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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2015-12-05 20:43:09 28
SBS랑 MBN 뉴스 보는데 기분이 좀 이상해요. [새창]
2015/12/05 20:15:47
아니, 시위를 방해하지 않는데 폭력을 쓸 이유가 없는 거죠.
772 2015-12-05 20:11:47 2
귀족 노조가 있는 현대차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새창]
2015/12/05 08:05:20
그 쪽이야말로 제대로 좀 알아보시길.
스웨덴의 연대임금제도 한번 알아보시고.
771 2015-12-05 20:10:11 1
귀족 노조가 있는 현대차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새창]
2015/12/05 08:05:20
@HejHej// 누가 그래요?
스웨덴 같은 경우, "연대임금제"라고 해서,
노총과 정부가 임금협상을 해요. 그리고 동일 업종에는 동일임금을 주게 해요.
그거 못견디는 업체는 도산하거나 투자를 더 받아야 되는거고, 어떻게든 경쟁력을 높여야 되는거고,
그래서 유럽의 변두리, 후진국이던 스웨덴이 빠른 시간안에 발전해서 오늘날의 선진국이 된 겁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어디서 듣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770 2015-12-05 19:05:50 2
5일 집회에 견찰이 프락치 심어놓는다에 제 손모가지를 걸겠습니다 [새창]
2015/12/05 06:14:03
위 링크 글에 달린 주석에서,

"근데 다함께라는 운동 단체에서 시위에 참여한답시고 연행을 유도하는 짓을 했다. 이 때문에 촛불예비군이 한시적이나마 만들어졌을 정도로 당시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람들 사이에서 악평이 자자했다."

이 부분은 전형적인 "~카더라" 통신.

운동권 내 그룹이 어떤 식으로 분포되어 있는지, 각 그룹의 성격과 특징이 어떤지에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대충대충 지어낸 이야기거나,
정보기관에서 운동권 내부분열과 시민들의 운동권에 대한 악감정을 만들어 낼 목적으로 일부러 퍼뜨리는 헛소문(마타도어)를 그대로 믿어버린 것.
769 2015-12-05 19:02:12 2
5일 집회에 견찰이 프락치 심어놓는다에 제 손모가지를 걸겠습니다 [새창]
2015/12/05 06:14:03
https://goo.gl/BYK0GW

