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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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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도 어느정도 보행에 있어서 안전을 위해서 방어적인 보행을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취미로 외발자전거를 타는 사람으로서 참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자전거를 탈 때는 가급적 지도나 차도로 운행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인도나 인도를 겸하는 자전거도로로 자전거를 탈 때는 스마트폰을 주시하면서 전방주시 태만한 보행자가 가장 무섭습니다. 차도에서 자동차는 진행방향 예측이라도 가능하지요. (깜빡이 없이 방향전환하는 자동차 말구요... 골목길에서 자주 만납니다. ㅠㅠ) 보행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보행자가 자전거 인도 겸용 도로에서 자전거나 킥보드 등의 운행에 신경쓰며 방어적으로 움직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그러하지 못합니다.
최선은 라이더가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부득이 인도를 운행할 때는 속도를 매우 줄인다. (갑작스런 상황에도 바로 반응하여 멈출 수 있는 속도로...)
가급적 차도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한다.
이점을 유의하면 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