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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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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예요
웃어넘기라니요
글에는 이해를 못해 답답하다고
논리를 달라고 쓰셨는데
그 글을 보고 진지하게 생각을 하니 댓을 달죠
웃어넘길만한 일이 아니잖아요?
부부문제인데요?
그리고 되받아치신다고 쓴 댓 보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지난글 보기도 하시지
저 엄청 단호박에 쿨함 장착하고 사는데
또 일반화 하시네요
그런 일반화 하시지 마시라고요
그리고 제가 무슨 여론몰이를 해요
제가 무슨 힘이 있다고 여론 몰이를 해요
님이 사소하다고 생각하시는 일반화가
어느 누구에게는 사소하지 않아요
또한 저는 님을 어그로꾼이라고 생각치도 않아요
그냥 상처가 많아서 그렇게 삐딱하게 보이겠구나
전글까진 그렇게 생각했어요
님 써논 글에 제가 쓴 댓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저는 일반화만 하지 않으시면
본인이 겪으신일로 인해서 갖고 있는 오해들을
풀어놓으시면
설득하고 다독다독해드릴 맘도 있어요
근데 이건 님이 겪으신 일이 아니잖아요?
지난글보기 하셔서 기분이 상하신 모양인데요
제가 시게를 자주 들어가서
지난글 보기가 습관처럼 들어있어서고
님 닉이 눈에 익어서 본것 뿐이지
다른 의도가 있는거 아니니
제발 혼자 오해하시고 소설 쓰시면서
저 까내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저는 멘탈도 튼튼해서 그런걸로 상처 안받아요
그냥 님이 짠하죠
대체 뭘 겪었길래 자꾸 저러실까 하면서요
그리고 제가 어떤 댓을 다는지 궁금하시면
지난글 보기 하셔도 됩니다
비공감 받은 댓도 안지우고 다 있을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일반화 좀 지양해주세요
세상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고요
그 사람들은 다 다르답니다
저도 그걸 잊고 곧잘 곧잘 실수하는데
님도 잘 잊으시나보네요
우리 다름을 인정하고 살아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