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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08: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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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지당하신글입니다. 진짜 혼전임신 남자가 도망갔어요 이런 글 보면 정말 답답해요.
가임기 여성이 왜 가임기 여성이겠습니까. 365일 임신 가능성이 0%가 아닌 사람들입니다. 남친 양말도 꼭 신기고 본인도 피임약 드세요. 본인 몸 본인이 지켜주지 누가 지킵니까? 몸에 안좋다? 그럼 하지를 마세요. 가임기 여성이 임신 하지 않는 안전한 방법은 관계를 하지 않는 거예요. 전 임신이란 책임과 의무를 짊어질 수 있는 사람들이 해야만 하고 자녀를 사랑으로 키울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들이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사람들이 한 생명의 무게를 책임지는건 분명 쉽지 않을것 같아요. 좋은 방향으로 둘다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다행이지만 가정 꾸려도 윗님 말대로 내가 너 때문에 참고 이러고 산다 소리 하면서 일생 푸념 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피임하든 말든 상관 없지만 적어도 저는 불행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