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역사적으로 환관 정치가 시작되면 권력투쟁으로 피바람이 불 때 아니면 정국은 조용합니다. 막판이라고 단물 뽑아 먹고 배 쨀 놈들과 영구집권을 추구하는 집단 간에 물고 무는 싸움이 될 겁니다. 국민이요? 안중에 없죠. 30% 밑으로 지지율 떨어지기 전까진 신경 쓸 일도 없고요.
그래서 지금의 촛불은 정권을 향하는 게 아니라, 그 지지자들의 외면하는 양심을 비출 목적으로 다 함께 들어야 합니다. 어처구니없는 이유의 투표권 행사한 사람들과 개념 없이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 부끄러워하라고...... 촛불이 밝을수록 불편한 사람도 늘어나고, 부끄러운 사람도 많아지리라 믿습니다.
아베가 자꾸 단독 대면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수꼴들의 얼굴마담이 될 수밖에 없는 약점? 뭐 이런 상상들 하시지 말라는 좋은 내용입니다. 치졸하게 소문만으로 직무수행을 못 하게 막는 거 옳지 못하죠. 하여간 뒤에서 협잡질 일삼는 놈들은 역사에 큼지막하게 이름을 남겨야 합니다.
유명한 사진.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명명된 사진입니다. 칼세이건의 요청에 의해서 보이저호를 지구 방향으로 돌려서 촬영했습니다. "지구는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함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는 취지였답니다. 저도 보는 순간 좀 멍해졌습니다. 머리로 이해하고 있어도 사진으로 보니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