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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2017-02-09 02:30:04 0
저는 이상하게 군대리아가 맛있었지요... [새창]
2017/02/07 17:41:48
저도 되게 좋아했어요. 쨈발라서 우유 부어가지고 먹는 거 제일 좋아했음
375 2016-12-07 20:47:39 0
여러분네 부대에는 어떤 괴담이 있었나요? [새창]
2016/12/07 20:05:18
부대 탄약고 후문초소 근처에 있는 철조망 건너서 무당집이 하나 있었는데, 예전에 오발사고로 거기 무당 따님분이 사망했다는 흔한 괴담이 돌곤 했었죠. 지통실 상황병으로 근무하다 보면 항상 후문초소에서만 특이사항 보고가 들어오곤 했는데...처음엔 그 괴담이 너무 흔한 이야기여서 안 믿었었죠. 전투중대 아저씨들은 믿는 눈치였는데..전 본부중대였는 지라.

그러다가 대대 훈련 중에 어쩌다보니 후문초소 근무를 서게된 적이 있었어요. 선임이랑 별 생각없이 서고 있는데, 갑자기 무당쪽에서 개가 짖는 소리가 자꾸 들리더라고요. 한 5분인가, 10분 짖길래 도대체 뭐가 있길래 저리 짖는 거지 하고 있는데, 그 순간 갑자기 짖는 걸 뚝 멈추더라구요. 그러면서 들리는 소리.

'히히히'

순식간에 등쌀이 서늘해지더라구요. 그 때 당시 해질녘였는지라 별로 피곤하지도 않았었는데...선임은 못 들었다고 하고. 그냥 헛소리 들었나보다 하며 넘겼지만 어찌됐든 그 때 이후로 귀신이란 게 분명 있긴 있을 것 같다란 생각을 갖게 됐죠.
374 2016-12-06 21:33:33 0
[긴글][실화] 잊을수없는 말년의 추억 [새창]
2016/12/06 02:25:07
인사과 계원이나 중대 인사계가 일을 안했네요...ㅋㅋㅋㅋㅋㅋ
373 2016-12-03 15:24:23 1
연애중 가장 달달했던 기억 언제였나요? [새창]
2016/12/01 11:19:12
둘 다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이나 서점같은데 가서 서로 시같은 거 읽어주던 때요.
372 2016-10-20 06:58:26 0
가장 맛있었던 라면 [새창]
2016/10/19 15:32:04
전 신병휴가 나왔을 때 마셨던 허쉬초콜렛우유가 그렇게 맜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사서 마셨는데, 정말 달고 맛있었던 게 기억 나네요. 지금도 가끔 마셔보곤 하는데 그 때의 맛은 아쉽지만 나지가 않는 듯...ㅋㅋㅋ
371 2016-09-29 02:01:14 0
30대 중반 아저씨의 흔한방구석 [새창]
2016/09/26 19:13:38
저런 기타 거치대를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저렇게 벽에 걸어 놓으면 넥에 무리는 안 가나요? 항상 하드케이스에 고이 모셔 두기만 해서...ㅋㅋㅋ
370 2016-09-16 09:37:41 0
추석 때 여러분들 부대는 어땠나요 [새창]
2016/09/15 22:59:24
인생 최악의 명절이었음. 2박 3일 내내 무슨 대회다 대회다하면서...가만히 있으면 딴 생각난다고 같잖은 소리 하던데, 정작 대대장 바뀌고 다음 연휴 땐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굉장히 조용하게 명절 보냈던 건 함정.
369 2016-08-03 22:41:51 0
군대 졸음 3대 천왕...jpg [새창]
2016/08/03 17:08:39
그 무지막지하게 흔들리는 장갑차 안도 막상 승무원으로 타게 되면 무지막지하게 졸리더라구요
368 2016-07-21 15:12:31 1
전투복 바지입을때 궁금증입니다 [새창]
2016/07/21 06:28:53
동원 때는 모르겠는데 현역 땐 귀찮아서 고무링 안 끼고 그냥 전투화 안에 넣고 다니곤 했습니다
367 2016-04-19 20:56:14 0
완전군장 항시 결속 상태였던 분들? [새창]
2016/04/19 18:27:22
저도 훈련 때마다 군장 싸기 귀찮아서 그냥 항상 완전군장으로 결속해놨어요.
366 2016-04-19 01:53:24 0
자기 주특기 번호 까먹으신분.. 계시나옄ㅋㅋㅋ [새창]
2016/04/19 00:34:24
원래 111.101 소총수였는데 자대 전입하자마자 대대본부 인사과로 끌려가서 311.101 일반행정으로 바뀌었네요...하는 일 중에 다른 주특기 번호랑 명칭도 알아야하는 것도 있어서 한창 짬 먹고 일 할 땐 대대 내 존재하는 주특기 번호 다 외우곤 했어요. 지금 다 까먹었지만.
365 2016-04-15 00:30:54 0
전역하신 분 들 중 메티스엠 다루신 분 계신가요? [새창]
2016/04/12 22:46:34
제가 쏴보진 않았고, 후임이 메티스 쏘러 가는 거 구경가서 바로 옆에서 쏘는 거 본 적 있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날아가는 게 되게 신기했음. 화력도 생각보다 쌨고. 마침 미군이랑 같이 훈련 중이라서 메티스 쏘기 전에 AT4 쏘는 것도 봤고, 저희 부대가 판저 쏘는 것도 봤는데, 메티스가 뭐랄까..좀 더 아스트랄(?) 하더라고요. 생긴 것도 투박하게 생겼고, 케이블도 달려 있고 그래서 뭐 이런 게 다 있어했는데, 사격하는 거 본 뒤에 과연 불곰국 무기는 불곰스럽구나란 걸 깨달았네요.
364 2016-03-24 01:18:51 0
입대가 얼마 남지 않은 예비 군인들을 위한 글 #입대준비물 [새창]
2016/03/24 01:13:10
와 무릎/팔꿈치 보호대가 보급이 있었나요? 13군번 전방 메이커 사단 출신인데 처음 알았네요...
363 2015-12-16 01:35:00 4
[혐] 1967년 추락한 소련 우주비행사 블라디미르 코마로프의 잔해 [새창]
2015/12/15 22:16:22
https://www.youtube.com/watch?v=hw56mLN2Ezc

