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자기 자신의 위치에서 명확한 메세지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제가 바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걸로 제 책임을 다할수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바보라는 선언에는 만연해있는 제 멍청함을 개선하기 위한 제 책임이 전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멍청함을 개선하기 전에는 제가 바보라는 원칙을 확인하지 않겠습니다. 이게 맞는거 같은데요^^; 여성들의 성차별이 개선되지 않는한 혐오에 반대하지 않으신데요. 제 미천한 국어실력으로는 명확하게 그렇게 보이는군요.

159 2016-07-29 16:39:38 0

손석희가 JTBC를? [새창]

물어봐서 조목조목 대답해주니까 가르치는거 좋아한다구요? 누구 성격테스트 하시나? 그러나 저는 관대하기때문에 한국말을 못알아듣는 분에게도 계속 친절한 방침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즐분탕되세요~^^

158 2016-07-29 14:33:43 0

손석희가 JTBC를? [새창]

1 님께서는 맘이 넓으셔서 배척의 한계점이 아주 뒷쪽에 있나본데요, 메갈이 여성이라는 것 말고 일베와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먼저 제시하고 옹호하세요. 김연아를 따라하면 스케이터가 되는 거고, 이순신을 따라하면 애국자가 되겠죠. 일베를 따라하면 벌레가 됩니다. 벌레가 되고 싶다기에 벌레취급을 해주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157 2016-07-29 14:27:16 1

손석희가 JTBC를? [새창]

1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 거면 간단히 답해드리겠습니다. 스스로의 주장 또는 행동의 당위성/명분을 얻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있기 때문에 틀린겁니다. 거꾸로 생각해보세요. 제가 날마다 어린 여자애따먹자는 글만 쓰고, 니에미창녀라는 욕만하고, 된장녀들 다 죽여야 한다는 글로 제 모든 인터넷페이지를 다 채워놓으면 저는 인간쓰레기일가요? 아닐까요? 쓰레기는 쓰레기 취급을 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일베와 메갈을 동일시 합니다. 인간의 내면은 보이지 않지만, 언어와 행위는 보이고 들리기 때문이죠. 또한,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사람을 판단할 때 신언서판 이라해서 언어의 중요성을 두번째로 놓을 만큼 중시해왔습니다. 언어는 타인과의 소통수단이고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는 수단입니다. 구닥다리 말씀이지만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도 있죠. 님도 차분히 말씀하시니까 제가 이렇게 차분히 말씀드리는 거죠. 님이 만약 욕설을 했다면, 저또한 님을 쓰레기취급했을 겁니다. 언어가 상호교류의 양상을 바꾸는 겁니다. 이 정도 말씀드려도 모르시겠다면 그냥 계속 모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156 2016-07-29 14:09:41 14

현각스님 “돈만 밝히는 기복신앙… 한국불교와 인연 끊겠다” [새창]

불자로서 99% 공감합니다. 1%비공감은 불교는 가장 합리적인 종교이지만, 결국 종교이기때문에 합리만으로 접근하면 깨달음과는 영영 멀어진다는 말씀을 여러 선지식들께서 하셨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외부적인 측면에 대한 모든 지적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155 2016-07-29 13:54:22 5

손석희가 JTBC를? [새창]

1 이런 걸 보고도 계속 헛소리를 주장하신다면 메갈유저나 분탕종자로 강력히 의심할 수 밖에 없네요. 한마디 더 하자면 꼭 실정법을 위반해야만 패륜인건 아닙니다. 니애비 한남충 니에미XX 좆린이들 따먹자. 이런 얘기를 한다는 거 자체가 패륜입니다. 한번쯤 화나서 하는게 아니라 의도를 가지고, 또는 재미삼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 상습적 패륜범죄구요.

