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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012-10-10 11:50:17 1
아담스미스.칼마륵 [새창]
2012/10/10 01:48:12
1 마르크스 자본론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2페이지 넘기면 잔다는 건 과장이 심하군요... -_-;; 어째서 마르크스가 노동론이 아니라 자본론을 썼는지, 당시의 시대상황이 어땠는지, 절박한 노동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물론 양이 많은 게 벽이긴 합니다만.
국부론은 은 얘기 하는 거 빼곤 재미있어요. 특히 중국이 정체상태에 있다는 스미스의 분석은 당시 상황으로선 매우 탁월한 식견이었죠.
두 책을 읽기 전에 미리 두 사람이 어떤 주장을 했는지 간략하게 알고자 하면 그냥 아무 경제학설사 책 하나 붙잡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랑 세속의 철학자들이란 책을 읽었지요.
http://www.marxists.org/subject/economy/index.htm
위 사이트로 가면 국부론과 자본론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어 능력자라면 애용하시겠군요.
58 2012-10-05 20:10:35 1
[새창]
여기 혹시 앞으로 성지되는 곳인가요?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57 2012-10-05 16:12:22 0
글쓰는거나 스토리 짜는거 좋아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새창]
2012/10/05 12:06:10
이거 한 번 도전해 보실래요?

http://cfs.tistory.com/custom/blog/33/335428/skin/images/살인자와 피에 물든 밤(인터넷 배포판).pdf
56 2012-10-05 15:58:34 1
복지 자본주의의 중요성[BGM] [새창]
2012/10/05 12:46:00
맬서스 하면 다들 '인구론'(식량의 산술급수적 성장, 인구의 기하급수적 성장=>파탄)을 먼저 떠올리는데,
맬서스가 경제학자로서 공헌을 세운 게 있다면 전반적 과잉 개념입니다. 오늘날의 경기침체 현상을 가장 먼저 (심지어 마르크스보다 먼저)파악한 사람이죠.
따라서 맬서스는 가난과 빈곤층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사람입니다.(사실 저기선 가난한 사람들 주머니 채워라는 식으로 되어있지만, 맬서스는 괴악한 주장, 예를 들어서 온갖 사회악을 조장하자는 주장까지도 했죠.) 물론 저는 맬서스가 좋습니다. 그는 신자유주의자들이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대 경제 학설의 전통 전체가 경제를 가격 메커니즘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여러 시장들의 맞물린 체제라는 관념에 기초를 두었습니다. 이걸로 시장의 작동은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어도, 시장은 복지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시장이 복지를 책임지게 되면 완전경쟁보다는 독과점경쟁에 가까워질 겁니다. 자연독점 모형에 따라서 소비자들은 필요 이상의 비용을 부과하게 될 겁니다. 그러나 정부가 가격결정자가 되면(즉, 유일 내지 소수의 복지 공급자) 한계비용을 한계효용에 맞출 수 있습니다.
55 2012-09-17 10:59:20 0
중1이 읽을만한 소설책 [새창]
2012/09/16 13:12:44
위의 댓글은 농담이고, '피를 마시는 새' 한 번 읽어보세요. 하루나 이틀이면 될 겁니다.
54 2012-09-17 10:58:02 0
중1이 읽을만한 소설책 [새창]
2012/09/16 13:12:44
살인자와 피에 물든 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
http://cfs.tistory.com/custom/blog/33/335428/skin/images/살인자와 피에 물든 밤(인터넷 배포판).pdf
53 2012-09-09 06:39:15 0
히가시노 게이고 - 방황하는 칼날 [새창]
2012/09/05 23:50:39
1 사실 경찰국가, 통제사회로 가는 첩경은 '악을 악으로라도 처단하자!'는 주장이 대중 사이에 아무런 비판 없이 수용될 때입니다. 군중 스스로가 사회 제반의 주요 제도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고 지도자 계층에게 악을 심판할 악한 권리를 주는 거지요. 사형제라는 것은 폐지되어 마땅한 제도입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는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감고 있다는 느낌이 엄청 들지요. 말씀하신대로 저도 피가 피를 낳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악을 단절시킬 근본적인 대책은, 그런 악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하지요. 그런데 요즘 사회는 예방보단 처벌에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52 2012-09-08 11:26:38 0
경제 전공하신 능력자횽...ㅠ 도와주세요~ 도저히 모르겠네요 [새창]
2012/09/07 16:27:37
짧디짧은 영어실력이나 정답과 해설 설명
오염 감소의 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오염 감소의 수준은 c. 오염 감소의 한계 효용을 오염 감소의 한계 비용과 동일한 수준이어야 한다.
한계 효용과 한계 비용은 아시겠지요... 한 단위의 오염 감축으로 얻은 효용(=가치, 만족감, 혜택, 기타 등등)이 한 단위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써야 할 비용과 똑같아야 한단 뜻입니다.

