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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2013-04-11 15:13:18 0
이제 곧....나라가 뒤집어질 일이 벌어집니다[BGM] [새창]
2013/04/11 14:56:02
Laissez-faire was planned! - Karl Polanyi

시장논리와 그에 따르는 온갖 위험들을 시민들에게 강제하려면 국가 통치의 기술과 억압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사회에서 경제를 뽑아내려는 시도는 필연적으로 저항을 만나게 되므로, 시장 사회란 반대 방향의 두 운동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한 쪽은 시장 만세! 자유방임! 다른 한 쪽은 사회 보호!

양쪽 운동 모두가 위기에 대한 각자의 해결책을 강제할 수 있는 상태라면 긴장만 증가하여 마침내 파시즘이 권력을 잡게 되고 자유 방임과 민주주의 양쪽 모두와 단절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쩌면 민주주의와 단절된 상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03 2013-04-11 15:13:18 0
이제 곧....나라가 뒤집어질 일이 벌어집니다[BGM] [새창]
2013/04/11 15:56:39
Laissez-faire was planned! - Karl Polanyi

시장논리와 그에 따르는 온갖 위험들을 시민들에게 강제하려면 국가 통치의 기술과 억압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사회에서 경제를 뽑아내려는 시도는 필연적으로 저항을 만나게 되므로, 시장 사회란 반대 방향의 두 운동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한 쪽은 시장 만세! 자유방임! 다른 한 쪽은 사회 보호!

양쪽 운동 모두가 위기에 대한 각자의 해결책을 강제할 수 있는 상태라면 긴장만 증가하여 마침내 파시즘이 권력을 잡게 되고 자유 방임과 민주주의 양쪽 모두와 단절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쩌면 민주주의와 단절된 상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02 2013-04-09 04:15:09 0
[연애소설]제목미정, 가제 : 병이 나면 [새창]
2013/04/08 04:26:11
화이트데이에 유래에 - 화이트데이의 유래에
초임 이었고, 어리숙하게 생겼었다. 자신들이 성숙했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온전히 생각할리 없었다 - 초임이었고, 어리숙하게 생겼다. 자신들이 성숙하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제대로 생각할 리 없었다
선생님은 이제야 어른으로 대접받는 모습이었다 - 선생님은 이제야 어른으로 대접받는 듯이 보였다/~대접받는 것처럼 보였다
시작한 이유를 하고 싶어 했지만 - 시작한 이유를 말하고 싶었지만/언급하고 싶었지만/밝히고 싶었지만/알려주고 싶었지만
수업 시간은 제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수업이 엉망이 되었다
신문지 장을 넘긴다 - 신문지를 넘긴다
신문뿐만 아니라 슈퍼 앞 까지 전단지가 붙었다 - 신문뿐만 아니라 슈퍼 앞까지 전단이 붙었다
등교 시간이든 하교시간이든 - 등교 시간이든 하교 시간이든
군것질 거리를 - 군것질거리를
그래도 설마 이 날이 - ~이날이
상자채로 - 상자 채로
책상위에는 - 책상 위에는
놓여 이었다 - 놓여있었다
묶여진 - 묶인

몇 개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몇 개는 진짜 맞춤법 틀린 겁니다.
밤이 늦어서 더 이상 못 찾겠네요.. 잠이 와요.. ㅠㅠ
맞춤법 검사기를 애용합시당!
101 2013-04-09 03:53:43 3
소설 프롤로그 써봤는데 한번 봐주세요 ㅎ [새창]
2013/04/08 13:09:18
글을 상당히 잘 쓰셨군요. 꼭 연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 취향엔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수정 좀 해봤습니다.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의성어/의태어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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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굉음이 울렸다. 하늘이 갈라서고 신이 던진 거대한 창이 지면에 격돌하는 것만 같은 소리였다. 신이 진노하면 필시 이렇게 되는 것이리라.

 그 날, 정신을 잃고 거의 다 죽어가던 나를 깨운 것은 불발탄이 뒤늦게 터지는 소리였다. 사방은 이미 불바다였다. 육중한 장갑차가 굴러가는 소리, 군장 속의 내용물이 이리저리 휘저어져 소름끼치게 기분나쁜 절그럭거리는 소리, 불규칙적이지만 끊임없이 굳은 땅과 부딪쳤던 군화소리 등은 전혀 나지 않았기에 불발탄이 불의 열기에 못 이겨 터져버렸다고 짐작하였다. 가까운 곳에서 들렸던 군화소리는 이제 사라졌다. 저 멀리 어딘가에서 나는 희미한 군화소리만이 주변에 누군가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을 뿐이었다.

 “큭...!”

 정신이 들자마자 눈을 살며시 떠 보았다. 눈을 감았을 때 생각했던 연옥이 과연 내 앞에 펼쳐져 있을 것인가.