154 2016-07-29 13:47:14 0

[새창]

분명히 서로 다른 집단이고 정도의 차이도 있고, 개인별로 이해가능성의 차이도 있습니다. 제가 팔레스타인 난민이라면, IS가 오히려 일베나 메갈보다는 낫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셋 다 싫어합니다. 용납이 안된다는 점에서는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그런 집단에 들어있는 사람이나 그 집단이 좋은 집단이라고 진지하게 나를 가르치려는 사람과는(반어적으로 또는 유머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저를 가르치려는 사람이요) 상종도 안할만큼 싫습니다.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153 2016-07-29 13:35:34 0

손석희가 JTBC를? [새창]

풋

152 2016-07-29 13:22:44 8

손석희가 JTBC를? [새창]

이 사태의 본질은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말씀입니다.
만약 이번 사태를 시초가 된 성우가 메갈이 아니라, 일베였어도 커뮤니티의 반응은 똑같았을 겁니다.
일베.충 에게 정의구현 잘 했다는 거죠. 그 성우가 여자라서 문제가 된 게 아니라, 패륜적 언행을 일삼는 커뮤니티를 지지한다고 당당히 밝혔기 때문에
시작된 일입니다. 그래서 이 일은 여혐vs반여혐 이 아니라 패륜vs반패륜 혐오vs반혐오 가 되는 겁니다.
만약 어떤 이유에서건 정치적 견해로 인해 노동자가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 일베유저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변호해야 한다는
얘기죠. 여자라서 생긴일이 아니고 패륜집단을 옹호해서 생긴일에 왜 그런 잣대를 들이댑니까?
혹시 제 얘기를 못알아 들으셨을까봐 다시 말씀드릴께요.
만약, 그 성우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고 메갈이 아니라 일베유저 였다해도 더 욕먹었으면 더 욕먹었지 덜 욕먹지는 않았을겁니다.
어따대고 여혐이래요? 왜 반혐오주의 전선에 페미니즘을 끌고 들어옵니까? 이게 정의당과 JTBC와 님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입니다.

151 2016-07-29 00:57:58 2

[새창]

인간이 중요합니다.

150 2016-07-29 00:40:34 0

장동민 호구론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새창]

글쎄요. 그 말씀도 그들이 이게 잘못이라고 순순히 인정할 경우에 그렇단 거겠죠. 그들이 과연 인정할까요? "아마, 우리의 실수가 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말은 다 맞는 말씀인데 니들이 해석을 잘못해서 그런거다. 이 저능아들아." 이런 수준일게 너무 뻔하지 않나요? 두고보시죠.

149 2016-07-29 00:27:53 0

나쁜 넘의 시키들.. [새창]

1 이 사태를 만들어 놓은 장본인들은 지금쯤 미개한 대중들이 우리의 고매한 뜻을 몰라주고 오바질한다고 비웃고 있겠죠. 자신의 비뚫어진 신념이 이제 막 피어나는 이나라의 진보정치의 싹을 짓밟았다는 것도 모르면서요. 패륜아를 대변하는 진보세력이라니...하...어쩌다가...미친...ㅋ

148 2016-07-28 23:54:42 2

나쁜 넘의 시키들.. [새창]

1 저기요. 님은 제글에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죄송합니다.

147 2016-07-28 21:27:33 0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새창]

유시민 작가의 의도는 연쇄살인범의 인권마저도 보호받는 사회가 될 때, 그 외 모든 이들의 인권은 당연히 보장된다는 뜻입니다. 피해자와 그 가족의 인권또한 당연히 챙겨야 하는 부분이구요. 그리고 제 의도는 말씀드렸듯이, 연쇄살인범이 생기면 일단 살인행위를 중지시키고 나서 그 인권에 대해 논해야 한다는 거구요.

146 2016-07-28 17:05:29 0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새창]

맞습니다. 메갈리아나 일베가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현존하는데, 그 해악을 없애는 게 우선이 되야지..그들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우선이 되면 안되겠죠. 불이 나면 일단 불을 꺼야 하고, 누군가가 사람을 죽이려 하면 일단 행위를 저지한 후에 그 다음을 이야기 하는게 순서가 맞습니다. 정의당과 JTBC가 놓친 지점이 바로 이거죠. 그들이 왜 그러는가? 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패륜적 언동이 중지된 후에 개시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