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입장에선 사회성도 있고 일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하나만 고를 필요가 없지요. 저런 극과극은 커뮤니티에서나 통하는 논리입니다.
굳이 취업상황으로 예를 들자면 성격 좋아서 거래처 잘 따오는데 서류업무엔 취약한 영업직이나 스몰톡 안되는 개발자는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러나 사회에선 ㅇㅇ는 잘하니까 ㅇㅇ는 아예 못해도 된다고 하지 않습니다. 기본 스탯이 갖추어진 위에 장점이 있는 것이죠. 서류업무에 취약한 영업직도 서식 정리가 미흡하다 정도면 넘어갈 수 있어도 서류를 아예 작성 못하는 수준이면 취업은 어렵겠죠.
본인을 먼저 파악하셔야해요. 본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게 어떤 직업인지, 본인의 단점을 어떤 식으로 극복하고 커버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