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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1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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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위해 비워두는 자리인데 왜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앉을까요....
애초에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석이 있었는데. 노약자석을 늙거나 약한사람을 위한 배려석이 아니라 늙고약한사암만 앉을 수 있는 자리라고 해석하는 꼰대들 때문에 노약자석에 정작 임산부가 앉을 수 없게 되어서 추가로 만든 자리잖아요...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집은 청년이 앉아도 총각이 여기 앉을 짬이여? 라고 하질 않나. 에휴...
이런거 보면. 노약자석이고 임산부지정석이고 없었던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는 아무자리라도 노인이 보이면 양보하고 임산부가 보이면 양보하고 막 그랬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