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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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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하는 사람이 자신의 정치적 방향을 진보인가 보수인가 진보와 보수 가운데에 중간쯤에 있나로 진보니 보수니 중도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정치인에게 표를 주는 유권자의 입장에서. 자신은 어떤 정치를 지지한다는 소신없이 그저 “나는 중도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중도가 아니라 정치에 무관심한겁니다. 그런 사람을 말하는 적확한 표현은 무당층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대체로 중도가 무슨 공정한 심판의 위치에 있는줄 착각하고 있는데. 우습기 그지 없구요. 그런 사람들 십중팔구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정치하는 것들 다 똑같다. 라는 양비론을 댑니다.
정치가 내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내 월급통장이 두둑해지고. 내 가정의 살림살이가 어제보다 더 윤택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지지활동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은 중도를 지향한다고 말하지 않을겁니다. 어떠한 정치인이 이러이러해서 나는 그를 지지한다고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