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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0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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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전 좀 달라요.
물론 할머니들 힘드시지 않게 좋은거 드시고 편한 곳에서 사셔야 하는건 당연하지만,
그 외에도 외국에 소녀상을 세우게 지원한다던가,
아직 계속되고 있는 위안부와 징용 노동자 재판을 돕는다던가,
일본의 만행을 자세히 모르고 있는 전 세계에 사실을 알리는 일에도
제 성금이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들이 물질적인 것에만 만족하셨다면 예전에 일본이 준 돈 받고 끝이었겠죠.
그 분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국가적인 차원의 진실된 사과 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명박근혜 때 저 단체가 얼마나 눈의 가시였나 떠올려 보면,
왜 그때가 아니라 지금 이런 논란이 생기고 있는지 좀 의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