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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1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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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적 뚜렷한 정치적 노선을 가진 정치인을 좋아하고, 특히 문파라고 자처하지만, 모든 정치인이 뚜렷한 정치적 노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시 박원순 시장의 경우에는 시정을 아주 잘했다는 평가가 있고, 그의 시정 수행 능력이 여러가지 객관적인 지표로도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3선 시장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잘 해내리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간의 여러가지 발언이나 정책을 봤을 때,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약자를 위한 정책도 뚜렷이 보여줬다는 면에서, 한 정치적 정파에 발을 담그진 않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 제 현재로서의 판단입니다.