검색해보니 그렇지 않았다고 하네요. 동영상 설명에는 이에 대해 여러가지 찬반이 있다고 합니다만, 일단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니 교신내용 해석본(32초부터)과, 그리고 이 교신이 왜 마지막 교신내용인지 설명하고 있네요.

Z = 자르야(Zarya) (“새벽”을 의미) (당시 소련군 우주비행관제센터 호출명)
K = 코마로프(Komarov) (소유즈 1호)

Z: Everything is fine, I'm Zarya.
(이상 없음, 여기는 자르야)
K: Understood.
(수신 완료)
Z: Prepare for the final operations, be careful and calm. Everything is fine, I'm Zarya, over.
(마지막 임무 수행을 준비할 것. 신중을 기할 것. 이상 무)
Z: Begin automatic descent with Moon orientation. This is a normal descent [scenario]. Zarya, over.
(Moon orientation을 따라 자동착륙을 시도할 것. 기존 계획했던 착륙 방식임.)
K: Understood.
(수신 완료)
K: I sit in the middle chair, strapped with safety belts.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 중간 의자에 앉아있음)
Z: How do you feel, how's it going?
(상태 및 상황은 어떤지?)
K: Feeling good, everything is fine.
(모두 양호하다고 알림)
Z: Understood. The comrades recommend that you breathe deeply. Awaiting landing, I'm Zarya, over.
(수신완료. 동무들이 귀소측에게 숨을 깊게 들이마시라고 알림. 귀소측 착륙 대기 중)
K: Thank you, say to others... [inaudible]
(고맙다고 동무들에게 전해달라고 알림....[수신불가])
K: [interference]
[통신 방해]

Transmission is interrupted at this stage due to the plasma communications blackout that affect spacecraft re-entering the Earth's atmosphere. Because the outside antenna was burned off during reentry, radio transmission could be restored only when main chute was deployed (parachute slings were used as antennas). Since the main chute was never deployed, there were NO further radio transmissions from Komarov.

Plasma communication이 소유즈가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때 이에 영향을 줘서 통신 방해가 왔다고 합니다. 우주선 외부에 장착돼 있던 외부안테나가 재진입도중 타버렸기 때문에, 주 낙하산이 펴질 때만 통신이 가능했다고 하네요(낙하산의 슬링이 안테나로 사용됐다고합니다). 결국, 착륙 과정 중 소유즈의 주낙하산이 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교신이 중간에 끊긴 거고요.

어쨌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62 2015-12-05 21:16:01 0
육군수색대는 육지의 해병대라고 생각하면될까요? [새창]
2015/12/05 20:26:08
특전사가 공수부대처럼 인식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매체에서 보여주는 게 대부분 낙하산 타고 내려온다 그러면, 특전사다. 특전사는 공수부대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줘서 그런 거 아닐까요? 미군의 경우 공수부대(Airborne unit)하고 특수부대(Special Warfare unit)를 따로 나누고 있죠. 전자의 경우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서 '정규전'에 투입되는 거고, 후자의 경우 (낙하산을 타고) '특수전'에 투입돼듯이요. 우리나라 특전사의 경우엔 전자보단 오히려 후자에 속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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