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5
2016-10-10 12:49:55
2
논지 자체는 브렉시트나 트럼프 인기를 봐도 유의미한 지적이지만
저 국면에 가져다 붙이는 건 다분히 불순한 거죠.
내가 이길 땐 민심, 내가 지면 정체불명의 모바일 세력.
서로서로 만만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잘난 맛에 살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당최 승복이라는 걸 몰라요.
글쓴이가 최병천 보좌관이라길래 찾아보니 민병두 의원실에 있었나 보네요.
민병두 의원은 김부겸, 김영춘, 박영선, 송영길, 정성호, 조정식, 정장선과 함께 '통합 행동' 모임 소속이죠.
그 외에도 김성영 보좌관이라는 이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역시나 민주당을 돌려 까는 글을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했던데
김성영 보좌관이라는 이는 이종걸, 박영선 의원실 거쳐 박용진 의원실에 있다고 하고요.
보좌관의 성향이나 생각이 의원의 성향이나 생각과 반드시 일치하라는 법도 없고
기술자 비슷하게 전문가 역할만 하는 이들도 많으니 연결지어 단정하는 건 무리이겠지만
이종걸 박영선 민병두 대략 느낌이 그렇죠.
참여연대도 옛말인 게 메갈 지지 등 진보 쪽 폭망 흐름을 함께 하고 있는 건 둘째치고
장하성도 맛이 갔고 암튼 시대도 바뀌고 그들도 바뀌고 요즘엔 그닥 신뢰하기 힘들다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