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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은맛있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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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2016-10-02 04:19: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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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사람친구가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친구랑은 아무리 친해도 뽀뽀하고 싶지 않았어요.
친구-연인 으로 발전한다고 해도, 나중에 연인이 되는 사람은 대화하다가 그사람 뺨 쳐다보다가 '저기에 내 입술이 닿으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독점하고 싶은 마음도 드는것 같아요.
친구는... 술먹고 취하고 해도 경건한(?)마음 뿐이거나, 가끔은 '아 얘도 남자구나..'하는 생각은 들어도, 굳이 얘한테 내가 1순위이길 바라거나, '가장 친한'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수고를 하고싶진 않죠... 그래서 한번 친구테크트리 타면 저한테는 영영 우정이었던 것 같아요.
272 2016-10-02 04:03:23 1
[새창]
저도 윗분에 말씀에 동의해요.
17년동안 함께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힘든일이라고 생각해요.
17년 같이 산 남편을 꼴도보기 싫어하거나, 무관심해하는 사람도 많은데, '설레이고싶다'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남편분이 얼마나 아내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준 17년이었는가 알겠거든요.
좋은 남편 두신것 같아요^_^
권태는 풍요에서 나온다던데 그만큼 풍요로운 결혼생활이셨던가봅니다.
271 2016-10-02 03:56:42 0
ㅅㅂㄴ이 싫어요 [새창]
2016/09/29 23:42:18
자기 얼굴에 침뱉기 같아요.
마눌 비하하는 꼰대들과 마찬가지....
그 ㅅㅂㄴ이랑 강제 짝짓기결혼 당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골라놓고 저렇게 부르면 자기수준도 그수준인거죠 모....
270 2016-10-02 03:44:01 4
[새창]
음... 결혼선배(?)로서 조언하자면,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게 없고, 맞벌이하는걸로 생색내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시다면, 결혼 안하시는게 나아요.... 혼자살 땐 당연하던 것을 왜 '시부모님과 친하게 지내기 싫은 이유'로 꼽으세요....
저도 결혼 초에 친해지길 강요(?)하는 분위기가 싫긴 했지만, 그걸 누군가에게 털어놓을때 그 이유가 님과 같진 않았어요. 부모님은 정말 몇십년을 같이 지낸 정이 있는데, 어느날 결혼한 이후로 시부모님과 갑자기 '부모님'처럼 지내야 한다는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이었죠. 맘속으론 서먹한데 겉으로 막 살갑게 구는것도 하기 싫었구요. 이정도의 거부감은 누구나 있을수 있고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며 친해지면 자연스레 극복되는 부분이긴 해요.
하지만 '보태준것도 없는데 해달라는대로 내가 왜 해줘야해'라는 마음이라면 결혼 후에도 더 크게 문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느끼시는바대로, 남자친구 집안은 '며느리'들여 뭔가 시키려고 기대중인 상태입니다. 이게 올바르지 않다는건 누구나 알지만, 그렇다고 결혼 후에 인터넷 댓글 찬반 보여주면서 그쪽 집안 생각(+남편)을 바꿀 수 있지도 않아요.
제가 보기엔 양쪽 다 결혼할 상태가 아닌것 같아요...
269 2016-10-02 03:29:15 1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그 반대인가요? [새창]
2016/09/30 14:34:15
이시대의 참와이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8 2016-10-02 03:27:03 12
19) 임신 막달에 보통 부부들 어떻게하시나요.. [새창]
2016/10/01 09:17:55
보통부부는 어떠냐고 물으셨죠....
보통은 38주쯤 된 아내에게 성욕 해결해달라고는 안해요... 머리로 상황을 이해한다면 스스로 해결하죠...
'이럴땐 어떻게 해줘야하나요'라고 물으시면... 참 답이 없네요... 어려운 문제네요...
한편으론 출산 후가 진심 걱정되구요.....
임신중보다 오히려 출산 후 몸에 받은 데미지+육아로체력고갈 이 훨 심해서 여자입장에선 더더욱 관계가 내키지 않는 시기가 오거든요...
267 2016-09-30 01:09:19 16
수지 '처음처럼' 모델 전속계약 [새창]
2016/09/29 15:25:38
그래도 역시 소주광고는 이효리가....
소주에 회오리 만들면서 다가오던 모습이 눈에 선함
266 2016-09-28 00:47:45 0
[새창]
아들딸한테요.

댓글 결론내려보면 텄음 ㅋㅋ
265 2016-09-17 19:55:23 17
왜 아들을 뺏겼다고 생각하는건지... [새창]
2016/09/17 14:02:17
저도 신혼 초에 '훗- 귀한아드님은 바로 내손안에 있소이다' 하는 맘 터득하고 나니, 속상함을 극복할수 있더라구요.
