 상소를 없앴지만...노비를 함부로 죽인자는 처벌하였습니다.

가축을 죽였다고 주인을 처벌할수 있을까요? 애민이 노비에 없고 단순히 노비를 재산의 가치로만 생각했다면...
저런 판결을 할수 없었을겁니다.
4959 2014-02-24 12:16:09 1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산후조리를 본문에 있는 세종의 말처럼...어미를 위해 썼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수 있고,
산후조리를 가축,재산의 개념의 보존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시각차가 다른거 같네요.
4958 2014-02-24 12:12:15 3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그 이전에는 7일을 주었습니다. 그전 노비들은 다 죽었나요?
탈 나는경우는 몇 안되었을거고, 만약 많았다면...7일을 준것을 바로 늘렸겠지요.
4957 2014-02-24 12:11:15 1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네 그 최소한의 기간이더라도 100일 줄필요 없습니다.
가축처럼 여겨지는 노비에겐요.
생산도구일진데...건강상태가 나빠진다고 해서 손해보는건 아니구요. 다시 사면 되니까요.
4956 2014-02-24 12:07:21 2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노동력 보존이라면...130일 줄 필요 없습니다.
이전에는 7일이었으니까요. 그 시대에 7일 쉬고 일하는것과 130일 휴가주는것중에
주인입장에서보면...어떤게 더 이득이냐 생각해보면 그냥 휴가 7일주고 일시키는게 더 좋지요.
바로 일키셔서 탈나는 기회비용보다 휴가주어서 노비를 사서 부려야하는 비용이 더 많습니다.
남편에게 휴가 1달을줄필요도 없구요.

경제적계산에 따른것이라보면 적자보는 정책이죠.
4955 2014-02-24 11:45:32 1
“노비도 하늘이 내린 백성이다” [새창]
2014/02/24 11:13:09
세종은 양인과 노비의 구분을 두고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노비제도를 부정하지 않았다구요. 노비를 재산으로 보고 있다고 써 놓았구요.
4954 2014-02-24 11:22:49 0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일곱난장이 /
네 제가 위민을 잘못 말씀드린거 같군요. 그런데...다른사람들은...세종의 저 정책이 위민이었다라고 말하고 있어서요.
위민 = 측은지심에서 나온 백성, 양인과 천인, 노비들에 대한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4953 2014-02-24 11:13:53 1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http://todayhumor.com/?history_14219

여기에 다시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4952 2014-02-24 10:22:52 2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일곱난장이 /
'세종의 정책이 노비를 위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봤을때 세종은 노비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거 아닙니까?
맞는말씀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세종이 노비를 위해 정책을 허가하고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들 그것이 양민 그들을 양민수준으로 올려놓는 정책은 아니었으며 세종 스스로도 그들을 노비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기까지 동의합니다.

물론 노비에 대한 대우를 좋게한 것은 사실이지만 딱 거기까지이지 쇠소깍님께서 말씀하시는 세종의 애민이나 위민의 발현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논리라면 도대체 왜 세종이 노비에 대한 가혹한 처사에는 별말도 없이 허가햇겠습니까? 결국 쇠소깍님께서 주장하시는 세종의 마음이란 쇠소깍님의 상상의 영역에 머물러 있을 뿐이지 그것을 뒷 받침할만한 적극적인 근거는 전무하다는 것입니다.

->세종이 펼쳤던 애민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애민이란 양반,양인,노비 모두백성을 가리키니까요.)가혹한 처사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 시절 상황에 대해서 잘 아는게 없어서요.

노비에 대한 대우의 개선만을 두고서 세종이 뛰어나다 기존의 왕들과는 달랐다라고 말할수는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세종은 노비들도 애민정신으로 다스렸다. 양인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우했다라고 주장하신다면.. 그에 합당한 근거를 가져오심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양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우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말 한적 없구요. 제가 오해의 말을 했다면...짚어주세요. 노비는 노비의 신분에 맞게 사는게 맞다고 세종은 생각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저사상(노비를 가축처럼여김)은 세종도 가지고 있었지만...거기에 위민(혹시 이걸 말씀하신거면...양인처럼 대했다는게 아니라 측은한 노비로 생각했다. 이정도로 보았다는것입니다.)의 정신이 들어있다라구요.
세종이 노비철폐를 하려고 했다는게 아니라...근대적인...
단순히 정책을 펼친 위민사상이 누구를 위해 썼는가 라는 물음에 답을 구하고 싶은겁니다.

어제 세종에 관한 글들을 보았는데요. 세종의 노비에 대한 생각을 알수 있는 글을 정리해서 새 글로 올려보겠습니다.
4951 2014-02-23 21:35:50 1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부부가 서로 돕는뜻에 어긋날뿐만 아니라, 이때문에 이따금 목숨을 잃는일까지 있어 진실로 가엾다 하겠다]

저 위에 본문 글중 일부분입니다. 실록에 기록한 세종의 말입니다.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4950 2014-02-23 21:26:02 1/4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조선의 기저 사상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조선인이 그 기저 사장을 갖고 있을까요?
딱 정해서 가지고 있는건가요? 모두요.?
4949 2014-02-23 21:25:11 0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지금 논하는건....세종이 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닌 바로 제가 위에 단
어떤이를 위한 정책을 한것인지 지금 논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4948 2014-02-23 21:23:52 1
노비들 조차도 아꼈던 고기대왕님 jpg [새창]
2014/02/23 11:00:18
일곱난장이 /
제가 말씀드리는건...전근대적 사고방식, 근대적 사고방식의 개념으로 따지지말고...

단지 세종이 노비에게 휴가를 준것이 노비를 위한것인지, 재산을 보고 그런것인지 논하고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전 세종이 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1 22 23 24 2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