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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23: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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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눈물을 펑펑 쏟아냈지만..
마음 한 켠에
저것들이 탄핵안 국회통과로 우리를 안심시켜서 촛불을 일단 줄여놓고..
나머지 헌재와 뭔가 얘기가 된건가.. 불안함이 일어서... 마냥 기쁘진 않았어요.
저들이 어떤 자들입니까..
일제강점기엔 일본에 붙어 살아남고 군부쿠데타 정부에 빌붙고 그 이후애도 불리해지면 3당합당도 서슴치 않으며 살아남아서 권력을 놓지 않았고.. 미국산 쇠고기 촛불에도 굴하지 않았고 언론은 물론이요, 국정원과 선관위까지 모두 부정선거에 가담시켜 권력을 이어온 자들입니다. 반성이나 수치심을 가질 자들이 결코 아닙니다. 지금 이 시점에 조기 대선 정국까지 가면 권력 연장이 물거품이 되버리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자들이 탄핵안을 국회에서 압도적으로 가결시켰고 청와대나 내각이 일체 동요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제 불안을 가중시키네요.
내일.. 부지런히 촛불챙겨 나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