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시리고 어두웠을까.. 얼마나 비통하고, 숨겨웠을지 감히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초연하게 몸을 던진 아름다운 영웅들, 비록 원통하고, 원통하게 가셨지만, 그 숭고한 정신은 귀감이 되어, 오래도록 세상을 밝힐것입니다.
정치와 나라에 무관심했던 저같은 어른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진것같아 떠올릴때마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가슴에 한분한분 새기겠습니다.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정권교체로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었을때, 철저히 진상을 밝혀 조금이나마 한을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