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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1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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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저는 그 대목이 일종의 페이크라 생각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게시판 상의 분위기는
꿘 반대 시민단체 정치세력 반대인데요.
기존에 여시 메갈 워마드 애들 영업하고 분탕질 하는 거 보면
'메갈은 아니지만', '워마드가 심하다고 생각하고 페미도 아니지만' 식의 십자가 밟기는 예사입니다.
메갈 티 1억 넘게 팔린 텀블벅에서
(여초들로부터 명자 흉자로 몰려 공격당한 일본인 사야카 씨의 책 펀딩은 거절했다는 텀블벅이기도 하죠)
'우리에게는 언어가 필요하다' 라는 제목의 페미 책 펀딩을 한다는데 소개 글을 보니
대학 때 의식화 입문서, 종교단체 핸드북을 연상케 하는 책이었고요.
저걸 보고 나니까 '십자가 밟기를 해야 할 것 같으면 과감히 해라 아니 말 나오기 전에 먼저 해라'
이러고도 남을 집단으로 보이더라고요.
얼마전 무갤에 보니 워마드에서 활중 부털 당해 탈퇴 귀순한 워마드 회원이
강남역 집회며 넥슨 시위도 나간 열성 회원이었다면서 하루에 글 5편을 올린 일이 있더라고요.
이후 옥신각신 하던 끝에 현재 글은 그대로 있지만 이후 활동은 멈춘 듯 하고요.
5편의 글을 통해 폭로 또는 고백 비슷하게 토로하며 전한 내용들을 보면
미러링 한남패기는 사실 스트레스 해소용이다, 페미니즘 책 한권 반쯤 읽다 말았고 요만큼도 모른다,
군대 힘들다는 거 안다 근데 갈 엄두 절대 안 난다 성평등되면 정말 가야 될까봐 무섭다,
보적보는 과학이다 등등으로 강남역 사건이 여혐 살인이었다는 견해 외에는
일견 전향 직전 귀순으로 보는게 맞다 싶기도 했는데요.
위의 주장들과 함께
내가 메갈리아 초기부터 봤는데 꿘 개입 절대 없다,
메갈 애들 막 이쁘고 그런 건 아닌데 메퉤지 이런 거 아니고 평범하다
시위 규모 가지고 까봐야 활동 내역 채우는 의미라 타격감 1도 없다
와 같은 내용들이 있었고 보다 보니 결국 이게
그들이 위와 같은 십자가 밟기를 하면서까지 전하고자 하는 핵심으로 보이더군요.
현재 워마드를 둘러싼 상황이나 여론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각종 기획 이벤트 기사 등을 통해 마치 지원군을 투입하듯 물자 보급을 하듯
부창부수랄까 참으로 시의적절하게 받쳐주고 띄워주고 살리고 살리고 하고 있는
진보 매체와 민우회 등의 움직임을 보면 담 너머에서 보내는 진보의 짝사랑이라기 보다는
워마드 운영자, 운영진, 주요 회원 등은 꿘 쪽에서 잡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정의당 서대문 김모 당원이 워마드 카페지기 느개비라는 의혹에 대해
그 동네 팟캐스트에 김모 당원 본인이 출연해서 밝힌 나 아니예요 외엔
아직 이렇다할 명확한 내용이 나온 게 없는 상태죠.
본인 계정이 노출된 것인지 폭로를 위한 누군가의 주작이었는지 애매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이후 정의당이나 김모의 대처 등을 보면 본인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꽤 인정되는 만큼
연결된 상태로 보는 편이 적절할 것 같았어요.
메갈 운영 자금은 러프하게 살펴본 바로는
메갈리아닷컴은 개인 후원자가 서버 비용을 지원했다고 하고
이후 메갈4에서 텀블벅 티 판 돈이 매출 1.3억 순익 6천
이후 워마드에서 1천만원 모금해서 사이트 연다고 하다가 계속 터지자 다음 카페로 대피
잔액은 반쯤 갖고 있는 상태에서 조만간 사이트 오픈한다는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위에 메갈리아닷컴 시절 서버 비용 부분에 미묘하게 촉이 갑니다만
떠도는 얘기로는 성소수자인 후원자가 8천인가 거금을 투척했다는 식이었고요.
정의당에서도 서대문=느개비 주장한 트위터 계정 3개 고발 했다고 하고
원래 이런 일은 시간 지나다 보면 별별 병크 끝에 드러나게 마련이니
팝콘 먹으며 시간 보내다 보면 사실을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