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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2 2016-11-19 02:17:34 19
집회에서 화제가 된 장수풍뎅이 연구회의 진실 [새창]
2016/11/18 23:51:10
ㅋㅋㅋ
이탈리아에서 40년 동안 옷만 만든 장인이 한땀 한땀 바느질로 만든...
이딴 거 우린 금새 만듭니다.

전태일 님 남긴 글 보면,

'여공들이 적은 월급과 열악한 근무환경과 위생 환경,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는 것을 보며 노동운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특히 함께 일하던 한 여공이 가혹한 노동 환경으로 인한 직업병인 폐렴으로 강제 해고 되는 옳지 못한 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여공들이 지금 노인입니다.
살아남아서 계시는 노인들.
빡통 때로 돌아가면 저거 금새 만듭니다.
인간이 아니라 기계인듯 부려 먹었으니까요.

미싱 바늘에 손가락 관통당하면 미싱기름에 담궈가며 통증 이기고
밤잠 설쳐가며 기계처럼 살아 오셨던 분들.
2890 2016-11-19 01:00:29 7
표창원의원, 내일 집회에서 극우단체 차단 경찰 협의완료.twt [새창]
2016/11/18 21:49:37
87년 항쟁 때... 6.10 항쟁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시위가 그 전 부터 6.29까지 엄청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프락치 이야기.

맨날 광화문이나 시청에 모이는 것이 아니고 보라매 공원이나
불교 승가대학 근처나, 진보적인 교회, 또 다른 곳 모이고... 이런 작은 집회가 엄청 많았죠.

이렇게 시위가 지속되다 보니까, 이상한 집단이 시위에 동참하더군요.
노숙자 청년 같은 차람새의 200명 정도의 집단의 사람들인데,
주동자도 노숙자.

제가 본 건 딱 한 단체인데, 주동자가 '까마귀!' 이럼
허름한 차림의 이 쳥년들이 까마귀 라고 복창하고...
작은 집회에선 이들중 한 사람이 메가폰 들고 '정부비판'하는 발언을 하는데
두서도 없고 이상하고...

시위를 주도하던 학생 운동권에서도 한 두번 보다가 의심이 가서 메가폰 뺏고
말을 막았죠.

시위대가 모이면 이상한 길로 행진해서 경찰 쪽으로 모는 역할이었을 겁니다.
시위대의 선봉이나 사수대를 뒤에 따라오는 학생들을 끊어 버리거나 몰이식으로 체포하려고.

또, 당시 가투(거리에서 투쟁하는 - 화염병, 쇠파이프)가 없더라도
파출소를 불시에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파출소 앞에 경찰관이 방석복입고 사과탄(최루탄 같은 슈류탄) 끼고
보초 섰죠.

그러다가 웃기게도 일부 파출소에선 할배들 벤치 만들어 주고
밥사주고 파출소 앞에 놀이터를 만들어 주더군요.
(그 할배들 지금의 어버이 연합 같은 정도는 아니고 그냥 동네할배)
학생들이 파출소에 습격 못 하도록.

제가 쉰이 넘어 드릴 말씀은,
그 당시는 원시적인 저들의 대응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더 지능적인 대응으로 집회를 망가뜨릴 것을 구상해서 실행할 겁니다.

그러나 민심의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모이면
그 딴 조잡한 경찰의 프락치 작업은 막을 수 있습니다.

ps : 프락치에 대해 제가 경험이 많이 없어서 이것만 적었는데,
당시 투쟁하셨던 동지분들 경험담 있으시면 후배님들에게 전해 주세요.
2889 2016-11-18 23:51:52 10
유시민 흑역사(dc펌) [새창]
2016/11/18 01:30:38


2888 2016-11-18 23:36:22 29
SBS에서 공개한 정유라.jpg [새창]
2016/11/18 21:43:58
귀요미 노회찬 형아

끌어오지 마요...ㅋㅋ

2887 2016-11-18 22:24:51 7
맞는거 좋아하는 분 있어요? [새창]
2016/11/18 13:14:08


2886 2016-11-18 22:24:29 2
맞는거 좋아하는 분 있어요? [새창]
2016/11/18 13:14:08


2885 2016-11-18 20:54:31 2
'마동석♥예정화'로 덮고 있는 거 [새창]
2016/11/18 18:42:46
↑ ↑ 겁나서 '노.............'

이러시네요.

흥! 댓글님 치사빤스!
2884 2016-11-18 20:32:09 17
맞는거 좋아하는 분 있어요? [새창]
2016/11/18 13:14:08


2883 2016-11-18 00:10:50 1
겨울에 자전거탈때 복장은 어떻게하세요? [새창]
2016/11/17 22:51:30
정말 추우시면 내복가게에서 기모내복 사세요.
평소기온 보다 -10도 더 춥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세요.

성급히 나이키나 어디 자전거 의류 구입하지 마세요.
구입시즌 지났습니다.
돈만 많이 들고 성능 안 좋아요.

제 생각엔 윗 분 말씀 대로 기모바지 청바지나 아무거 + 기모내의 상하의(내복가게 몇 만원 내외 + 스웨터 + 패딩상의)
이런 조합이 좋을 것 같아요.

머리는 비니 아무거나. 마스크는 온라인에서 귀까지 덮는 자전거 마스크(만 몇천원대)

이렇게 겨울을 나세요.

세탁 자주 하시면 땀이 별로 안 나는 겨울이라 괜찮아요.

참고로 제가 자전거 겨울 의류 완벽하게 구입한다고 올린 오유 게십물
링크 올립니다.

