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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1 23: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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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뜻의 시민이란 말은 물론 도시민을 얘기하지만
면민 읍민 군민 도시민 다 합친 넓은 뜻의 시민은 공화정의 구성원으로서,
국가의 구성원을 전체적으로 가리키는 용어는 국민 혹은 인민 (people),
국가의 공동의 주인(그러므로 공화국 republic) 즉 주권자로서는 시민(citizen)인 것이고 시민권=참정권.
참조로 함무라비 법전이든 경국대전이든 국가 법률 체제 아래 구성원으로서 백성 혹은 신민 (subject).
.....한국사 시간에 율령 반포 연도나 그때 왕 이름이 뭔지 구태여? 가르치는 중요한 이유가, 그거 없이는 추장이나 족장이 다스리는 부족마을 수준이지 고대 국가로 발전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 흡수되거나 쇠망할 따름이라. 아무리 한때 그지역 짱먹은 민족이라도 고대든 근대든 국가 형성을 못하고 무슨무슨 족으로만 알려지고 나라없는 혹은 잃은 민족으로 전락하면 역사적으로나 현재진행형으로 무슨 꼴을 당하는지 다들 잘 아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