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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2016-11-28 02:56:46 0
종북빨갱이가 젊은층에게 먹히지 않자 가지고 나온 사상적 무기가... [새창]
2016/11/27 12:35:03
우선 심상정이 그 탈당 사태의 끝에 '정의당은 여성주의 정당'이라고 선언했죠.
탈당 사태의 한 축이었던 정의당 여성위 회계 집행 내용도 여즉 공개 않고 있고요.

트위터에서 많이들 활동하는 정의당 민중연합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좌파 진보 정당 당원 및 지지자, 활동가들이 #내가 메갈이다 선언은 물론
내가 메갈 선언하고 메갈 티셔츠 인증해서 소비자 불매 맞고 성우 녹음본 교체했다고
#넥슨 불매 선언 많이들 했죠.

민주당에서는 진선미가 소라넷 관련 수사 촉구가 알려지면서 메갈리아에서 후원금이 쇄도했고
강남역 살인사건 발언도 정정 발언하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죠.

근데 진선미가 수사 촉구시 거론한 소라넷 폐쇄 촉구 서명이 메갈리아에서 진행한 거라서요.
서로 무관한 상태에서 진행하다 우연히 후원을 받은 건지 사전에 교감이 있었는 지 판단이 좀 애매합니다만 암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46170 (후원)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60520000800038/ (이건 남녀 갈등의 문제가 아닌 건데)
https://www.facebook.com/smjingogo/posts/487006694824807 (혐오범죄가 아니라는 발표에 유감)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재야 시민단체 인사들을 비례대표로 공천해왔고
그 덕에 여성민우회 쪽 인사들이 몇몇 있습니다.

이번에 박근혜 비아그라 터트린 김상희 의원(이대 제약학과 출신)이 여성민우회 대표(2005) 출신이고
권미혁 의원(이대 법학과 출신)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여성민우회 대표를 맡았고요.

여성민우회 외에 여연이라고 여성단체연합이라는 큰 단체가 있는데 여기 대표 맡았던 의원으로
이미경 전 의원과 남윤인순 의원이 있습니다.

안철수 재단 이사장 맡았던 윤정숙이나 국무총리 한명숙 같은 분들도 여연, 민우회 대표 출신이니
이 분들에 대해 지나친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나이들이 있고 지위가 있는 사람들인 만큼 메갈 워마드에 동조하기 보다는
메갈 사태 이전까지 우리가 흔히들 떠올리는 온건한 상식 범위 안의 페미니스트들로 보이지만
암튼 민주당에도 시민단체 쪽 활동가로 이력 쌓고 올라온 사람들은
여성 남성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페미니스트입니다.

다만 추미애와 양향자는 법원과 정계, 기업 현장에서 삶 자체로 양성평등의 가치를 체득한 경우라 그런지
메갈스러운 발언들이 없어요. 상식적인 여성 인권 수준이라 그 대목만큼은 안심해도 좋다 싶었습니다
933 2016-11-28 02:19:22 1
종북빨갱이가 젊은층에게 먹히지 않자 가지고 나온 사상적 무기가... [새창]
2016/11/27 12:35:03
처음부터 진보가 기획했다거나 처음부터 국정원이 기획한 게 아니라
어느 시점부터 양측 모두가 개입들을 한 걸로 보는 거죠.

치고 빠지고 부추기고 주작하고 끌고가다 슬그머니 빠지기를 반복하는 식으로요.
어떤 사태의 배후나 창시자, 조종자가 꼭 단일 세력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진보 쪽 제도권이라 할 만한 몇몇 꼴페미들 계파들이 계파별로 들고 치고 나고 주도권을 다퉜을 수도 있고
그 와중에 국정원 신천지 친정부 세력 등 다양하게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개입했을 수도 있고요.

