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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08: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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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소설로 먼저 봤던게 당시 고등학생때였는데… 집네 불 다 끄고 책상 스탠드 등 아래에서 분위기 잡고 읽다보니 막 뒤에서 뭐가 나올것만 같고.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1편은 정말 무서웠는데. 2, 3편까지 읽고 나니… 링의 세계관은 사실 어떤 시뮬레이터 안의 가상 세계고. 사다코는 그 속에서 무한히 자가증식하는 버그같은 존재였다고 해서 애애? 이게 뭐야.. 그랬어요.
딱 1편만 무서웠고. 그다음은 무섭다기보다는… 공상과학 같은 느낌이었나….
이게 벌써 20년이나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