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이건 오랜 진화의 역사와도 관계 있죠..
인류는 다른 유인원에 비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어렸을 때의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유형성숙이라고 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종족보전의 본능으로 새끼를 귀여워하고 보호하려 합니다. 그런데 새끼의 모습을 귀엽다고 느끼고 보호하려는 본능은 짝을 찾고 무리를 결속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야생동물의 새끼들은 환경에서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빠르게 성숙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인간을 비롯해 사회성이 강한 동물들은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서 보다 느리게 성장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사회성이 강한 유인원, 그 중에서도 인간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어렸을때의 모습을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동물입니다.
인간과 가장 가깝다는 침팬지와 비교해 보아도, 성숙한 침팬지에 비해 어린 침팬지의 모습은 인간과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은, 귀여움에 끌리는 것은 본능이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