디씨 남연갤 해연갤 등지에서 암베(여자일베) 소리 들으며 남혐하고 남자 연예인 키보드 성희롱하고 놀던 애들이
메르스 갤러리에 흘러들던 무렵 그들에게 미러링이라는 포장지를 뒤집어 씌운 건 진보 쪽이라 생각되고요.

짐작에 진보 꼴페미 중 누군가는 얘네들을 이걸로 잘 포장해서 굴리면
본인들 업적이 되고 본인들 밥줄에도 비브라늄 도금칠이 되겠다고 생각한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들었어요.

페미니즘이 원래 진보 쪽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아이템이다 보니
진보 언론들이 싸고 돌만한 내용이긴 했지만 그 도가 지나쳤던 건
미러링이라는 포장지를 입혔거나 미러링 입은 그들을 띄우기로 작정한 누군가와 그 배후가
꽤 중요도가 높은 인물 혹은 세력이었기 때문일 것 같았고요.
이를테면 정의당 여성위, 민우회 등 여성단체 주요 인물 정도가 포함된 정도로요.

암튼 진보 쪽 꼴페미들은 그들 나름대로
메갈이 쓸모가 있다고 생각해서 띄우고 키우고 보호하고 밀었고

국정원이나 친정부 쪽 세력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
성별갈등 조장으로 한 몫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동시에 전혀 다른 극단의 두 세력이 개입하고 주작하고 치고 빠지고 할 수 있죠.
932 2016-11-28 00:17:37 0
포털의 문재인 죽이기? [새창]
2016/11/27 02:29:57
다음과 네이버 주요 뉴스 뽑아 올리는 거 보면
거의 대동소이하게 올라오기 시작한 게 4-5년은 족히 넘은 것 같죠.

어느 한쪽이 뽑아 올리면 다른 한쪽에서 따라 올라는 구조인지
단톡방 열어두고 합의해서 올리는 건지 어딘가의 누가 정해주는대로 뿌리는 건지 알 길이 없는데
암튼 거의 대동소이하죠. 연예 기사까지.

근데 어느 매체도 이 부분에 의문을 품지 않는 듯... 아는 범위 내에서는 관련하여 기사 뜬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계 추출인데 대중의 관심이 클 기사나 이슈라는 게 뻔해서 우연히 겹치는 거라고 강변하겠지만
같은 이슈 같은 신문사 같은 시간대 거의 이런 식이더라고요.

뭐 초록 일베 네이버와 비교적 반정부 성향이 강한 다음 간의 댓글 여론 비교 같은 용도에는
나름 요긴한 측면이 없지 않은 것 같긴 하지만 알고 보니 한 회사에서 하는 가게들이더라 이런 느낌이죠;

이명박 때 아고라 미네르바 등 반정부 활동들이 다음 쪽에서 많이 이루어졌다는 점과
네티즌에게 알려진 다음 쪽 유명 개발자, 임직원들 성향이 좀 더 오픈 마인드에 진보적이었다는 점

네이버는 반정부 키워드는 실검에서 순삭 빛삭되고 연관 검색어도 정리되는 등 정부에 고분고분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커프 박사 진성호의 '네이버는 평정됐다' 발언까지 대비되는 바람에 다음은 우리편 네이버는 정부의 개 이런 식인데
다음이 조금 나을 뿐이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감청 협조도 그렇고요.

주작이 없으면 통치를 못해요 이명박근혜 정부는
1등 포털 잡으면 여론 다 잡는다는 생각에 네이버 집중 공략했을 거고

1등에 한참 못 미치는 2등인 다음은
생존 전략 상으로라도 반 정부 반 네이버 네티즌에 친화적인 제스추어를 취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는 점도 감안을 해야겠고요.

