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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2018-05-29 09:38:19 0
[스포] 많이 늦은 블랙팬서 후기 [새창]
2018/05/28 16:50:13
제가 댓님의 시각이 비틀렸다고 한 건, 글 문장 처음부터 제가 킬몽거의 편을 들었다고 단정하고 시작했기 때문이죠. 블랙팬서 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는 킬몽거가 누구인지도 몰랐던 제가 무슨 이유로 킬몽거의 편을 들어야 하는거죠? 이야기를 보고나서 그 해석이 킬몽거에게 유리했다는 것과 제가 킬몽거의 편이라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A라는 가수 콘서트에 갔는데 게스트로 온 처음보는 B의 노래가 더 좋은거에요. 그래서 B의 노래가 더 좋았다고 하면 그게 B의 편을 든건가요? 그냥 제가 그렇게 느낀겁니다. 그런일은 인생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이고 특별할게 아무것도 없는 일입니다. 그걸 누구 편이네 하면서 나누는 것 부터가 비틀림의 시작이죠. 님께서는 영화를 보면서 <트찰라가 죽지도 않고 항복하지도 않았으니 승부는 계속되는 것이고, 그 중간에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중립적이어야 할 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나서, 정당한 승부의 연장을 요청하지도 않고 뒤에서 음모를 꾸민 후 킬몽거를 기습한 걸 > 올바른 과정이라고 보시는 거고, 저는 그 과정이 매우 구차하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적어도 그 과정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냈다면 그런 생각까지는 안했겠죠. 1대1 승부니까요. 영화는 님이나 다시 보세요. 재미없는 걸 뭐하러 또봅니까. 그 구차한 꼬라지를 또 보라는 겁니까?
669 2018-05-29 08:36:00 0
[스포] 많이 늦은 블랙팬서 후기 [새창]
2018/05/28 16:50:13
댓님의 글이 좀 불쾌하네요. 님의 비틀린 시각을 저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극중 인물을 어떻게 판단하든 그건 제 자유입니다
668 2018-05-29 07:19:53 1
[스포] 많이 늦은 블랙팬서 후기 [새창]
2018/05/28 16:50:13
1 트찰라에 대해 호의적으로 접근한다면 그런 변명이 가능하겠죠. 저는 보면서 참...영화적 장치가 구차하다고 생각했구요. 어떻게 보면 제가 너무 히어로는 정정당당해야한다는 편견에 빠져있을 수도 있겠죠.
667 2018-05-28 23:00:50 0
[스포] 많이 늦은 블랙팬서 후기 [새창]
2018/05/28 16:50:13
아주 공감합니다. 킬몽거는 정당한 절차를 통해 왕위를 계승했죠. 트찰라는 정당한 와칸다의 왕을 올바른 절차에 따르지 않고 암습하여 살해한 후 왕위를 찬탈하죠. 시빌워에서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 중 하나였던 블랙팬서를 아주 제대로 망쳐놨죠. 저도 블랙팬서2 가 만약 나온다면 아예 안볼것 같네요 (지금까지 모든 마블영화를 다 영화관에서 봤음)
666 2018-05-27 15:28:15 2
하버드가 40년간 추적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jpg [새창]
2018/05/27 13:40:49
근데 개개인이 한계라고 느낀 순간이 정확히 언제인지 어떻게 측정하는지 가르쳐주실 이과분?
665 2018-05-25 11:53:16 0
아래 이슬람 난민보고 생각난건데 [새창]
2018/05/24 18:56:08
공감합니다. 전쟁은 종교때문에 일어나는게 아니라, 세속의 이익때문에 일어나죠. 합리화와 선동의 명분으로 종교를 사용할 뿐. 거기에 저항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664 2018-05-24 13:26:06 1
인피니티 워를 본 어린이 [새창]
2018/05/24 00:55:24
오유에서 본 해결책 중 온 우주의 절반을 게이로 만들면 아무도 안죽고 인구가 절반이 된다는 해결책에 한표. 타노스는 대체 왜 절반을 죽여야만 했을까???
