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2011-05-29 08:16:42
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15468.html
저녁식사가 어땠는지 묻는 방식에 따라 사회적 계급이 드러난다.
빈곤층은 ‘배불리 먹었니?’라고 묻는다면,
중산층은 ‘맛있게 먹었니?’라고 한다.
부유층의 질문 방식은 ‘차려진 음식이 보기 좋게 나왔니?’다.
옷에 대해서 빈곤층은 ‘나만의 스타일’을 강조하나,
중산층은 ‘브랜드’를 따지고,
부유층에겐 ‘예술성’이 중요하다.
빈곤층은 돈을 ‘소비’하지만,
중산층은 ‘관리’하고,
부유층은 ‘저축하거나 투자’한다.
빈곤층은 현재를 중시하나,
중산층은 미래에 관심이 많고,
부유층은 결정 근거를 제공하는 전통·역사 등 과거를 중시한다.
빈곤층에게 삶은 운명이다.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중산층에게 삶은 선택이다.
잘만 고르면 좋은 일이 생긴다.
그러나 부유층에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운명이다.
빈곤층 가족은 모계 중심이나,
중산층은 부계 중심이며,
부유층은 돈 있는 사람이 중심이다.
빈곤층에게 재산은 ‘사람’이지만,
중산층은 ‘물건’이다.
부유층은 ‘골동품처럼 희소성을 갖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