범죄 수준의 반사회적 패륜적 글들 천지인 워마드를 개별 글 블라인드 처리 수준에서 어쨌든 내내 존속하게 해주는 점이라든가
페미 메갈 관련 이슈 글을 하루에 한 두 건씩 꼬박꼬박 메인이며 주요 뉴스에 뽑아 올리는 점이라든가
개인적으로 다음을 네이버 수준으로 불신하기 시작한 지 꽤 오래 된 것 같네요.
931 2016-11-27 23:38:39 2
메갈 워마드 신조어 ㄷ ㄷ ㄷ [새창]
2016/11/27 01:16:22
메갈이나 워마드나 같은 걸로 보시면 돼요.

메갈리아에서 분파되어 나온 게 워마드인데요.
남성 동성애자를 우호적으로 여기느냐 적대적으로 보느냐 차이로 갈라져 나왔다고 하고요.
워마드는 남성 동성애자는 물론 남자라면 아동에 이르기까지 남성이라면 극혐 적대하는 남혐 컨셉이라네요.
메갈하던 애들 중 도덕 정치 개념 다 버리자는 선언 아래 오직 남혐으로 모인 애들이예요.

사실 메갈리아 기원이 디씨 해연갤 남연갤 등 애당초 남혐하며 암베(여자 일베) 소리 듣던 애들이고
남자 연예인 남자 아이돌 대상으로 키보드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일삼던 애들이라 새로울 것도 없다 싶고요.

저런 애들한테 전략적으로 본능적으로 꽂힌 꼴페미들이
저 버러지들한테 미러링이라는 그럴 듯한 포장까지 씌워가며
앞다투어 빨고 개입하고 키우고 밀고 쉴드치고 하다 작금의 이 지경까지 온 거고요.

짹짹이 등지에서 눈에 자주 띄듯 진보 성향들은 상당수가 꼴페미입니다.
모든 자칭 진보가 자칭 페미는 아니고 모든 자칭 페미가 자칭 진보는 아니지만
따져보고 짚어보면 페미 추종하면서 진보에 적대적이거나 진보라면서 페미에 적대적이라면
일단 전통적인 가치 분포에는 맞지 않는 걸로 봐야 한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페미니즘은 한때 유용했던 전략일 뿐
이제는 사실상 폐기되어야 할 시대착오적인 가치관이라 생각합니다.

인권 문제로 접근하면 사회적으로 공감 얻고 쉽게 해결 보고 사회가 진일보 할 수 있는 것들을
굳이 페미니즘으로 가져가 사회적으로 반감만 사고 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페미니즘이라는 퇴행이 진보는 물론 많은 무고한 시민들마저 이런 패착 국면에 끌어 들이고 있다는 걸
정작 진보 팔고 페미 팔아 밥 먹고 유세 떠는 애들은 모르더라고요. 어쩌면 모르는 척 하는 건지도.
930 2016-11-27 05:50:19 4
[새창]
스티커 자국 제거 스프레이 뿌리고 키친 타올 같은 걸로 떼면 바로 잘 떼어져요. 스프레이 큰 통 얼마 하지도 않고요.
다만 스프레이의 석유 냄새 같은 게 몸에 좋을 리가 없을 거라 흡입하지 않도록 작업용 마스크 착용하고 하는 게 좋고요.
스프레이 액이 석유 비슷하게 기름져서 옷에 묻으면 얼룩지고 손도 미끌 끈적해지므로 사용시엔 비닐 장갑 껴주시고요.
스프레이 뿌려 떼어낸 후 마른 타올이나 키친 타올로 기름기 잘 닦아내고 유리창 닦는 약 등 기름기 없어지는 세제류로 닦아주면 좋아요.
929 2016-11-27 01:17:06 1
요즘 박지원이 저러는 이유.jpg [새창]
2016/11/26 21:44:26