섣불리 구입하지 마시고 돈 낭비 하지 마시라는 의미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icycle2&no=45941&s_no=12669096&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0103
2882 2016-11-17 23:59:56 12
프랑스에서 최루탄에 맞서 시위하는 방법 [새창]
2016/11/17 11:15:33
85학번이라 최루탄은 정말 적응 되더군요.
처음엔 죽을 것 같더니 나중엔 먼지가 지나가나 하는 정도.
그러나 제일 위험한 것은 직사로 쏘면서 신관(구리안에 화약든 것)이 터지면서
CS 가루인가 나오는 구조인 듯 기억하는데...
신관의 구리 파편이 이한열 열사의 뇌에 밖혔죠.

화염병에 제조에 대해선 인명살상무기가 될 수 있으므로
제가 댓 달았어도 윗 님 글 삭제하셔도 됩니다.

첨가하는 물질들 효과가 다양한데, 저도 올릴 수는 없으니까
답답하기는 합니다.

제일 힘들었던 건 64발 나오는 지랄탄....
탄착지점 몇 십미터 뒤덮는데... 호흡곤란으로 뛸 수가 없고 헉헉대며 그 자리를 벗어나던 기억이 나네요.

백골단이던지 용역 그런 놈들도 쇠파이프로 까고 백병전 하면 도망 칩니다.
목숨걸고 투쟁하는 학생들 이길 수 없죠.

화염병 이야기가 나왔으니 삭제하시는게 어떨찌....
2881 2016-11-17 22:57:53 0
오줌 아무데나 싸서 혼낼라고 했는데.... [새창]
2016/11/17 15:41:43
다음 주인님을 위한 이벤트는 이걸로,,,,

제가 포샵을 못해서 응가 표현이 안 되네요.

쉬야 위에 응가 살짜쿵~~♡

2880 2016-11-16 21:40:16 0
저번에 홍어 구입하고 먹기 힘들다고 질문 올린 사람입니다. [새창]
2016/11/16 20:19:09
저는 인터넷에서 파는 수입산 일겁니다.
5만원치 샀는데 먹을 만한 양이네요.

제 예전 전라도 친구가 홍어 못 먹는다길래
전라도 사람이 왜 못먹느냐고 막 따졌어요...ㅋㅋㅋㅋ
2879 2016-11-16 21:26:25 12
김재규열사가 무려 5차례에 걸쳐서 박정희를 도모하려고 했었군요. [새창]
2016/11/16 17:28:21
[여담]

중학시절 박통이 뒈졌죠.

어린 시절이라도 떠돌던 소문은 알고 있어서, 박정희의 추문이라던가 그런 것...
라디오에서 하루종일 슬픈 노래(오제의 죽음(Aase's Death) 같은 음악이 나와도 그다지 슬프지 않았습니다.

술집에서 막걸리 먹다 말 잘못하면 중정에 잡혀가서 두들겨 맞고 나온다는 소문은 익히 알고 있어서,
김재규 장군은(그 때는 어린 시절이라 김재규라 불렀지만) 엄청나게 고문 당하겠구나 하고
중딩 친구들 이야기 하곤 했죠.

TV에서 군사재판 받으려고 입장하는 김재규 장군 모습을 보니
얼굴에 경련이 아주 심하더군요.

고문 당했구나. 그 때 중딩 때도 알아차렸습니다. 뭐 신군부에게 당연히 극심한 고문을 당했겠죠.

나중에 소문으로 들은 이야기로는 얼음위에 앉혀 놓는 고문 등등을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갖은 고초를 당했겠죠.

영화 '그 때 그 사람들' 보시면 김재규 훈련병이나 입는 군복차리으로 취조 받으면서
넘어졌다 발딱 일어나 차렸자세로 금새 일어서죠.

취조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겁니다.

윗 글 내용 중에, 김재규 장군의 말씀이...

' 대장의 취급이 이등병과 별로 다르지 않구나. 1일 일등병보다도 못하다'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영화 보시면 위해서 적은 취조시 입는 군복있죠?

그거 5공 시절까지 안기부, 기무사에서 쓰던 수법입니다.
옷 다 벗기고 일명 군복인 '고문복 ' 입히죠.

속옷에 피가 남지 않고 고문하기 좋도록 하는 것이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그가 고문 중 세상을 떠날 때 입고 있던 것이
이 군복인 고문복입니다.

대학시절(전 노시절. 전 85학번) 의식있는 출판사에서 발행한
'고문백서'라는 민주투사들(유신 때부터 주욱)의 고문기록을 적은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을 읽고 몇 달 간을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영화 남영동 1985'는 양반입니다.

중요한 글에 논점에 어긋나지만 적어 보고 싶었습니다.
2878 2016-11-16 20:38:58 0
저번에 홍어 구입하고 먹기 힘들다고 질문 올린 사람입니다. [새창]
2016/11/16 20:19:09
저도 대구사람이라 '홍어 냄새는 극히 싫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제가 발효음식 좋아해서 그 중에 홍어는 굉장히 좋은 발효음식이지만
즐겨먹겠다... 할 정도는 아닙니다.ㅋㅋ

아직 홍어 맛을 몰라요.

전라도 분들 홍어 삼합드시는 거 보면 무척 부러워요.
발효음식 매니아라.

계속 먹다가 보면 적응되겠지 하고 먹어 보렵니다.

어린아이들이 발효가 잘 된 묵은김치 보다는 금새 담근 달달한 김치 먹다가
커 가면서 김치맛을 알아 가는 것처럼...

적응이 되고 싶네요.

이러다 이빨 다 빠지고 할배가 된 후에 적응될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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