그 귀한아들은 나를 더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나는 관대하니 너그러이 받아주지.
264 2016-09-14 17:39:22 6
서양판 비염엔설렁탕.jpg [새창]
2016/09/14 13:55:30
꺄아악~~~ 추석엔 설렁탕과 함께~~~>_<
나타나셨음!!
263 2016-09-03 10:04:39 21
연세대 톡방 [새창]
2016/09/01 23:44:31
30명짜리 단톡방에서 저런 문제되는 발언을 주로 내뱉는 사람은 다수가 아닐테지만 (그렇게 믿고싶구요)
저런 발언을 부끄러운줄 모르고 내뱉을 수 있는 분위기 자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중에 한두명이라도 여기 댓글 반응처럼 "미x놈아 그만해라"라고만 했어도 저정도까지 되진 못했을것 같은데, 아마도 그런말 하면 본인이 바보취급 당할까봐 대놓고 말 못한거겠죠.
선량한 남자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그 분위기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도 그래요.
성희롱 발언 하는 사람들은 정말 비율로 따지면 몇 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자리에서 같은말 들어놓고도 외면(?)하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는 후배들 있더라구요.
저런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자리에서 반박해준다면 저런 소수의 병신들이 정말 그저 소수로 남을텐데...
262 2016-09-01 12:42:17 8
이래서 니 새끼는 틀리다... 라고 하나봅니다...(스압주의) [새창]
2016/09/01 07:20:43
본인은 아이가 싫다고 하지만,
실은 '두려움'때문에 거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보여요.
정작 낳아서 키워보면, 그 두려움에 직면해보면, 또 다 사람 사는거라 할만하고 아기가 주는 기쁨에 취하게 되지요...
요즘 세상이 팍팍하다보니 '아기 낳으면 잘 못키울까봐 겁나고 두려운'사람들이 '나는 아기가 싫다'며 자기방어하는 경우를 많이 봐요.
정말 생각이 없는 경우라면 다행인데,
두려움때문에 인생의 큰 의미중 하나를 놓치고 이세상 살다가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글쓴이님도 숙제까지 받으셨다는걸 보니 뭐 하나를 하면 계획대로 성취해야 하는 분이실수 있어요. 그래서 불확실함 투성이인 육아가 막연히 두려웠을 수 있구요. 엄마가 되신걸 축하드리고, 앞으로 닥쳐올 달콤 쌉쌀한 아기와의 시간들 행복하게 보내세요!
261 2016-08-28 14:24:48 0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는 정의당 계시판 [새창]
2016/08/28 00:31:52
지난번 비대위에서 당지도부 및 타 커뮤니티에 사과목적의 현수막 문구 공모할때
댓글 도배하셨던 분이라 저 아뒤를 기억합니다.
이번 사태에 당에 실망하신 분중에 하나인것 같고, 그 실망감을 이런 글을 싸질러 이렇게 다른 커뮤니티에 퍼질러오게 만들어서 당원 싸잡혀 욕먹이는걸로 풀고 계신것으로 보입니다...
정의당 당원으로서 뭐라 드릴말이 없네요. 멘붕속에 모두 미쳐가는건가...
260 2016-08-26 05:55:31 6/62
시사인 페북을 보면 이미 답 나왔죠. [새창]
2016/08/25 23:51:22
사실 이 글만으로 분노가 어디서 유발되는지 누가 설명좀 해주실래요.
이번 시사인 안에 해당 사안 관련해서 워마드에서 쓰는 방식(일반 남성에대한 무차별혐오)에 대한 문제의식이 빠져 있는건 맞구요,
또 남성들의 분노의 원인을 추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논리의 비약이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접 전체 기사를 읽어보고 난 저로서는 저 위에 올라온 저게 어떤부분에서 절독할만큼 문제가 되는지 이해하기 힘들어서요.
노동시장에서 성격차는 꽤 뚜렷이 존재합니다. 해당 기사를 읽어보셨다면 꼼꼼히 잘 분석되어 있다는걸 아실꺼에요.
워마드가 밉다고 대한민국에 실존하는 여성차별까지 눈감는 오유인이 아니길 바랍니다.
259 2016-08-25 14:04:52 43
치욕의 정관수술 후기) 셋째가 생기고서야 정관수술 했습니다. [새창]
2016/08/24 21:02:02
용기.... 이전에 아내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겠죠.
출산에 대한 글 찾아보시면 아마도 더 무서운 글 많을꺼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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