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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13: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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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구 사람 입니다.
저 날 내란당 앞 장례식에 참여 하고
돌아오는 길에 직접 환승역에서 어떤 할배가 종이 피켓 들고 있는 여성에게 빨갱이라 하는
모습을 목도 하고 쓴겁니다.
당시 일행이 있어 고소한다면 증인이 되어주겠다 말도 전달하지 못해
가능성이 낮지만 오유에 글도 써놨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집회 참여는 어쩌면 생명의 위협을 받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 참여자들 보다 어려울수 밖에 없고
다른 곳 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곳입니다.
동성로 한일극장 앞 집회는 그나마 낫습니다. 인파가 그래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