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23
2017-09-04 0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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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공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고통을 공감한다는 것은 나도 그 고통을 느낀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누구나, 그런 고통스런 모습들은 외면하고 싶은 마음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도, 님에게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죠.. 다만, 모두가 그렇게 다른 사람의 아픔을 외면한다면, 결국 자신이 위험에 처하고 고통받을때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세상이 됩니다. 님께서 꼭 이 그림들을 통해서만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시는 이 그림들을 안봐도 괜찮습니다. 이 그림이 몰랐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만 되더라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