80년대 대학가에 잠입해 정보수집을 하던 프락치는 첫째로 경찰 정보과 형사들이 사비로 고용하는 알바생 같은 개념이었다.[1] 문제는 이 사람들이 나이는 20대 초반이지만 대학 문턱은 커녕 국졸, 중졸 학력이라서 대학생들이 말 좀 붙여보면 금방 탄로가 났다. 낙성대 학생회에서 왔다든지, 복학생 흉내를 내면서 이번 학기에 50학점을 신청했다든지 등. 서울대학교 6학년 2반이라든지 붙잡혔을 경우에 대비해 둘러댈 말은 암기시켜놨겠지만 막상 잡히면 당황했던 것.
이걸로는 프락치가 금방 들통나자 군사정권은 수법을 좀더 강화해서 정말로 각 학과에 한 두명 정도의 프락치를 직접 심는 방법을 택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고등정보기관에서 포섭하는 경우인데 일단 범생이 타입으로 운동권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가 학생회 선거 출마나 갑작스러운 학생운동 주동 등을 하면서 나타나는 경우인데 이때는 당연히 프락치인걸 감지한 다른 운동권 학생들은 의심하고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학과 동기들과 관계 파탄이 되고 졸업 이후는 정보기관에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방법으로도 부족하자 군사정권은 실제 운동권 간부를 기관에서 체포나 임의동행해서 고문한 후에 프락치로 만드는 극단적 과정을 선택했다. 고문 과정에서 운동권 조직의 기밀사항을(이미 기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사항도) 자백시킨후 그 배반과 수치심을 미끼로 해서 일종의 이중첩자로 만드는 것. 이런 인권탄압이 상대적으로 쉬웠던 군대에서 벌어진 일로서 소위 녹화사업으로 운동권 학생 강제 징집후 이런 프락치 만들기가 자행된바 있다. 당연히 70~80년대 당시 석연찮은 군 의문사가 열에 일곱은 이런 경우가 많다. 군사정권시대라 절대 외부에 공개가 되지 않았을 뿐 이런 식으로 약점이 잡혀서 강성 운동권에서 프락치로 전향한 사례도 있으며, 월북내지는 탈영처리 되어 불귀의 객이 된 몇몇 젊은이들은 녹화사업이 개입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군사정권의 내부분열책이 집요했기 때문에 운동권 내부 역시 프락치에 대해 히스테릭했던 건 마찬가지. 발각된 프락치는 개처럼 두들겨 맞았다. 간단히 생각해보자, 프락치를 군사정권이 보낸 스파이라고 생각해보자. 이런 내부의 적을 가만히 둘 수 있겠는가? 물론 이 과정에서 진짜건 가짜건 프락치로 찍힌 사람이 사망한 경우가 여럿 있었고 이건 절대로 옹호해 줄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도 프락치 관련 구타 사망사건은 운동권 내에서도 흑역사 취급 받으며 진보진영에서도 언급을 하지 않는 주제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대 학원 프락치 사건으로 서울대 운동권 간부들이 프락치로 의심되는 가짜 대학생을 감금, 폭행한 사건으로 구속 후 징역을 살았던 것이다. 이 사건을 주도한 게 복학생협의회 멤버들이라 복학생협의회 의장이던 유시민이 폭행한 학생들을 대신해서 감옥에 갔다. 그리고 이때 그 유명한 항소이유서를 쓴다. 다만 훗날 유시민은 자신의 책에서 이 일에 대해 '설사 진짜 프락치였더라도 그랬으면 안 되었다'라는 언급을 한 적 있다. 그 뒤에 전남대에서는 이종권 구타치사 사건이라는 사건이 터졌다. 연세대에선 설인종 고문치사 사건이 있었다. 결국 군사정권은 지속적인 프락치 양산 시도를 통해 운동권의 내부분열 및 프락치 공포, 운동권에 대한 대중의 불신을 심는데 성공했다. 어떻게보면 현시대 운동권들의 공통적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극단적인 순혈주의 및 내편 아니면 모두 적인 배타성은 군사정권 시절 프락치에 시달리면서 생긴 극단적인 후유증이자 PTSD라고 할 수 있다. 폭력이 용서가 되는 건 아니지만.
768 2015-12-05 15:54:48 0
5일 집회에 견찰이 프락치 심어놓는다에 제 손모가지를 걸겠습니다 [새창]
2015/12/05 06:14:03
프락치 잡겠다고 설치다가 ㅈ된게 서울대 사건, 연세대 사건입니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냥 제지만 하세요.
괜히 밝혀내겠다고 엉뚱한 행동 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러다가 더 이상한 프레임 씌워집니다.
......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767 2015-12-05 15:47:19 19
40대가 20대에게 드리는 사과글... [새창]
2015/12/05 03:29:46
고학력자들도 여자들은 박근혜 지지자들 많았어요.
모 방송국 모 여자기자도, 술도 안먹고 멀쩡한 맨 정신에,
"이제는 여자대통령 한번 나올 때도 되었다.
여자가 대통령도 되고 대법관도 되고 국회의장도 되고,
여자가 정치를 하고 행정을 해야 나라가 깨끗해지고 살만해진다.
집에서도 여자가 살림을 하고 경제권을 쥐어야 집안이 잘되는거 아니냐?
그래서 난 이번 대선에서 여자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기자들 중에서도 나랑 생각 같은 사람들이 많다."
란 요상한 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건 너무 일반화가 심하다.
여자도 여자 나름이고, 남자도 남자 나름아니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기자가 그렇게 얘길하는 걸 보니 좀 기분이 이상하다.
그런데, 여자대통령이라면, 이정희 씨 지지하는거냐?
그렇다면 그건 반갑다. 나도 이정희 지지한다."
하니까,
헛웃음을 웃으면서 째려보더군요.

그냥...... 그렇더라구요.
766 2015-12-05 15:37:08 0
오늘 서울시위가시는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방금봤어요 [새창]
2015/12/05 08:25:13
@충격적이네//
아뇨, 제가 댓글 적고나서 저 분 다른글보기 해서 봤는데,
경찰관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시위대를 통제해야한다는 뜻 맞구요.
765 2015-12-05 15:35:38 0
오늘 서울시위가시는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방금봤어요 [새창]
2015/12/05 08:25:13
@익명//
시위현장 선봉에 서 봤구요.
니가 개소리세요.
뭘 알고나 떠드세요.
764 2015-12-05 15:34:54 0
오늘 서울시위가시는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방금봤어요 [새창]
2015/12/05 08:25:13
제대로 시위도 안나가본 것 같은 애숭이?
ㅎㅎ
그냥 웃지요.......
763 2015-12-05 11:36:13 2/6
오늘 서울시위가시는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방금봤어요 [새창]
2015/12/05 08:25:13
그나저나, 쓰시는 용어나 말투와 시점이,
경찰이세요? 경찰가족이시거나? 관계자?
쉬는 날? 휴일 특근?
ㅎㅎㅎ
762 2015-12-05 11:34:58 16
오늘 서울시위가시는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방금봤어요 [새창]
2015/12/05 08:25:13
어째서 경찰이 시위를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그 생각 자체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르시나요?
761 2015-12-05 11:33:53 7
오늘 서울시위가시는분들 제발 읽어주세요 방금봤어요 [새창]
2015/12/05 08:25:13
오!
새로운 돌려까기네요!!!
760 2015-12-05 10:56:37 8
역 화장실에 이런게 붙어있네요. [새창]
2015/12/03 22:07:27
메갈리안들을 "좀 과격하고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라면서 옹호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테러분자들도 "좀 과격하고 급진적인 행동주의자"라면서 옹호할지도 모른다.
안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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