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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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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된 아들의 아버지입니다.
저희는 임신했을 때 공주님니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거든요.
와이프와 저 둘다 딸을 바래서....
그런데 태어났을 때 아들이었어요. 그런데 반전이구나 하는 생각보다 마음 아픈 게 요도하열을 안고 태어나서 초음파 감사때 고추가 안보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 였습니다.
그래도 아기가 태어나면 남편분도 생각이 변하실겁니다.
태교 잘하시고 예쁜 공주님께 세상의 예쁜 것들 많이 보여주시고 엄마분도 항상 좋은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아이 태어나면 하루하루가 지금보다 100배는 행복해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