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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0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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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 덧합니다. 위에 보면 '부정선거 규명을 위한 목회자모임'이 있네요. 우리의 목사님들입니다.
모든 목사가 쓰레기는 아닙니다..
맹목적으로 기독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지는 말아 주세요.
의도적인 기독교 비난글이 종종 베오베에 올라오더군요.
여러분들이 자의적인, 그리고 공정한 시선으로 사실만을 바라보길, 악한 이들의 선동에 휘말리지 않길 바랍니다.
* 현재 한국 기독교는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대한 예수교 장로회입니다. 흔히 예장이라고 하는데, 예장은 통합측과 합동측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예장이 나뉘어진 시발점은 일제시대의 신사참배인데, 일제시대가 끝난 후 신사참배를 거부한 목사들이 신사참배를 시행한 목사들을 비난했고, 전자가 합동측, 후자가 통합측이 되었습니다. 현재 합동측이 경우 복음주의와 개혁주의성향을 띠는 반면(보수), 통합측은 자유주의와 종교다원주의의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민족주의 적인 성향을 가진 반면에 후자의 경우 (신사참배의 경우만을 보더라도) 합리주의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가 좋게 보이십니까. 하지만 합리주의의 결과는 친일이며, 친정권적이고, 거기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을뿐 아니라, 세속적이며, 기복신앙과, 비리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통합측 교회들이 그렇다고 할 수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지만 그들의 뿌리는 친일에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현재 동성애를 반대하며 오직 교회에만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종교다원주의 경계) 물론 합동측입니다. 하지만, '옳기'위해서는 '버릴수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공감해 주시지는 않더라도 이해정도는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