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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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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드래프트제는 완전한 드래프트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이미 드래프트 전에 선수와 구단간에 미리 약속을 하는 느낌이 강하구요, 특히 각구단의 유스출신의 경우엔 암묵적으로 서로 건드리지 않는 모습도 보이거든요. 말이 드래프트지, 실상 반쯤은 자유계약제와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선수들의 계약기간과 연봉을 제한한다데에 더 큰 의미를 두고싶네요. 어차피 승각제가 도입될때 드래프트제는 중단한다고 밝혔던걸로 기억하구요.
앞으로 드래프트제를 중단할 경우 다시 선수들 몸값에 거품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몸값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승부조작 문제가 생긴 컵대회는 제도 정비가 부가피해보입니다. 지금처럼 허울뿐인 대회인 이상, 선수들이 유혹에 빠질 가능성은 그대로죠. 우승상금을 올리던지, 아니면 리그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벌여서 아챔진출권을 주던지, 어떻게든 변화를 모색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