 격렬하게 눈에 전달된 격통에 흐려져 가던 의식이 어느 정도 되돌아왔다. 다시 한 번 더 눈을 감았다가 조심히 눈을 떠 보니 쓰라리긴 해도 보이긴 하는 걸로 봐서 눈을 직접 다친 것은 아닌 듯 했다.

 눈이 멀쩡하다는 사실에 안도한 것도 잠시, 그 눈에 들어온 참상에 정신이 아득해졌다. 사태는 내가 눈을 감았을 때 상상했던 것을 훌륭히 웃돌고 있었다. 자신의 얕은 상상력을 탓하기보다 차라리 눈을 뜨지 못하게 됐었더라면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참혹한 광경이었다. 이보다 더한 광경을 상상했더라도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겠지.

 [살려줘.]

나는 누군가를 구해줄 수 있을까. 누가 나를 구해줄 수 있을까. 저 소리는 나에게 하는 소리가 아닐 것이다. 나도 나 하나 건사하기 힘들다.

 아무렇게나 널린 채 기분 나쁜 냄새를 풍기며 타고 있는 시체들을 애써 무시한다. 엉망으로 타들어간 시체 중 몇몇은 이전에 나와 웃으며 술을 마시고 함께 어깨동무도 하면서 밤을 새우던 친구였었지. 몇몇은 나와 원수지간이었지만, 막상 저렇게 죽어버리니 용서를 해야 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들 모두가 이미 한참 전에 죽었겠지만 이쪽을 보며 살려달라고 외치는 듯이 보였다.

 시선을 돌리고 싶었지만 고개가 돌아가지 않았다. 눈도 감기지 않았다. 귀도 막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내가 아는 자들이었으니까.

 [살려줘.]

 빌어먹을 이념전쟁에 학도병으로 차출되어 죽어가는 처지에 누굴 살려준단 말인가? 어떻게? 나야 말로 외치고 싶다!

 신이 있다면 제발 어서 죽여 달라고 기도하며 잘 감기지 않는 눈을 억지로 감았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살려달라는 비명에 찬 소리들이 사라졌다. 아, 이제서야 나는 죽어서 평안을 얻는 것인가. 죽는 것이란 정말, 별 거 없는 것이구나.

 “지금 죽어가는 거야?”

 내가 던진 질문이 아니었다. 그 질문은 다시 한 번 더 반복되었다. 살아남는다는 것이란, 정말 별 거 없는 것이구나.

 “응? 죽어가는 거냐고. 대답해. 대답해 봐. 대답 안 해?”

 전쟁에 어울리지 않는 미성에 앳된 목소리의 주인은 이제 몸을 붙잡고 마구 흔들어대며 대답을 재촉했다. 처음 손이 닿았을 때 느껴지는 차가운 손의 느낌에 긴장이 놓여 살짝 몸이 풀어졌으나, 그 자가 세차게 흔들어대자 몸의 나사가 풀어지다 못해 다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흔들릴 때마다 뼈가 으스러지거나 어긋나는 소리도 심한 고통과 함께 느껴졌다. 하긴 이 전쟁통에 이 정도 고통을 안 느끼는 자가 이상할 것이다.

  이대로 죽은 척을 해야 할지, 눈을 뜨고 대답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죽지 못해 산다면 함께 살아남아야지. 그것이 신이 진노한 이 땅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일 것이다. 대답을 더 미루다가는 가장 비참한 형태로 죽겠다 싶어 고통에 눈을 뜨지 못하면서도 간신히 입을 열었다.

 “좀 더 지나면 뺨이라도 때리겠네! 아직 살아 있….”

 그 자는 정말로 내 뺨을 갈겼다. 얼얼한 느낌이 얼굴에서 전신으로 뻗어나가 발가락 끝까지 전해졌다. 그 감각이 너무나 뜨겁고 생동감이 넘쳐 나는 그 자에게 감사를 해야 할 지경이었다.

 아마 이때부터였겠지. 쓸데없는 예를 들어가며 지적질이나 딴죽을 걸지 않게 된 것이.

 “일어났다! 자, 이제 똑똑히 보이지? 이게 죽어가는 걸로 보이냐!”

 눈을 뜨고 버럭 화를 냈지만, 실은 웃음을 참고 있었다. 분명 나를 때렸는데, 그 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이상한 상황에 정말 나는 반쯤 실성을 한 것만 같았다. 하긴 이런 전쟁통에 정신줄을 살짝 놓는다고 해서 아무도 나보고 뭐라 하진 못하리라.

 시야에 들어온 것은, 계속해서 이상한 질문을 던진 작은 소녀였다. 그 소녀가 절망 속에 죽어가던 나를 살린 것이다.

 주변에 일렁이는 불빛을 받아 붉은 색을 띠는 갈색 머리칼을 가지런히 틀어 올리고 한복 같으면서도 한복은 아닌 이상한 복장을 한 소녀는 똘망똘망한 눈을 한 채 이쪽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원의 손길을 내민 그 소녀는 정말 이 빌어먹을 전쟁과는 전혀 상관없어야 할 민간인이었다. 그렇다, 그녀는 분명 민간인인 것이다.

