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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0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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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잘 아시는 것 같지만, 저는 환경론자이지 동물'만' 사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고로, 동물이건 환경이건 모두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만'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물이건 나무건, 자연스런 환경에서 서로 먹고 먹히는건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먹히는 동물이 있으니 동물보호가 아니다?
이 세상 모든 동물을 먹여살리겠다는 얘길까요?
먹히는 식물은 무슨 죄일까요? 아니, 애초에 "난 환경을 사랑한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사람과 같이 지내는게 더 좋을 동물들 입장이라......
뭐, 잡아다 놓고 - 끼니마다 따박따박 주는 먹이에 - 길들여 놓으면, 어지간한 동물이면 사람과 같이 지내는걸 더 좋아하긴 하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