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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1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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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중요한 건 단어를 쓰는 사람에 있지.... 단어를 없애자 하는 사람들도 비하의도로 쓰이는게 싫어서지 않습니까?
하지만 단어 없앤다고 그사람들이 비하 안하는게 아니에요. ' 아 역시 x년들은 운전을 하면 안돼' 따위의 말을 하겠쬬
저도 현실에서 김여사니 이런말 안씁니다. 비슷한 일 겪어도 '내가 전에 왠 또라이 하나 봤는데 말야' 라고 하지.
최근 분위기가 달갑지 않아 여사님 쓸건데 하는 글을 쓰긴 했지만 실제론 김여사라는 단어를 제 입 밖으로 꺼내 본적도 없어요. 주변에서 들어도, 아 대충 어떤 부류의 사람, 하고 떠올리지. 아 여자 운전자?! 안합니다.
사실 단어가 없어지든 말든 별 상관도 없습니다. 단어 자체는 핵심이 아니다는 말이구요. 참 불편하다는 사람들 좀 들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