928 2016-11-26 04:39:53 0
아니지 아니야 무쫄영감.. [새창]
2016/11/25 01:13:58


927 2016-11-26 01:33:17 5
반도의 마녀사냥 [새창]
2016/11/25 13:45:58

찾아보니 이렇게 생긴 십자가네요. 아래는 사진 출처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2915
926 2016-11-24 03:56:37 8
비정상회담-마법의 효과(?)로 알려진 '비아그라' 고산병 치료제로도 [새창]
2016/11/23 10:09:49
청와대 관계자 중에 비정상 회담을 본 사람이 있었나 보네요.
저거 본 사람이 아프리카 순방하고 엮어 둘러 댄 거 같죠.
925 2016-11-21 05:42:08 3
[새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44097
924 2016-11-21 05:30:35 7
이재명 시장님 페이스북이요 [새창]
2016/11/21 01:23:37
이 댓글에 좋아요 누른 걸로
다른 비방 음해 댓글들에 좋아요 누른 걸 설명하는 건 좀 어렵지 싶습니다.

위 스샷의 경우는 사실에 기반한 정중하고 건전한 비판인 만큼
비판을 수긍한다는 의미에서 좋아요가 충분히 상식적으로 일반적으로 가능한 내용이다 싶거든요.

그리고 지지자들 수준이 '다같이' 하향 평준화된다는 이야기이므로
본인 이재명 시장의 지지자들 뿐 아니라 문 전 대표 지지자들 수준까지 아울러 지적하는 거라
비판이라지만 완만하게 수긍할 여지를 주고 있죠.

자신에 대한 비판 댓글에도 좋아요 누른다?
당연한 거죠. 많이들 그러기도 하고요.

남 욕 하는 비판 댓글에 좋아요 누른다?
그 남 욕에 동의한다는 거죠. 대부분 그런 의미에서 좋아요를 누르니까요.

이 시장이 싫어하는 키워드들이 들어간 저질 욕말 비방 음해 댓글에 좋아요 누른 거라면 몰라도
위 댓글은 아무 글에나 좋아요를 누른다는 예로 쓰기에는 한참 부족해 보입니다.
923 2016-11-21 04:16:45 15
노빠로서 한마디 합니다. 욕하려면 욕하세요. [새창]
2016/11/21 01:55:31
링크 들어가보니 한달 전 글이네요.

당시 의견과 지금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앞뒤가 안 맞는다고 하기에는
많은 일들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고 실제로 있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재명 시장 굉장히 좋아했던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근데 지금은 뭐랄까 그냥 그래요.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중간 중간 사건이 많았고요.
각자 접한 정보의 양과 시기가 다를 수도 있고 판단 또한 각자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누구를 지지하기에 앞서 일단은 정권 교체가 최우선인 입장이라
전략적으로 볼 때 효율적 보수적 안정적인 쪽을 밀고 있고 그게 제 경우엔 문재인 전 대표입니다.

다른 분들은 근소한 나이 차이지만 문 전 대표 보다 젊고 아직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약하니
야권 자산을 가장 알뜰하게 돌려쓰고 뽑아쓰고 우려 먹으려면
문 전 대표부터 활용하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고요.

다른 분들의 경우 개인기나 정책은 많이 보여줬지만 그외에 인맥 풀이나 인용술 면에서는
아직까지는 보여준 면모가 조금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박 시장도 그렇지만 안 지사나 이 시장의 경우 그 주위 사람들이 전혀 알려진 바가 없죠.
물론 지자체장의 한계상 아무래도 전국구 이슈로 부각되는 경우가 적다보니 아직 덜 알려진 것일 뿐
좋은 분들 많을 거라 생각되지만 아직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라는 건 분명 사실이거든요.
아직은 모른다는 건 일종의 불안 요소죠.

문 전 대표의 경우는 절벽만치 가파르게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이 나라 정치 지형 상에서
민주당 내 비주류, 궁물당, 새누리의 그 질알같은 별별별 짓들과 수모를 다 받아가면서도
민주당 시스템 공천 굳혀놓고 온라인 10만 입당 당원들 얻고
조응천, 김병기, 표창원, 김병관 영입하는 과정을 통해
지장인 동시에 용장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보여준 분량만큼 그 재주와 능력과 인성에 신뢰 포인트를 가져갔고요.