범죄와 관련된 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c. 범죄로부터의 한계 비용이 범죄 방지를 위한 한계 비용과 같은 수준으로 줄어들어야 한다.
얼핏 보면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범죄로부터의 한계 비용은 범죄자가 얻는 한계 효용과 같습니다. 일단 신고전파 경제학에선 그래요. 위의 문제도 그렇지만 한계 비용과 한계 효용은 다른 조건이 동일한 경우, 같은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범죄자가 한계 비용이 한계 효용과 같은 수준으로 범죄량(?)을 정했으니, 범죄방지를 위한 한계 비용 또한 그와 맞먹는 수준으로 수렴하겠지요.

으헝헝 ㅠㅠ 소설에서도 이런 부분 쓸 걸 그랬나..
51 2012-09-06 10:17:33 0
히가시노 게이고 - 방황하는 칼날 [새창]
2012/09/05 23:50:39
범죄로 범죄를 응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ㅅㅇ?
물론 근본적으로 둘 다 범죄이긴 합니다만..
요즘은 복수나 보복에 대해 관대해 지는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용서에 대해서는 바보짓이거나 답답한 짓으로 여기는 것 같고.
50 2012-09-04 10:59:07 0
경제 게시판에서 SSF 소설 쓰겠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새창]
2012/09/02 10:48:56
1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나서 유통기한이 지난 삼각김밥 하나를 뜯어먹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놈의 고물 컴퓨터.. 벌써 10년 가까이 쓰고 있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타이핑을 하는 작가가 된 듯 행동하고 싶지만, 커피를 마시면 입 안이 헐고 여유란 건 이미 사치로 낙인 찍고 가소성 폐기물 봉투에 버린지 오래이다.
컴퓨터가 켜지고 가장 먼저 본 것은 역시 최근에 내가 쓴 글! 그런데 댓글이 하나 달려 있다! 추천은 두 개! 기대감이 잔뜩 부풀어 올라 헬륨을 들이마신 듯 귀에 거슬리는 높은 음이 입에서 새어나올 뻔 했으나 마음의 평정을 다지기로 하고 댓글을 천천히 살펴본다.
아아...! 이것은 보통내기가 아니로구나! 나는 다섯 시간 만에 내 글을 읽는데 이 사람, 괴수야!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나 이내 눈에 들어오는 지적에 우선 공감의 정신으로 고개를 끄덕이나 이내 양 볼을 부풀리며 항변(=변명)을 하려 한다.(실제로 독자가 본인을 본다면 이런 모습에 한 대 때릴 지도 모르겠다.)
1. 한자 사용 -> 써도 될 만한 단어만 썼다. 그리고 일본식(약어)으로 된 것은 단 두 곳뿐인데 제목과 오카자키신재생전력주식회사라는 간판이다. 한자에 관한 폰트가 갖고 있는 게 그런 일본식 폰트 밖에 없다. 굴림, 바탕, 궁서... 이런 폰트로는 한자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일본어 폰트는 일본식 약어로 나오는 것을 제외하곤 내가 원하는 글씨체가 어느 정도 나온다. 그리고 간판에 적힌 것은 진짜 일본어이기 때문에 이건 일부러 일본어 폰트를 썼다. 그 외의 한자는 전부 '바탕' 폰트이다. 그래도 일본어식 표현을 안 쓰려고 최대한 주의했다. 한자가 문장에 삽입되어 있다고 해서 일본어식 표현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일단 한자문화권에 속해있고, 한자를 괄호 없이 쓰는 매체물도 찾고자 하면 많이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아주 기본적인 한자만 썼다. 일본어식 표현의 좋은 예로는, '주목에 값하다', '(사람이름)들' 등이 있다. 하지만 그런 건 어색해서 금방 눈치 채게 되니 안 쓸 수 있었다... 한자 쓴 걸로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엉엉 ㅠㅠ
2. 엔터 -> 본인도 너무 많이 띄운 것 같아 반성중... 애초에 라노벨로 가려던 이유 중 하나가 본인의 문장력이었다. 이 정도 문장력으론 경제학 서적 하난 쓰더라도(어딜 봐서?) 소설 하나는 제대로 쓸 수 없다. 순수 문학으로 가면 망한다!
3. 하이픈 난무 -> 하이픈과 말줄임표가 난무한 것은 극적 상황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장치였으나, 한 페이지에 두 번 정도 사용되면 과다사용이라 봐야 한다.

...
쓰고 보니 구구절절 옳은 얘기인 것 같아 절로 고개가 숙여진 나는 얼른 메모글 올리기에 클릭이나 하고 로그아웃 하기로 결심하였다.


