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 집 봉사하러 다니는 분 글인데, 어떤 할주머니? 아주할미? 께서 벤쯔 끌고와서 밥 받아가길래, 한두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계속 오더랍니다. 진짜 어려우신 분들이 드실 수 있도록 양보 해주십사 말씀드렸더니, 자기도 형편이 어렵다고, 왜 차별하느냐, 왜 쫓아내려하느냐면서 대들더라...... 세상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고 쓴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집안일이고 바깥일이고 안해도 된다. 너 하고싶은 일 해라. 가정에 매몰될 필요도 없다. 네 인생을 살아라. 애도 니 맘대로 해라.(?) 낳고싶으면 낳고 말고싶으면 말고. ...... 아니, 이러려면 결혼을 왜 하죠? "정답"이 아니라, 생각하기 따라서는, 오히려 여자 쪽에서 기분나빠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