제가 이재명 시장에 실망을 하게 된 건 아래 기사들 이후입니다.

<이재명 "당대표 출마해도 특정세력과 손 잡을 맘 없어"> 2016년 7월 12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674113

<이재명 "이런 행동이 과연 문재인 확장성에 도움 될까"> 2016년 7월 16일
"내부 경쟁서 허위사실 유포는 일베와 다를 바 없어"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3990

<이재명 “문재인, 비틀거리는 나라와 황폐한 국민 삶 걱정 많아”> 2016년 8월 11일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83917

<김종인·이재명 '덕혜옹주 회동'..나란히 앉아 덕담주고 받아> 2016년 8월 15일
http://v.media.daum.net/v/20160815193704166

<김종인 때문에 '덕혜옹주' 두 번 본 이재명> 2016년 8월 16일
http://v.media.daum.net/v/20160816092604879

<'광복절 데이트' 나눈 김종인과 이재명> 2016년 8월 16일
http://v.media.daum.net/v/20160816150409730

<이재명 “당내 결선투표제, 문재인 아닌 다른 후보 될 가능성 더 많다”> 2016년 9월 7일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86747

위의 기사들을 접하며
이 시장은 정권교체가 1번이 아니고
본인의 대선 당선이 1번인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단순히 체급을 키우기 위한 어필이 아니라
꼭 이번 대선이어야 할 이유가 있는 건가 싶은 느낌을 받을 정도라
지난 대선에서의 안철수 역할인가 싶은 불길함까지 느꼈거든요.

그리고 아래 트윗들.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754241577191485440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784928948194914304

트위터 등지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네티즌들을
누구누구 지지자로 몰아 비난하고 이 내용이 기사로 뜨기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비난하며 공격한 이들이 새누리나 댓정원 프락치일 수도 있고
개인의 일탈, 특수하게는 어쩌다 섞여 들어온 정신병자일 수도 있는데
저런 식으로 싸잡아 정치적으로 발언한다는 게 이 양반이 내가 알던 그 사람 맞나 싶더라고요.

이재명을 전투형 노무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만
우리가 아는 노무현은 이런 말을 했던 사람이죠.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설령 대통령 신분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정치에 나선 이상 위정자로서
민초들의 비난이라면 씁쓸한 슬픔을 담은 미소로 묵묵히 감수했을 사람이죠.

아무튼 저 사건을 보면서 제 기억 창고에서 전투형 노무현이라는 문구는
이재명 시장과의 연결 고리를 영원히 잃었습니다.
922 2016-11-20 03:34:34 1
욕 먹을 각오 하고 글 올립니다. [새창]
2016/11/19 21:53:52
최순실 박근혜라는 핵은 물론 새누리와 그 지지자들이라는 뿌리 깊은 거악을 상대하는 일이고
죽을 힘을 다 해도 될까 말까한 전쟁인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죠.

집회의 핵심을 관통하는 다양한 이슈들 중
모두의 힘을 집중시키고 확장 증폭시키는 게 있고
의외의 다양성과 다채로움으로 재미나 흥미로 다가와 흥을 돋궈주는 게 있고
맥락없이 뜬금없게 느껴진 나머지 광장의 시민 다수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게 있습니다.

여느 집회 같으면 정치 성향 범위가 비슷한 이들이 많으니 지엽적으로 흐르더라도 이해를 받을 수 있겠지만
이번 집회는 지지하지 않는 95% 를 범위로 잡아야 하니 넓게 크게 둥글게 가는 게 보다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국정교과서 일본군위안부졸속협약 한일군사협정처럼
최순실의 농간이었음이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 공유되었거나

개성공단 폐쇄 노동개악 사드배치처럼
최순실과의 관련이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거나
증거를 잡지 못한 나머지 관련 없는 것으로 치부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이더라도
박근혜의 퇴진을 요구함에 손색이 없는 이슈들 역시 나름 긍정적이겠고요.

