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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14: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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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론 그 사람들이 너무 큰 잘못을 했고 쉴드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저는 양도 많고, 첫날 시작부터 대뜸 콸콸 쏟아질 때가 많아요ㅠㅠ 느낌이 왔을 땐 이미 바지까지 젖은 뒤일 때도 많고요;ㅅ;
충분히 생리대를 사올 수 있었을 시간도 취해서 다 놓쳤을테고, 원래 첫날부터 양도 많다면 ....Aㅏ....ㅠㅠㅠㅠ
이미 바지까지 다 젖은 상태+인사불성으로 몸 못가눔+부축해줄 사람마저 취함
-> 비틀거리고 여기저기 부딪치고 수시로 주저앉고 휘청거리면서 일어나는 과정에서 바닥에 한두 번 구르고 손도 아무데나 막 짚고.....
=> 온 사방에 피칠갑
이렇게 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ㅠㅠ상상만 해도 끔찍하지만 술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