 상상도 못했던 이질적인 풍경에 잠시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자 소녀는 곤란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다시금 손을 위로 올렸다.

 이번엔 죽는다.

 저걸 한 대 더 맞았다가는 삼도천이라도 건널 것이라는 생각에, 모든 힘을 짜내어 막 손을 내리치려는 소녀에게 외쳤다.

 “죄송합니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커헉......!”

 외마디 비명처럼 기침을 해서 급히 손으로 가렸더니 손바닥에 피가 묻어있었다. 그 소녀는 정말 신이 보낸 사절이 맞기라도 한지, 짙은 화약 내음이 풍기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코끝으로 달콤한 사과향이 스쳐갔다.

 그와 동시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가슴 속에 신선한 공기가 들어찼고 힘없이 늘어져 있을 뿐이던 몸에는 생기가 감돌았다.

 아, 정말 이 소녀는 하늘이 나를 구하려고 보낸 사절이구나, 그런 확신과 함께,

 “어? 저기요?”

 아까 뺨을 맞을 때보다 더 따뜻한 무언가가 나의 손을 감쌌다. 나는 자연스레 내 손을 감싼 그 자그마한 무언가를 쳐다보았다. 나보다 더 부드럽고, 나보다 더 따뜻하며, 나보다 더 생기 넘치는 그것.

 “다행이야….”

 소녀는 이윽고 작은 품에 나를 힘껏 안고서 눈물 섞인 미소를 지은 채 다행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했다.

 무슨 상황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던 나는 그저 멍하니 그 소녀 너머의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역시 이 소녀와 이곳은 어울리지 않아.

 조금 진정이 되었는지 소녀는 눈물을 소매로 한번 훔치고는 나에게 안긴 채, 그대로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며 얼굴 한가득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이제 내가 쭈욱 안 아프게 해 줄게!”

 나는 그 모습을 보며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까지가 이제 80년이나 된 신이(神以)와 내가 처음 만난 이야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감사하며 떠올리는 이야기. 걷는 것을 느끼며, 숨 쉬는 것을 느끼며 떠올리는 그런 이야기...
100 2013-04-08 18:12:43 0
[님크]여시&오유 공동진행 부산 플레시몹 최종공지 [새창]
2013/04/08 16:38:55
구경하러 가서 사진 찍어도 될까요? ㅇㅅㅇ?
99 2013-04-08 18:12:43 2
[님크]여시&오유 공동진행 부산 플레시몹 최종공지 [새창]
2013/04/08 19:31:49
구경하러 가서 사진 찍어도 될까요? ㅇㅅㅇ?
98 2013-04-07 19:30:11 2
......... [새창]
2013/04/07 18:59:20
저러언...

97 2013-04-07 19:30:11 4
......... [새창]
2013/04/13 11:00:33
저러언...

96 2013-04-06 20:29:03 0
이거 번역좀 해주실분.. [새창]
2013/04/06 18:46:59
게임화면 우측에 마우스 컨솔을 이동시켜 휴대전화를 불러내, 전화렌지(가)에 전화를 겁시다.
하지만 이런 해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조흔 게임이다...
95 2013-04-06 17:00:16 0
[bgm] 살인자와 피에 물든 밤 - Ch1.(1) [새창]
2013/04/06 09:44:47
1 종이를 아낍시다.
이면지에 했으니까염 ^-^ 데헷!
94 2013-04-06 07:10:10 1
(스압)평생의 단 한번의 티켓? 축하 좀 해주세요 - (完) [새창]
2013/04/06 07:06:04
나를 토해 베스트로...
파이팅 대운동회 있어서 추천!
다음부턴 댓글 먼저 쓰고 추천해야겠다.(...)
93 2013-04-06 07:07:21 0
(스압)평생의 단 한번의 티켓? 축하 좀 해주세요 - (完) [새창]
2013/04/06 02:37:09
나를 토해 베스트로...
파이팅 대운동회 있어서 추천!
92 2013-04-06 03:50:07 0
책을 구입하는것과 빌려보는것 [새창]
2013/04/04 21:20:16
2주 안에 읽을 수 있으면 빌려서 보고, 그렇지 못할 거 같으면 사서 보고...
지금 생각해도 자본론 지른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절판되었지... -_-(아직도 다 못 읽은 게 함정)
91 2013-03-31 20:49:34 0
[bgm있음]살인자와 피에 물든 밤 - Prologue [새창]
2013/03/31 12:41:31
1 어... 소설에 말인가요?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90 2013-03-31 16:38:48 0
[bgm있음]살인자와 피에 물든 밤 - Prologue [새창]
2013/03/31 12:41:31
1 오올ㅋ! 기분탓입니다, 기분탓...
은 농담이고, 비둘기씨 맞아요.
그런데 그 앞에 세계지도의 일본은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다?! 너무 잘 표현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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