위에 쓴 게 간략하게 제 문장력입니다. 이렇게 타이핑하는 데 20분 정도 걸립니다. 세벌식 사용자인 제가 두벌식으로 써서 느려진 게 아니라 평소의 문장력이 저 정도 수준입니다. -_-;; 순수 문학이 막연히 어려워서 그쪽으로 가면 망한다는 게 아니라 제가 경제학 전공자라서 순수 문학에서 쓰일 필력이 안 된다는 걸 스스로가 잘 압니다. 그리고 의외로 라노벨식의 문장에 경제학을 접목시키면 어려운 내용도 곧잘 풀어써지게 되더군요. 물론 주석을 붙여야 좀 더 안정적이겠지만요.(예를 들어 준구가 처음 도망칠 때 나온 한계체감곡선은 전공자라면 한 눈에 알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대체 뭘 말하는 거지? 검색해야 하나?'란 느낌이 들지요. 근데 그 부분이 바로 맛이 간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란 걸 아무도 눈치 못채고 있어! 엉엉 ㅠㅠ)
이렇게 읽어주시고 한 분이라도 더 감상과 비평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90퍼센트짜리이기 때문에 계속 수정작업을 할 겁니다. 뭐... 시간이 남아돌 때의 얘기겠지만요. ㅠㅜ 아무튼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추신. 그런데 이 글 경제게시판에 한 번 더 써도 될까요... 고민입니다. 원래 SSF 쓰겠다고 예고했던 건 경제게시판인데요. 쓰다보니 너무 소설다워서(?) 책 게시판에 먼저 올렸습니다. -_-;;
49 2012-07-27 10:21:31 0
궁금한게 있는데요.. [새창]
2012/07/26 22:49:53
한줄 답변 : 거시경제학 책을 보세요!

라고 하면 좀 불성실한 대답일 테고..
화폐를 찍어내면 기본적으로 물가가 '오릅니다.' 물가가 '비싸지는 것'이 아니구요.
또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할 때, 다들 수중의 화폐를 '소모'시키려고 하지 '보유'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하이퍼인플레이션 당시 빵 하나 사기 위해서 리어카에 돈을 가득 담아야만 했으며, 술집에서 술 마시는 동안에도 계산서에 가격이 오르는 웃지 못할 사태도 있었죠. 더구나 땔감보다 돈이 더 쌌기 때문에 난방을 위해 돈을 태우기도 했답니다.
또 이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군요. 어느 두 형제가 살았는데, 형은 성실, 동생은 주정뱅이였습니다. 그런데 하이퍼인플레이션 터지고 나서 형은 저축한 돈이 종이뭉치가 되어서 간신히 끼니를 때우고 살았던 반면, 동생은 그동안 모아놓은 병(!)을 팔아서 별 탈 없이 잘 먹고 살았댑니다. -_-;;;

아무튼 화폐를 계속해서 찍으면 물가가 오릅니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지 않는 사례도 사람 사는 세상인 만큼 존재하긴 마련이죠. 돈을 아무리 찍어내도 그것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면 물가는 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밥도 안 먹고 옷도 안 입고 주거비도 지출하지 않는 이상은 화폐를 찍으면 어느 정도 시중에 유통되기 마련이며, 물가는 궁극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근본적으로 화폐적 현상이다.' 이는 통화주의학파의 거두이신 프리드먼 교수가 했던 말이죠.

그리고 위의 위의 위의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신용창조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ㅅ-;;
그러나 신용창조는 '무한히'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는 화폐경제학 책을 참고하심이 좋을 겁니다.
IS-LM, 총수요-총공급 모형을 쓰면 그래프를 그려서 한 눈에 알 수 있기도 하지만, 그림 그리기가 매우 귀찮은 관계로...
결론은 화폐 발행=>물가 상승!
48 2012-07-25 10:59:56 0
경제학을 기반으로 하는 SSF 소설 쓰면 읽어주시나요? [새창]
2012/07/24 13:56:14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여기 가입하고 제 게시물에 달린 첫 댓글이군요.
사실 위에 거창하게 쓰긴 했습니다만, 여러모로 부족한 소설입니다.
특히... 현경화란 캐릭터는 괜히 만들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본인은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므로.)
다행히 아직은 경제학의 본질에 대해 파고들진 않지만, 가면 갈수록 더 많은 지식을 쌓아야만 한 줄 쓰는 게 가능해 지기 때문에 갈 길이 멉니다. =ㅅ=

P.S. 제목조차 유치한 것이 함정!
47 2012-07-25 10:56:28 0
이명박말이에요 [새창]
2012/07/24 21:13:34
사기꾼이 사기를 쳤습니다.
사기당한 사람이 돈을 헌납했습니다.
사기꾼은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갈취했습니다.
...
주어는 사기꾼!
46 2012-07-22 10:03:36 0
주식하던 사람이 1초뒤를 보면 떼부자 된다는대 [새창]
2012/07/22 10:02:08
커피우유신화라는 웹툰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습니다.
1초 뒤를 본다면 1초 뒤의 자신이 본 1초 뒤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지요. 그 1초 뒤의 1최 뒤의... 가 계속되면 결국 최선의 매도와 매수가 가능하집니다!
45 2012-07-11 10:33:23 1
심갤러가 추천한 심리관련도서 [새창]
2012/07/08 16:17:39
생물학에 대한 기초가 없으면 Ch2. The Biology of Mind는 건너뛰는 게 좋습니다.. 뭐, 못 볼 내용은 아니지만 다 읽고 나면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를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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