최순실 국정농단도 엿 같은데
정부로서도 최악임을 상기시켜주는 이슈들은 긍정적일 수 있죠.

담배값 인상 같은 건 나쁘지 않지만
비흡연자가 많은 요즘 그다지 호응받기 힘들 수도 있겠고요.

낙태금지 같은 것 역시 보혁 갈등에 메갈 이슈와도 맞물리니
현장에서 호응받기 힘들 수 있을 것 같고요.

이 집회에 나온 게 박근혜 퇴진을 위한 거라면
퇴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돕는 길인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죠.

데이트 하고 친구들과 놀러 나오는 시민도 환영하고
그냥 끼 발산하고 관심 받는 게 좋은 시민도 환영하고
박근혜 퇴진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답이죠.

힘을 분산시키고 김을 빼고 반감을 부르고 비호감을 사는 쪽으로 흐를 소지가 있다면
가능하면 조심하고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석기 내란선동-통진당 해산의 경우
최순실 관련이었다고 오직 매체 한 곳에서만 유일하게 다루고 있는데요.
제 보기엔 해당 매체의 보도는 사실 여부를 떠나(?) 신뢰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정보를 전달하고 서술하는 방법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게끔 하고 있더라고요.

박근혜 정부 들어 생긴 모든 일들은
최순실 입김이 거진 다 닿은 걸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고
이석기 내란선동-통진당 해산 역시 그럴 것이라 생각하며
통진당이라면 함께 하는 동안 갑갑했고 다신 보지 말자는 쪽이지만
예의 판결들 자체는 과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석기 구호는 박근혜 퇴진 집회의 장에 95%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는 커녕
중도 보수 시민들의 경우 '아 맞다 박근혜 퇴진하면 통진당 빨갱이들이 만세를 부르겠구나' 식의
각성(?)과 함께 그들의 발걸음을 집으로 돌리게 만들 뿐이고
진보 성향 시민들 중에도 이석기 통진당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큽니다.

담뱃값 올려받아 복채로 뿌린 박근혜 퇴진하라! - 좋죠.
이석기 잡아넣고 통진당 해산한 박근혜 퇴진하라! - 어머, 빨갱이들 불순세력들... 아직까지 다수는 이런 식입니다.

민중당이 이석기 구호를 어떤 식으로 어떤 문장으로 외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순실이 시키는대로 이석기 잡아넣고 최순실이 하라는대로 통진당 박살내고 박근혜 퇴진하라! 라고 하더라도
최순실이 그래도 드물게 잘 한 게 있네 할 사람들이 속출할 만한 구호라면
생각 한번이라도 더 하고 행동 한 번이라도 더 보태는 분들이 자제해주는 편이 낫다 싶더라고요.
921 2016-11-20 01:44:21 1
이해찬의원이 오늘 박사모집회 김경재발언 증거물 제보요청 [새창]
2016/11/19 23:59:44
노통 바긔 살뜰히 챙기면서 김대중 대통령 뺀 건
그나마 수구초심 비슷하게 미미하고도 졸렬한 양심의 자취가 스치고간 흔적의 자취 쯤 되려나요.
이하, 네이버에 나온 김경재 프로필입니다. 순천 분들 이정현 말고도 피꺼솟 할 일이 또...

제16대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 회장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별보좌관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새누리당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기획담당특별보좌관 (2012~)

제16대 국회의원 (전남 순천시/새천년민주당, ~2004)
제15대 국회의원 (전남 순천시갑/새정치국민회의)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특별보좌역
평민당 창당 발기인
국민회의 총재 특별보좌역

미주 한민신보 주필
월간 사상계 정치담당 편집자
공군사관학교 교관
920 2016-11-20 01:22:08 3
욕 먹을 각오 하고 글 올립니다. [새창]
2016/11/19 21:53:52
솔로몬 왕의 재판 우화를 떠올려 봐도 그렇고.. 민중당에 묻고 싶더라고요.
이 참에 이석기를 외치는 게 과연 100만 5000만을 움직이고 사태를 풀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까 안 될까요.