663 2018-05-15 09:19:38 73
(어벤져스 스포) 아 지구로 어떻게 돌아가지? [새창]
2018/05/14 22:57:10

부품 다 뺏긴 네뷸라
662 2018-05-14 18:30:07 1
트와이스에 '서비스' 외치게 한 MC 사과.."진심으로 죄송하다" [새창]
2018/05/14 18:15:25
서비스가 이상한 단어인가요? (정말 몰라서 묻는 거에요)
661 2018-05-13 19:57:52 0
부기영화가 해석한[시빌워] [새창]
2018/05/09 23:21:20
1 저라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하셨는데 당연히 가슴아프고 미안하겠죠. 그리고, 아무도 믿을 수가 없을 겁니다. 전부 다 잡아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적에게 사로잡혀서 그 적의 도구로 수십년을 살았습니다. 하이드라의 세뇌는 제 정신을 가지고도 거부할 수 없을만큼 강력합니다. 아무리 믿을 만한 사람이라도 하이드라에게 세뇌된다면 자신을 죽일 수 있습니다. 하이드라에 대한 복수심은 하늘을 찌르겠죠.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모든 사람이 다 하이드라의 앞잡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이드라와 맞서 싸우는 전우(캡틴)을 제외하고 누구와도 감정적인 교류는 불가능할겁니다.
660 2018-05-13 19:27:20 0
부기영화가 해석한[시빌워] [새창]
2018/05/09 23:21:20
1 님께서는 어쨌든 버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시고, 저는 버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의견차이가 좁혀질 것 같지는 않군요. 현실에는 그러한 기술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무래도 버키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겠지만, 불가능한 기술이 난무하는 어벤저스라는 영화내의 세계에서는 확실히 버키의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버키는 단순히 하이드라에 납치된 일반인이 아니고, 목숨걸고 하이드라를 박멸해온 군인입니다. 하이드라가 눈앞에 있고 무기가 있으면 바로 쏴죽이는 사람이라는 거죠. 세뇌되어 윈터솔저로서 한 버키의 행동에 자의는 1%도 없습니다. 여기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모든 논의가 무의미 합니다. 버키가 무죄라면 ... 버키에게 흉악한 아이언맨수트를 입고 미국의 전쟁영웅을 살해하려고 한 ( 아이언맨수트는 총이나 대포보다 훨씬 더 강한 살인병기입니다) 토니는 살인미수가 바로 성립되고 거기에 반격하는 모든 행동은 정당방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토니가 수트 안입고 맨몸으로 주먹질 했으면 인정합니다. 그러면 순간적 분노표출이라고 인정해줄 수도 있겠죠
659 2018-05-13 09:35:03 0
부기영화가 해석한[시빌워] [새창]
2018/05/09 23:21:20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아이언맨이나 앤트맨의 수트를 인정한다면, 인간이 본인의 의식을 가지고도 명령한 대로 따를 수 밖에 없는 세뇌기술의 존재도 인정해야 합니다. 영화니까요. 그런 설정이라면 버키의 잘못은 0 이죠.
657 2018-05-13 08:59:30 0
부기영화가 해석한[시빌워] [새창]
2018/05/09 23:21:20
1 많은 분들이 토니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토니입장에서 시빌워를 바라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니는 히어로들의 힘을 쓰는데 국제기구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법안을 스스로 제안한 주제에 사적인 원한으로 버키를 살해하려는 직접적인 행동을 함으로서 스스로 만든 법을 부정했고 캡틴은 그런 직접적인 살해를 막아서는 지극히 당연한 행동을 했다고 봅니다. 하이드라와 맞서 싸우다 희생당한 하워드의 아들이 역시 하이드라와 맞서 싸우다 희생당한 버키를 죽이는 비극을 막은 거죠. 토니가 순간 열받아서 그런 행동을 한 걸 심정적으로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무고한 전쟁영웅를 죽이려고 하면 안되죠.
656 2018-05-12 16:25:02 0
부기영화가 해석한[시빌워] [새창]
2018/05/09 23:21:20
만약 캡틴과 버키가 전혀 모르는 사이였더라도, 캡틴은 평생 하이드라와 싸워온 영웅이자 하이드라에게 인생을 박탈당한 희생자인 버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토니를 막아섰을 것임. 그런데, 토니는 단순히 캡틴이 버키와 친구라서 막아선다고 몰아붙이며, 캡틴을 공사구별도 못하는 찌질이로 몰아버림. 부모의 원수인 하이드라와 평생 싸워온 영웅들을 대하는 인성...아주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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