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혹은 "이거 진짜 되는건가?"하고 궁금증에 눌러보는 사람이 종종 있었을겁니다. 처음에 몇번은 조용히 휴게실 들어가서 세웠을 거고요. 그런데 아무도 내리지 않거나, 그 후 정상적으로 휴게소 들렀을 때 "왜 자꾸 들르느냐?"고 민원을 제기하거나...... 해서 저렇게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보통 소주 1병에서 5잔~7잔 나오니까, 20잔이면 3병~4병인데 그냥 보통 소주라도 3병~4병이면 웬만한 사람에겐 치사량이죠. 안동소주로 저 정도 양을 마셨으면...... 남친 주사를 걱정할 게 아니라, 내일 아침에도 남친이 살아있을지, 살아있다 해도 간이나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지는 않았을지를 걱정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
락스를 마시면 절대 안된다고만 생각했지, 뱃속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그러고보니 락스가 위산과 결합하면서 염소가스가 다량 나오겠군요. 인체 독가스 제조 공정이 가동되면...ㄷㄷㄷㄷㄷㄷ 자기 몸속에서 만들어진 독가스에 중독돼서 죽는건가요......
한국에서도 보험회사즐이 저런 역할을 일부 하고있죠. 안전운전 캄페인은 자동차보험협회 건강관리 캠페인 등은 건강보험협회에서 주도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나 법률적인 문제로 인한 잘못까지 보험가입자 잘못으로 돌리면서 과잉 공포증 조장, 건강 염려증 조장까지 한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