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으로 고름 나오는 정도고 미리 입원까지 시킨걸보니 중성화가 아니라 자궁축농증 수술 아닌가요? 어차피 자궁 절제는 하겠지만 염증이 생긴 후라면 위험성 높고 처치가 더 힘들어질테니 비용이 올라가는건 당연할테고요. 제가 알아보고 다녔을때는 중성화25~30, 전체 건강검진 20~25 정도였어요.
우리 개는 일년에 두번, 늘 한달 동안 생리했고 그동안 식음전폐했어요. 깔끔떠는 개들은 흔적 안남기려고 계속 핥아대느라 신경도 예민해지고 힘들어하거든요. 그기간에는 산책다니며 흙이나 잔디에 앉으면 세균이라도 감염될까봐 저도 전전긍긍했고요. 다섯살 넘어 큰결심하고 중성화시켰는데 좀 더 일찍 안해준게 후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