자신들의 억울함과 결백함과 분노를 내보이고 싶은 심정이야 잘 알겠지만
사태 해결에 도움이 안 되는 쪽으로, 집회 주최측 빨갱이 몰이로 작용하리라는 건
대한민국 국민 누구보다 잘 알텐데 말이죠.

해당 매체가 새누리 현직 당직자의 말이라며
이석기 구속, 통진당 해산이 최순실 작품(?)이라고 보도를 하긴 했습니다.

이후 받아 쓰거나 인용 보도한 매체는 없고요.
코리아데일리, 2016년 11월 10일자이고요.

일단 익명의 취재원을 통한 기사인 점도 그렇고 해서 걸러 읽을 필요가 있겠다 싶었고요.

이정희가 최순실의 존재를 한참 전부터 진작에 알고 있었고
정윤회 문건 터진 그 순간부터 홀로 당당히 폭로했다는 식으로
이건 어버이 수령 동지 솔방울 폭탄도 아니고 보기 민망한 사기를 치는 대목에서 브라우저 탭 껐습니다.

사실 정윤회 얘기는 2004년대부터 최순실은 2007년부터
박근혜라는 이름과 함께 지면에 등장해온 이름들이죠.

이정희가 2014년 문건 유출 사건 직후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직접적으로 발설한 것도 아니었고 말이죠.

암튼 딱히 최순실이 아니었다고 해도 박근혜나 박근혜 정권 내부에서
대선토론회 당시 이정희한테 5억원짜리 짱돌로 쳐맞은 걸 그냥 넘길 것 같지도 않았고

압력밥솥 폭탄 운운하는 정신병자 진심 기막혔고
그런 사람을 차마 못 내쳐서 통진당 통째로 순장조로 바친 이정희도 기가 막혔고
저 사건 이후로 통진당 쪽이라면 진보의 방향성이나 사상성, 강성 이전에
일 드럽게 못하고 머리 드럽게 안 돌아가고 판단 드럽게 못 하고 사람 드럽게 볼 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절래절래 하게 되더라고요.

사건 자체만 본다면 그러니까 경중을 따져볼 때 내란 선동이 확실한지
국회의원 13명이 소속된 정당을 해산할 만한 이적성이 있었는지를 묻는다면
개인적으로 과한 판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암튼 절래절래입니다.

나라면요.

내가 어쩌다가 옷에 뻘건 칠이 묻어서 그게 안 지워져요.
나 아니라고, 이거 억울하게 잘못 묻은 거라고 결백을 아무리 외쳐도 완벽하게 지워지지가 않아요.
근데 이 나라 사람들, 이 나라 정말 사랑하고 내가 이 나라에서 살기 위해서라도 뭔가 해야 하는데
사람들과 함께 해야만 하고 근데 내가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있어요.
근데 내게 묻은 뻘건 칠이 그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나라면요. 다른 옷을 겹쳐 입고 다니거나 눈에 안 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을 거 같아요.

민주당 이재정 의원도 황교안 때려잡던 국회 발언 중 저 기사로 짐작되는 기사를 거론하던데요.
"오늘 아침에는 '통진당이 최순실 씨의 미움을 사 해산된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83709

황교안이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고
이재정 의원이 민변 소속으로 당시 이석기 변호인 출신이죠.
다 좋은데 민주당에 통진당 묻힐까봐 겁부터 나더라고요.

통진당은 제발 박근혜 퇴진 집회에 이석기 묻히지 말기 바랍니다.
박근혜 퇴진에 도움을 주기는 커녕 본인들 마스터베이션을 겸한 스트레스 분출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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