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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창 한국경제통사에 나오는 내용을 요약한 표인데, 임진왜란 발발 전후시기의 인구밀도를 보면 조선은 제곱킬로미터당 50명, 일본은 32명입니다.
농업경제가 절대적비중을 차지하는 중세국가의 특성을 고려할때 이 인구밀도는 사실상 농업생산성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해서 말하면, 몇일을 배를 타고 건너야 갈 수 있는 곳인데 비옥하지도 않다고 하면 그 땅을 차지할 이유는 많이 떨어집니다.
조선시대에 요동얘기가 계속 나왔던 이유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 요동이 관내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길 ) 요동지역의 농업적 비옥도도 한몫을 합니다.
요택같은 습지도 있지만 요동은 전반적으로 매우 비옥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