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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1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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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개개인을 집단보다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적은거 같습니다.
1:1의 관계로 봐야는데, 지역, MBTI, 출신, 구성단체 등등에 비추어~ 아! 거기 출신이야? 로 그 사람을 다 덮어서 생각하는 경우가 지금도 많으니까요.
정치에 대해서도, 우리 지역구는 그 사람을 찍어줘야하고, 어디 국회위원이나 한 자리 하는 사람은 모셔야 하는 것도 있고..
개개인이 개개인의 주장을 나눌 수 있는 시대가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집단적 심리학을 사회심리학으로 분류해서 연구합니다.
하지만 모두 인간의 성질을 공부하다가 나눠진 학문이니, 계속 가를필요가 있겠냐마는
이 사회심리학의 근간이 되는 본격적인 탐구는 철학자 미쉘 푸코로 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와 개인이 권력 관계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탐구하여 사회심리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 광기의 역사 등에서 관련된 사회 심리학의 기본을 알 수 있습니다.
철게로 오셔서 계속 이런글 남겨주시면 너무 좋겠....(영업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