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물가의라이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06-25
방문횟수 : 725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99 2015-11-08 22:40:52 28
아이유 zeze 소설가 장주원님 페이스북(긴글 주의) [새창]
2015/11/08 20:43:53
제가 어느 글에 쓴 댓글인데,

저도 가정 폭력 피해자지만 솔직히 이번 사건에서 아동폭력 피해자를 대변하는 척, 동정하는 그 시선들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불편했어요. 딱히 아이유 양의 팬도 아닌데 이번 노래를 듣고 왜 아동폭력까지 나오는지, 구구절절 이유까지 찾아가시며 저한테 상처를 받으라고 강요하는 기분이더군요. 저는 전혀 피해도 안입었는데 말이에요..

본인들이 더 제 상처를 끄집어내서 또다른 제제라고 이름짓고 동정하고..저는 저지 제제가 아닌데 말이에요,,,
저 또한 모든 폭력아동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본다면 제제도 모든 폭력아동을 대변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것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면, 저는 누구에게 책임을 묻죠? 논란을 만든 사람들에게 물어야하나요..?
98 2015-11-08 22:04:02 24
아이유 zeze 소설가 장주원님 페이스북(긴글 주의) [새창]
2015/11/08 20:43:53
중의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불쾌하다' 라는 지적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두고 썼다는 말이 '섹슈얼'적인 방향도 염두에 두었다는 것 또한 그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해석 아닐까요.
그러니까 이건 내가 이렇게 해석할 수 있으므로 불쾌하다, 불쾌하지 않다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 것인데
그러면 솔직하게 '불쾌함' 만 표현하면 될 일이지 아이유가 소아성애자다, 확실히 로리타야! 까지 갈 일이 애초에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번 논란에서 다른 반박의 여지들도 있는 사진들을 모아 증거로 제시하며 아이유는 빼도 박도 못하게 로리타야, 라는 글과 댓글을 정말
많이 보았는데요. '빼박'이라는 말로 다른 해석과 여지들을 모두 막아버리는 일방향적인 분위기가 참 안타까웠어요.
그러므로 불쾌해서 비판을 하는 건 타당하다고 인정하지만 비난까지 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다른 쪽으로 해석한 사람들과 원작자의 의도를 무시하고 억압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장주원씨가 쓴 글은 비난을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얘기한 건데 왜 대중이라고 표현하시나요?다수라서..? 그분들만 대중인가요.
야하다고 느끼지 않은 분들과, 비난이 너무하다고 느끼는 분, 또 해당 논란에 불을 지피지 않은 분들도 다수입니다.
97 2015-11-08 20:46:36 9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사람들이 '기억하는' 제제와 아이유가 묘사하는 제제가 다르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에서도 썼듯이 중의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불쾌하다' 라는 지적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두고 썼다는 말이 '섹슈얼'적인 방향도 염두에 두었다는 것 또한 그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해석 아닐까요.
그러니까 이건 내가 이렇게 해석할 수 있으므로 불쾌하다, 불쾌하지 않다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 것인데
그러면 솔직하게 '불쾌함' 만 표현하면 될 일이지 아이유가 소아성애자다, 확실히 로리타야! 까지 갈 일이 애초에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번 논란에서 다른 반박의 여지들도 있는 사진들을 모아 증거로 제시하며 아이유는 빼도 박도 못하게 로리타야, 라는 글과 댓글을 정말
많이 보았는데요. '빼박'이라는 말로 다른 해석과 여지들을 모두 막아버리는 일방향적인 분위기가 참 안타까웠어요.
그러므로 불쾌해서 비판을 하는 건 타당하다고 인정하지만 수정까지 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다른 쪽으로 해석한 사람들과 원작자의 의도를 무시하고 억압하는 일이니까요..
96 2015-11-08 20:30:15 8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그렇죠. 저는 가장 이해 안가는 분들이 "어렸을 때 너무 가슴 아프게 읽어서 다시 펼쳐보지도 못하는 책"이라는 분들입니다.. 다시 한 번 펼쳐보신다면
그 때 느꼈던 것과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때리는 장면에만 초점을 맞춰 읽기에는 너무나 많은 내용과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95 2015-11-08 20:12:40 14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글의 논지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군요..저는 아이유를 변호했다기보다 저의 해석이나 다른 방향의 해석도 존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에요. 제제에 대한 일방향적인 해석과 자신만의 해석으로 과도한 비난을 가하는 현 상황이 안타까워 올린 글인데, 저에게 왜 다른 것까지 해명하라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94 2015-11-08 20:10:24 13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그 부분은 제제에 관련된 게 아니라 스물 셋 뮤비인 것 같은데요. 그 장면의 의도에 대해서는 어제 뮤비 감독님이 직접 설명을 올린 것으로 압니다.
93 2015-11-08 20:06:23 9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댓쓴님과 같은 상황에 처해본 건 아니지만, 공감합니다. 저 역시 제제를 듣고 공감이 가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그 본 뜻이 너는 더럽고 교활해, 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현재까지의 상황은 이런 의견을 표하면 소아성애 옹호자로 몰리기가 쉽더라구요..
92 2015-11-08 19:30:18 10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쉴드..라고 보일 수도 있겠지만..ㅎㅎ 결과적으론 쉴드라고 보일 수도 있겠네요
그치만 저는 아이유양을 위해 썼다기 보단 제 의견(과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의 견해)을 존중받고 싶어 쓴 거에요~
하지만 과열된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라임오렌지 나무에 대해 길게 쓸 일이 없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91 2015-11-08 19:24:48 1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노력쟁이님 감사합니다!!
90 2015-11-08 19:19:47 2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방금 찍은 사진입니다..
89 2015-11-08 19:11:36 19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새창]
2015/11/07 07:34:00
제가 어느 글에 쓴 댓글인데,

저도 가정 폭력 피해자지만 솔직히 이번 사건에서 아동폭력 피해자를 대변하는 척, 동정하는 그 시선들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불편했어요. 딱히 아이유 양의 팬도 아닌데 이번 노래를 듣고 왜 아동폭력까지 나오는지, 구구절절 이유까지 찾아가시며 저한테 상처를 받으라고 강요하는 기분이더군요. 저는 전혀 피해도 안입었는데 말이에요..

본인들이 더 제 상처를 끄집어내서 또다른 제제라고 이름짓고 동정하고..저는 저지 제제가 아닌데 말이에요,,,
저 또한 모든 폭력아동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본다면 제제도 모든 폭력아동을 대변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88 2015-11-08 18:53:15 10
[새창]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147382&s_no=1147382&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661359

소설 라임오렌지나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읽고 아동폭력만을 떠올리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방향적인 해석을 강요하는 현재의 분위기가 저는 이해가 안돼요.
87 2015-11-08 18:42:38 29
원래 혐오는 도덕성으로 포장하는 법입니다. [새창]
2015/11/08 18:37:43
제가 어느 글에 쓴 댓글인데,

저도 가정 폭력 피해자지만 솔직히 이번 사건에서 아동폭력 피해자를 대변하는 척, 동정하는 그 시선들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불편했어요. 딱히 아이유 양의 팬도 아닌데 이번 노래를 듣고 왜 아동폭력까지 나오는지, 구구절절 이유까지 찾아가시며 저한테 상처를 받으라고 강요하는 기분이더군요. 저는 전혀 피해도 안입었는데 말이에요..

본인들이 더 제 상처를 끄집어내서 또다른 제제라고 이름짓고 동정하고..저는 저지 제제가 아닌데 말이에요 그런 건 생각도 못하시나봐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6 7 8 9 1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